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시리레분사로베쓰 국립공원
명칭리시리레분사로베쓰 국립공원
Rishiri-Rebun-Sarobetsu National Park
利尻礼文サロベツ国立公園
🗺️ 소재지

개요

화산섬의 독특한 풍경과 희귀 고산 식물을 탐험하거나, 광활한 습지에서 자연의 신비를 느끼고 싶은 자연 애호가 및 트레킹 마니아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여름철에는 만개한 꽃과 함께 하이킹을 즐기려는 이들이 많다.

방문객들은 리시리산 정상 등반을 통해 탁 트인 바다와 주변 섬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레분섬의 다양한 트레킹 코스를 따라 걸으며 다채로운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다. 사로베츠 평원에서는 목도를 따라 산책하며 광대한 습지 생태계와 철새들을 경험할 수 있고, 페리를 이용해 섬 간 이동 시 해안 절경을 만끽하는 것도 가능하다.

겨울철에는 기상 악화로 인해 리시리섬과 레분섬으로 향하는 페리 운항이 중단될 수 있으며, 섬 내 일부 숙박 시설이 운영하지 않거나 예약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핵심 평가

4
종합 가치
🏛️
1.5
역사 문화적 가치
👁️
4.8
시각적 매력
🔍
4.5
독특성
📸
4.3
포토 스팟
🌍
3.3
인지도

🏷️여행지 특성

👨‍👩‍👧‍👦가족 친화적
🏞️지역 명소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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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리산 등반과 정상에서의 조망

일본 100명산 중 하나인 리시리산(해발 1,721m) 정상에서는 맑은 날 360도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숨 막히는 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오시도마리 등산 코스 기준 왕복 약 8~10시간이 소요되며, 등산로는 돌이 많아 다소 험준한 편이다.

💡 팁: 등반 시 충분한 식수와 간식, 방풍/방수 의류는 필수이며, 곰 출몰에 대비한 방울 등을 휴대하는 것이 좋다.
리시리섬 중앙, 리시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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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분섬 고산 식물 트레킹과 해안 절경

'꽃의 섬'으로 불리는 레분섬에서는 여름철 다양한 희귀 고산 식물 군락을 감상하며 아름다운 해안 절경을 따라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레분아츠모리소우, 레분우스유키소우 등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고유종 식물들이 자생한다.

💡 팁: 모모이와(桃岩) 전망대 코스, 스코톤곶(スコトン岬) 주변 등 다양한 난이도의 트레킹 코스가 있으며, 개화 시기는 6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가 절정이다.
레분섬 내 각 트레킹 코스 (예: 모모이와 코스, 곶 순례 코스, 레분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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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로베츠 평원 습지 탐방과 리시리후지 조망

일본 최대급 고층 습원인 사로베츠 평원에서는 광활하게 펼쳐진 독특한 습지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으며, 특히 맑은 날에는 바다 건너로 보이는 리시리산(리시리후지)의 웅장한 모습이 장관이다. 사로베츠 습원 센터 주변 목도를 따라 산책하며 다양한 야생화와 철새를 만날 수 있다.

💡 팁: 오로론 라인 해안도로를 따라 드라이브하며 감상하는 리시리후지의 풍경도 뛰어나며, 특히 해 질 녘 노을과 어우러진 모습이 아름답다.
사로베츠 평원 (사로베츠 습원 센터, 호로노베 비지터 센터, 오로론 라인 도로변)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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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시리산 정상

리시리섬과 주변 바다, 맑은 날에는 레분섬까지 360도로 조망할 수 있는 최고의 파노라마 촬영 지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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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분섬 모모이와 전망대 또는 스코톤곶

독특한 모양의 기암괴석, 푸른 동해 바다, 그리고 여름철 만개하는 야생화가 어우러진 그림 같은 풍경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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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로베츠 원생화원 목도와 리시리후지

광활한 습원 위에 놓인 목조 탐방로에서 저 멀리 위엄 있게 솟은 리시리산을 배경으로 인상적인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실루엣이 아름답다.

방문 팁

리시리섬과 레분섬으로 가는 페리는 계절 및 기상 조건에 따라 운항 횟수와 시간이 변동되므로, 여행 전 반드시 공식 웹사이트나 터미널을 통해 최신 운항 시간표를 확인해야 한다.

