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마츠야마 성 (마쓰야마조) Matsuyama Castle 松山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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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마쓰야마시 중심부 언덕에 위치하여 도시와 세토 내해의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하는 역사적인 장소로, 일본 성곽 건축에 관심이 많은 방문객이나 인상적인 경치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려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로프웨이나 체어리프트를 이용해 성곽 부지에 오른 뒤, 현존하는 천수각 내부를 탐험하며 전시된 갑옷과 무기 등 역사 유물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넓은 성곽 공원을 산책하거나 계절별 자연 풍경, 특히 봄철 벚꽃을 감상하는 경험도 가능하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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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 천수각 탐방 및 파노라마 조망
성인 520엔일본에 12곳만 남은 원형 천수각 중 하나로, 내부의 가파른 나무 계단을 오르내리며 봉건 시대 성의 구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최상층에서는 마쓰야마 시내와 세토 내해를 아우르는 360도 파노라마 전경 감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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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로프웨이 및 체어리프트 탑승 체험
왕복 520엔언덕 위에 위치한 성까지 오르는 편리하고 재미있는 방법이다. 안정적인 케이블카(로프웨이) 또는 개방감이 뛰어난 1인용 체어리프트를 선택하여 탑승하며 주변 경치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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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성곽 공원과 계절별 아름다운 풍경
공원 입장 무료가쓰야마 언덕 전체에 걸쳐 조성된 성곽 공원은 산책하거나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특히 봄철에는 약 200그루의 벚나무가 만개하여 일본 100대 벚꽃 명소 중 하나로 꼽히는 장관을 연출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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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각 최상층 전망대
마쓰야마 시내와 주변 산, 멀리 세토 내해까지 360도로 펼쳐지는 파노라마 전경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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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마루 광장 (봄 벚꽃 시즌)
만개한 벚꽃을 배경으로 웅장한 천수각의 모습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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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노몬, 니노몬, 산노몬 등 주요 성문 주변
역사적인 건축물 자체의 아름다움과 견고한 구조미를 다양한 각도에서 포착할 수 있다.
방문 팁
천수각 내부는 신발을 벗고 비치된 슬리퍼로 갈아 신어야 하며, 개인 신발은 입구 사물함에 보관할 수 있다.
로프웨이/체어리프트 및 천수각 입장권 구매 시 현금 또는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천수각 내부에는 실제 사무라이 갑옷을 입어보거나 일본도의 무게를 체험하는 등 상호작용형 전시가 마련되어 있다.
인파를 피하려면 오후 2시 이후 방문을 고려해볼 수 있다.
올라갈 때는 로프웨이나 체어리프트를 이용하고, 내려올 때는 걸어서 다른 경치를 감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접근 방법
🚠 로프웨이/체어리프트
- 이요테츠 오카이도(Okaido) 트램 정류장 근처 로프웨이 역에서 탑승.
- 로프웨이(케이블카 형태) 또는 체어리프트(1인용 리프트 형태) 중 선택 가능.
- 성곽 입구 근처까지 약 3-6분 소요.
🚶 도보
- 로프웨이 역 또는 니노마루 정원 등 여러 지점에서 성곽까지 등산로 이용 가능.
- 경사가 있으며 약 15-30분 소요.
🚃 대중교통 (시내에서)
- JR 마쓰야마역 혹은 마쓰야마시역에서 이요테츠 트램 5번 노선(도고온천 행) 탑승.
- 오카이도(Okaido) 정류장에서 하차.
- 하차 후 로프웨이 역까지 도보(약 5분) 또는 성곽까지 도보 등산.
축제 및 이벤트
벚꽃 시즌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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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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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마츠야마 성은 일본에 단 12곳만 남아있는 '현존 천수(現存天守)' 중 하나로, 에도 시대 이전에 지어져 현재까지 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평평한 산 정상에 지어진 '평산성(平山城)' 양식이며, 동시에 혼마루, 니노마루, 산노마루가 연이어 배치된 '연곽식(連郭式)' 구조를 가진다.
가토 요시아키가 처음 축성을 시작했을 때는 현재와 같이 산 정상이 아닌 다른 위치를 고려했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성 내부에는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한 다양한 방어 시설이 있는데, 문 없는 문(토나시몬, 戸無門)을 지나면 견고한 쓰쓰이몬(筒井門)이 나타나는 구조나, 기습 공격을 위한 숨겨진 문(카쿠레몬, 隠門) 등이 대표적이다.
산기슭에서 정상의 혼마루까지 이어지는 '노보리 이시가키(登り石垣)'라는 독특한 석벽 구조가 남아있는데, 이는 임진왜란 당시 일본군이 한반도 남부에 쌓았던 왜성 양식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일본 본토 성곽에는 드문 사례이다.
에도 시대에는 재정난에도 불구하고 낙뢰로 소실된 천수각을 70년 만에 재건했는데, 이는 성이 지역의 상징이자 영주 권위의 표상이었음을 보여준다.
대중매체에서
언덕 위의 구름 (坂の上の雲, Saka no Ue no Kumo)
메이지 시대를 배경으로 마쓰야마 출신 인물들(아키야마 형제, 마사오카 시키)의 이야기를 다룬 시바 료타로의 역사 소설. 소설의 이름을 딴 '사카노우에노쿠모 뮤지엄'이 성 근처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