명칭 | 번다사 (한타지) Hantaji Temple 繁多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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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시코쿠 88개소 순례길의 제50번 사찰로서, 마쓰야마 시내와 세토 내해를 조망할 수 있는 고즈넉한 언덕 위에 자리 잡고 있다. 주로 순례자들과 일본 사찰의 역사 및 문화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찾는다.
방문객들은 비교적 평탄하게 조성된 경내를 거닐며 참배할 수 있으며, 종루의 천장화를 감상하거나 전망 좋은 벤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또한, 재물과 인연 등의 복을 기원하는 환희천당 참배도 가능하다.
사찰로 향하는 진입로나 주차 공간이 협소하여 차량 방문 시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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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루 천장화 (鐘楼天井画)
무료 관람경내 종루 천장에는 중국의 효(孝) 이야기를 담은 '이십사효(二十四孝)' 그림이 선명하게 그려져 있다. 참배객들은 종을 치면서 다채로운 천장화를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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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야마 시내 및 세토 내해 조망
무료언덕 위에 위치하여, 경내 특정 지점, 특히 산문 근처나 등나무 덩굴 아래 벤치에서는 마쓰야마 시가지와 멀리 세토 내해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전망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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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희천(歓喜天) 기도처
무료 참배에도 시대 4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츠나의 기원 불상이었던 환희천(불교의 가네샤 신)을 모신 환희천당(성천당)이 있다. 재물운, 사업 번창, 부부 화합, 액막이 등에 영험이 있다고 알려져 많은 참배객이 찾는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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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 포인트 (산문 근처 및 휴게 벤치)
마쓰야마 시가지와 멀리 보이는 세토 내해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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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루 내부
아름다운 천장화를 배경으로 독특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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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 풍경 (벚꽃, 등나무, 단풍)
봄에는 벚꽃이나 등나무, 가을에는 단풍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계절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사찰로 이어지는 도심 주택가의 길이 좁은 구간이 있으므로, 차량 운전 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주차 공간이 약 10~15대로 매우 협소하며, 순례 버스 등 단체 방문객이 있을 경우 주차가 어려울 수 있다.
경내에는 자판기가 없으므로, 음료수는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종루의 천장화는 놓치지 말고 감상할 만하다.
경내가 비교적 평탄하여 휠체어 사용자나 노약자도 큰 어려움 없이 참배할 수 있다는 방문객 후기가 있다.
인근에 49번 조도지(浄土寺), 51번 이시테지(石手寺)가 있어 함께 둘러보기 용이하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주택가를 통과하는 일부 구간의 도로 폭이 좁으므로 서행 및 안전 운전이 필요하다.
- 산문 앞에 무료 주차장이 있으나, 약 10~15대 수용 규모로 협소하며 순례 버스 등 대형 차량 방문 시 혼잡할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이요테츠(Iyotetsu) 버스 '한다지구치(繁多寺口)'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5분 소요된다.
- 정류장에서 사찰까지 주택가 언덕길을 따라 이동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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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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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사찰이 위치한 지역명 '하타데라(畑寺)'는 번다사에서 유래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불교 사찰 경내에 신사에서 볼 수 있는 토리이(환희천당 앞)가 있는 것은 신불습합(神仏習合) 시대의 흔적으로 여겨진다.
방문객들 사이에서 친절하고 활기찬 스님이나 사람을 잘 따르는 고양이를 만났다는 경험담이 언급되기도 한다.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반타이지(ばんたいじ)'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한다.
대중매체에서
수요일 어떠신가요 (水曜どうでしょう)
홋카이도 TV 방송국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수요일 어떠신가요'의 '시코쿠 88개소 III' 편에서 출연진이 '繁多寺'를 '판타지-'로 잘못 읽어 놀랐던 장면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