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고고 섬(고고시마) Gogoshima Island 興居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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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자전거를 타고 해안 도로를 달리거나 한적한 해변에서 해수욕을 즐기고자 하는 개인 여행객 및 동반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아름다운 자연 풍경 속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이요코후지 산 등반 같은 가벼운 트레킹을 원하는 활동적인 방문객에게도 적합한 곳이다.
방문객들은 섬을 일주하는 사이클링을 하거나, 와시가스 해수욕장 등에서 해수욕과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섬의 랜드마크인 이요코후지 산에 올라 주변 경관을 조망하거나, 특산물인 감귤을 비롯한 다양한 과일이 자라는 농촌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다.
섬 내 식당이나 상점이 매우 제한적이고 운영 시간이 짧아 음식 및 음료 준비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점과, 특히 섬 일주 자전거 도로 후반부에 급경사 오르막이 많아 일반 자전거 이용 시 상당한 체력이 요구된다는 평가가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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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일주 자전거 여행
자전거 대여료 별도고고 섬을 둘러보는 가장 인기 있는 방법 중 하나는 자전거 여행이다. 해안을 따라 이어진 도로를 달리며 아름다운 세토 내해의 풍경과 감귤밭을 감상할 수 있다. 다만, 섬 일부 구간에는 가파른 언덕이 포함되어 있어 체력 안배가 필요하며, 전기 자전거 대여가 권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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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욕 및 해변 휴식
무료고고 섬에는 아이코가하마 해변과 와시가스 해수욕장 등 여러 해변이 있어 여름철 해수욕을 즐기기에 좋다. 물이 맑고 비교적 한적하여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낚시를 즐기는 방문객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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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코후지 등산
무료섬 남부에 위치한 이요코후지(伊予小富士, 해발 282.4m)는 섬의 랜드마크로, 등산로가 정비되어 있어 가벼운 하이킹을 즐길 수 있다. 정상에서는 고고 섬과 주변 세토 내해의 섬들을 조망할 수 있는 아름다운 경관이 펼쳐진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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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시가스 해수욕장 (鷲ヶ巣海水浴場)
넓은 모래사장과 잔잔한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해질녘 풍경이 아름답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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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요코후지 (伊予小富士) 정상
섬 전체와 세토 내해의 다도해 풍경을 파노라마로 담을 수 있는 최고의 전망 포인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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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도로 (특히 감귤밭 구간)
계절에 따라 노랗게 익은 감귤과 푸른 바다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섬을 전체적으로 둘러보려면 자전거가 필수적이며, 언덕이 많으므로 전기 자전거를 대여하는 것이 좋다.
자전거 대여는 페리 내에서 신청하거나 유라항에서 할 수 있으며, 유라항에 더 다양한 종류의 자전거와 상점들이 있다.
섬 내에는 상점이나 식당이 매우 제한적이므로, 방문 전에 음식이나 음료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유라항 근처에 작은 슈퍼마켓(A코프)이 있다.
섬 일주 코스 중 후반부(특히 서쪽 해안)는 매우 길고 가파른 오르막길이 많아, 일반 자전거로는 완주가 매우 힘들 수 있다. 체력에 자신이 없다면 섬의 절반 정도까지만 갔다가 돌아오는 경로를 추천한다.
도마리항에는 사람을 잘 따르는 고양이들이 있어 고양이 애호가라면 방문해볼 만하다.
페리 승선권 구입 및 자전거 대여는 페리 내에서 가능하다. 자전거 반납은 유라항 또는 도마리항 어느 쪽 페리에서든 가능하다는 안내가 있다.
접근 방법
🚢 페리 이용
- 마쓰야마시 다카하마항에서 고고시마행 페리 탑승.
- ㈜고고시마(株式会社ごごしま)에서 유라항 방면과 도마리항 방면으로 각각 페리를 운행한다.
- 소요 시간은 약 10~15분이다.
다카하마항은 이요 철도 다카하마역과 인접해 있어 접근이 용이하다.
축제 및 이벤트
후나오도리 (船踊り)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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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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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섬의 이름 '고고시마(興居島)'의 유래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으나, 한자로는 '흥성하게 사는 섬' 정도의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섬 중앙부가 잘록한 허리처럼 좁아지는 '후나코시(船越)'라는 지명이 있는데, 가장 좁은 곳의 폭은 약 200m에 불과하다고 한다.
섬 남부에 위치한 이요코후지 산은 그 모양이 후지산을 닮았다고 하여 '이요 지방의 작은 후지산'이라는 의미로 불리며, 섬의 랜드마크 역할을 한다.
세토 내해의 온난하고 비가 적은 기후와 물 빠짐이 좋은 토양 덕분에 예로부터 과일 재배가 성행하여 '귤의 섬' 또는 '과일의 섬'이라는 별칭으로도 불린다.
고고시마 유무시(ゴゴシマユムシ)라는 희귀한 해양 생물이 서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에히메현 레드 데이터 북에도 기록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섬에서 생산되는 '고고시마 레몬'은 마쓰야마시로부터 브랜드 인증을 받았으며, 특히 4월에 출하되어 단맛과 신맛이 조화로운 것으로 평가받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