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지조 바위(지조이와) Jizō Rock 地蔵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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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독특한 형태의 거대한 기암괴석과 그 주변의 해안 절경을 감상하고 사진으로 기록하려는 자연경관 애호가 및 사진 촬영 목적의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영화 촬영지로 알려지면서 영화 팬들의 발길도 이어지는 편이다.
약 50미터 높이의 바위가 마치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듯한 모습을 일정 거리 떨어진 전망 지점에서 관찰할 수 있으며, 인근의 메노우 해안 등을 함께 둘러보며 해안 풍경을 즐길 수 있다.
다만, 낙석 위험으로 인해 바위 가까이 접근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어 일부 방문객은 아쉬움을 표현하며, 바위 관람 외에 다른 즐길 거리가 많지 않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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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조 바위 원경 감상
약 50m 높이의 거대한 바위가 마치 두 손을 모아 기도하는 듯한 독특한 형상을 하고 있다. 낙석 위험으로 인해 가까이 접근은 불가능하며, 지정된 장소에서 그 웅장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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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북의 카나리아들' 로케이션
영화 '북의 카나리아들(北のカナリアたち)'의 주요 촬영지 중 하나로, 영화 속 인상적인 장면에 등장한다. 영화에서는 바위 가까이에서 촬영했지만, 현재 일반 방문객은 안전상의 이유로 접근이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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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노우 해안(瑪瑙海岸) 산책
지조 바위 인근에는 마노(瑪瑙, Agate)를 찾아볼 수 있다고 알려진 메노우 해안이 있다. 해안을 따라 산책하며 다양한 모양과 색상의 돌을 관찰하는 소소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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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조 바위 정면 전망 지점
두 손을 모은 듯한 지조 바위의 전체적인 모습을 가장 잘 담을 수 있는 곳이다. 낙석 위험으로 인해 일정 거리 이상 접근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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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노우 해안 방향 조망점
지조 바위를 배경으로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풍경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석양과 함께 담으면 더욱 인상적인 사진을 얻을 수 있다.
방문 팁
지조 바위는 낙석 위험으로 인해 약 200~300m 전방까지만 접근이 가능하며, 그 이상 가까이 다가갈 수 없다.
신모모이와 터널(길이 약 1.5km)을 도보로 통과할 경우, 터널 내 보도가 있고 교통량이 적어 비교적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다.
모토치 버스정류장 근처에 화장실과 식당이 1곳 있으나, 과거에 비해 편의시설이 줄어든 편이다.
인근 메노우 해안에서 마노(반투명한 흰색 돌)를 찾아보는 체험을 할 수 있지만, 쉽게 발견하기는 어렵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 8시간 트레킹 코스의 종점이었으나, 1997년 안전사고 이후 현재 해당 해안 코스는 폐쇄되고 레분 임도로 우회 변경되었다.
접근 방법
⛴️ 페리 및 버스 이용
- 왓카나이항에서 레분 섬의 가후카항 페리 터미널까지 정기 페리선이 운항된다.
- 가후카항 페리 터미널에서 모토치(元地)행 노선버스를 이용하여 '모토치' 정류장 또는 '신모모이와 터널(新桃岩トンネル)' 출구 근처 분기점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한다.
버스 운행 횟수가 적을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도보
- 가후카항 페리 터미널에서 신모모이와 터널(길이 약 1,489m)을 통과하여 지조 바위까지 도보로 접근할 수 있다.
- 터널 내에는 보도가 마련되어 있으며, 비교적 교통량이 적어 걷기에 무리가 없다는 평가가 있다.
모모다이네코다이 전망대(桃台猫台展望台)를 경유할 경우 도보 거리가 추가된다.
🏍️ 렌터카/렌탈 바이크
- 섬 내에서 렌터카나 렌탈 바이크를 이용하여 지조 바위 입구의 자갈 주차 공간까지 직접 이동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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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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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지조 바위라는 명칭은 두 개의 거대한 바위가 마치 지장보살(地蔵菩薩)이 두 손을 모아 합장하는 모습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
과거에는 돈이 떨어진 여행객들이 바위틈에 던져진 동전(일종의 새전)을 모아 귀향할 페리 삯을 마련했다는 우스갯소리가 전해지기도 한다.
지조 바위를 이루는 좌우의 지층이 서로 달라, 단순히 하나의 바위가 침식으로 갈라진 것이 아니라 형성된 시기가 다른 두 지층이 만난 것이라는 지질학적 이야기도 있다.
일부 방문객은 멀리서 본 지조 바위의 모습이 다리미나 커다란 양초와 비슷하다고 언급하기도 한다.
40년 전 대한항공기 격추 사건 당시 기체의 파편 일부가 이 지조 바위 부근에서 발견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북의 카나리아들 (北のカナリアたち)
요시나가 사유리 주연의 영화로, 지조 바위와 그 주변의 아름다운 풍광이 영화의 주요 배경 중 하나로 등장한다. 특히 등장인물들이 바위 앞에서 바비큐를 하는 장면 등이 촬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