리시리산 등반은 왕복 8~10시간 이상 소요되는 본격적인 산행이므로, 충분한 식수, 간식, 비상식량, 그리고 방풍/방수 기능이 있는 복장과 편안한 등산화를 준비해야 한다. 최근 곰 출몰 사례도 있으므로 곰 방울 등을 지참하는 것이 권장된다.

레분섬의 고산 식물은 주로 6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만개하며, 이 시기에 방문하면 가장 다채롭고 아름다운 꽃밭을 감상할 수 있다. 특정 희귀종의 개화 시기는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다.

섬 내에서는 대중교통 배차 간격이 길거나 노선이 제한적일 수 있으므로, 주요 관광지를 효율적으로 둘러보려면 렌터카를 이용하거나 섬 일주 관광버스 투어를 예약하는 것이 편리하다. 자전거 대여도 가능하지만, 섬 전체를 돌아보기에는 체력 소모가 클 수 있다.

사로베츠 평원의 오로론 라인(국도 106호선)은 특히 해 질 녘에 리시리산을 배경으로 한 환상적인 드라이브 코스로 알려져 있다. 도로변에 마련된 주차 공간이나 전망대를 활용하면 안전하게 경치를 즐길 수 있다.

리시리섬과 레분섬에는 편의점이나 상점이 많지 않으므로, 필요한 물품(간식, 상비약 등)은 왓카나이 등 본토에서 미리 준비해 가는 것이 좋다.

리시리섬에서는 '감로천수'라는 유명한 약수가 있으며, 명수 백선에도 선정된 곳이다. 낙박코스 3부 능선 부근에 위치한다.

접근 방법

🚢 페리 이용

  • 홋카이도 본토의 왓카나이항에서 리시리섬(오시도마리항, 구쓰가타항)과 레분섬(가후카항)으로 정기 페리가 운항한다.
  • 리시리섬과 레분섬 간에도 페리가 운항하여 두 섬을 함께 여행할 수 있다.
  • 소요 시간은 왓카나이-리시리 약 1시간 40분, 왓카나이-레분 약 1시간 55분이다.

페리 운항 시간과 횟수는 계절에 따라 변동되므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 항공 이용

  • 리시리섬에는 리시리 공항이 있으며, 삿포로(오카다마 공항)에서 ANA 항공편이 운항한다 (일부 계절 운항).
  • 왓카나이 공항을 이용한 후 페리로 이동하는 방법도 있다.

🚗 차량 및 버스 이용 (사로베츠 평원 및 섬 내부)

  • 사로베츠 평원 지역은 홋카이도 본토의 국도 40호선(오로론 라인 일부 구간)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 리시리섬과 레분섬 내에서는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관광버스나 노선버스가 운행된다.
  • 렌터카나 자전거를 대여하여 섬을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다.

섬 내 도로는 '리시리 환상 도로' 등 경관이 뛰어난 곳이 있다.

역사적 배경

2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974년 9월 20일...2005년 11월 8일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리시리섬의 이름은 아이누어 '리-시르(ri-sir)', 즉 '높은 섬'이라는 의미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전해진다.

리시리산은 그 아름다운 원뿔형 자태가 후지산과 닮았다 하여 '리시리후지(利尻富士)'라는 별칭으로도 널리 불린다.

레분섬은 다양한 고산 식물이 자생하여 '꽃의 섬(花の浮島)'이라는 아름다운 별명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레분아츠모리소우와 같은 희귀종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사로베츠 평원은 일본에서 손꼽히는 대규모 고층습원으로, 두꺼운 이탄층이 발달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과거 사로베츠 원생화원에는 이탄(피트모스)을 채취하고 가공하던 산업 기계의 흔적이 남아 있어, 이 지역의 또 다른 일면을 엿볼 수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영화2012

북의 카나리아들 (北のカナリアたち)

레분섬에 위치한 폐교된 초등학교 분교가 영화의 주요 촬영지 중 하나로 사용되었다. 현재 이 장소는 '북의 카나리아 공원'으로 조성되어 있다.

영화2021

생명의 정차장 (いのちの停車場)

영화 '북의 카나리아들'과 마찬가지로 레분섬의 폐교된 분교가 촬영지로 활용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