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멀구슬나무 계곡 공원 (오치다니 코엔) Ochidani Park 樗谿公園 (おうちだにこうえん) |
|---|---|
| 🗺️ 소재지 | |
개요
계절마다 다채로운 자연 풍경 속에서 산책이나 휴식을 즐기려는 가족 단위 방문객, 또는 조용히 사색하거나 건강을 위해 걷기를 원하는 중장년층 및 개인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공원 내 잘 조성된 여러 갈래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흐르는 물소리와 새소리를 들을 수 있고, 봄에는 매화와 벚꽃, 여름에는 반딧불이,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공원 안쪽에 위치한 역사적인 건축물인 돗토리 동조궁을 참배하며 고즈넉한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일부 산책로 구간은 포장 상태가 좋지 않거나 야생동물(곰, 멧돼지 등) 출몰에 대한 주의 안내가 있어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는 점을 참고할 필요가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사계절 자연 산책
무료오치다니 공원은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는 자연 속 산책 명소이다. 봄에는 매화와 벚꽃이 만개하고, 여름에는 신록과 함께 반딧불이를 볼 수 있으며, 가을에는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들어 방문객에게 힐링을 선사한다.
이미지가 없습니다
돗토리 동조궁 (옛 오치다니 신사) 방문
무료 (참배)공원 안쪽에 자리한 돗토리 동조궁(국가 중요문화재 지정 건축물 포함)은 1650년에 건립된 유서 깊은 신사이다.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주신으로 모시고 있으며,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역사적인 건축물을 감상하고 참배할 수 있다.
이미지가 없습니다
계곡과 연못에서의 휴식
무료공원 내에는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과 여러 개의 연못이 조성되어 있다. 물소리를 들으며 잠시 쉬어가거나, 주변의 푸르른 나무와 꽃들을 감상하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추천 포토 스팟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단풍 물든 산책로
가을철, 붉고 노랗게 물든 단풍나무가 터널을 이루는 산책로는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한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매화 또는 벚꽃나무 아래
봄이 오면 만개한 매화나 벚꽃을 배경으로 화사하고 생기 넘치는 인물 사진이나 풍경 사진을 담을 수 있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돗토리 동조궁과 주변 숲
역사적인 신사 건물과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고즈넉하고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하기에 좋다.
방문 팁
돗토리역에서 100엔 순환버스 '구루리'(빨간색 노선)를 이용하면 '오치다니코엔 야마비코칸마에' 정류장까지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다.
공원 내 돗토리 동조궁(오치다니 신사)의 고슈인(御朱印, 참배 기념 도장)은 주차장 인근 매점에서 오전 9시경부터 받을 수 있다.
겨울철에는 공원 안쪽 화장실이 동파 방지를 위해 폐쇄될 수 있으니, 입구 근처 도리이(鳥居) 주변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따뜻한 계절에 도시락을 가져와 피크닉을 즐길 경우, 솔개나 까마귀가 음식을 노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여름철 저녁에는 반딧불이를 관찰할 수 있으나, 야생동물(곰, 멧돼지 등) 출몰 가능성에 대한 안내가 있으므로 안전에 유의하는 것이 좋다.
공원 인근에 돗토리시 역사박물관 '야마비코관'이 위치해 있어 함께 둘러보면 더욱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JR 돗토리역 버스 터미널에서 100엔 순환버스 '구루리(Kururi)' 빨간색 노선(A코스) 탑승 후 '오치다니코엔 야마비코칸마에(樗谿公園やまびこ館前)' 정류장에서 하차.
- 버스 배차 간격은 약 20분이다.
정류장에서 공원 입구까지는 도보로 가깝다.
축제 및 이벤트
반딧불이 관찰 (호타루 감상)
돗토리 동조궁 가을 대제 (곤겐 마츠리)
국화 전시회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공원 이름 '오치다니(樗谿)'는 '멀구슬나무 계곡'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실제로 과거 공원 주변에 해당 나무가 많았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이곳은 국가 지정 천연기념물인 키마다라루리츠바메쵸(キマダラルリツバメチョウ, 일본 고유종 나비)의 서식지로 알려져 있어, 운이 좋으면 희귀한 나비를 관찰할 수도 있다는 언급이 있다.
공원 내 돗토리 동조궁은 과거 이나바 동조궁으로 불렸으며, 닛코 동조궁과 마찬가지로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모시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과거 공원에는 사슴과 공작새가 있었으나, 현재는 방문객들이 조랑말(포니)을 볼 수 있는 작은 동물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공원 곳곳에는 돗토리현 출신 자유율 하이쿠 시인 오자키 호사이(尾崎放哉) 등의 시구가 새겨진 문학비가 세워져 있어 문학적 정취를 더한다는 평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