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6번 후다쇼 관음사
명칭제16번 후다쇼 관음사
Kannon-ji Temple (Temple 16)
観音寺
🗺️ 소재지

개요

시코쿠 88개소 영장 순례의 16번째 사찰로서 순례자들과 불교 문화에 관심 있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평지에 위치하여 비교적 쉽게 참배할 수 있으며, 본존인 천수관음보살과 아이의 밤 울음을 달래준다는 '요나키 지장'에게 기도를 드릴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다른 영장 사찰에 비해 규모가 작고 덜 인상적이라는 점을 아쉬움으로 언급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2.3
종합 가치
🏛️
3.3
역사 문화적 가치
👁️
2.5
시각적 매력
🔍
3
독특성
📸
2
포토 스팟
🌍
2
인지도

🏷️여행지 특성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가족 여행
🧓노년층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시코쿠 88개소 영장 순례 (제16번 후다쇼)

시코쿠 88개소 영장 순례 (제16번 후다쇼)

시코쿠 88개소 영장 순례의 16번째 사찰로서 많은 순례객들이 방문하여 기도를 올리고 납경(納経)을 받는다. 평탄한 경내 덕분에 비교적 편안하게 참배할 수 있는 곳이다.

관음사 경내
요나키 지장 (夜泣き地蔵) 참배

요나키 지장 (夜泣き地蔵) 참배

대사당 옆에 모셔진 요나키 지장은 아이들의 밤 울음을 멎게 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는 영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불면증에도 효험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어, 많은 이들이 찾아와 기도를 올리고 소원을 빌며 감사의 표시로 턱받이를 봉납한다.

대사당 옆
광명진언 인판 (光明真言 印判)

광명진언 인판 (光明真言 印判)

2,000엔

이곳에서는 홍법대사의 필적을 바탕으로 만든 특별한 광명진언(光明真言) 인판을 순례자 백의(白衣) 옷깃에 받을 수 있다. 순례길의 안전을 기원하거나 사후 극락왕생을 비는 의미가 담겨 있어 독특한 경험이다.

💡 팁: 이 인판은 납경소 직원이 아닌 주지 스님이나 부주지 스님이 직접 찍어주므로 시간이 걸릴 수 있으며, 부재 시에는 받을 수 없다.
납경소

방문 팁

주차는 사찰 옆이나 길 건너편 무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최근 공간이 넓어졌다.

경내는 평탄하여 계단 이용이 불편한 방문객도 쉽게 참배할 수 있다.

비교적 작은 규모의 사찰이므로, 참배와 납경 포함 약 30분 정도로 방문 시간을 계획할 수 있다.

특별한 기념이 되는 광명진언 인판을 백의에 받으려면 2,000엔이 필요하며, 주지 스님이 직접 해주시므로 시간에 여유를 두는 것이 좋다.

납경소 마감 시간(보통 17:00)에 임박해서 방문하면 직원의 대응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는 경험담이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사찰 인근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사찰 바로 옆과 길 건너편에 주차 공간이 있으며, 최근 확장되어 비교적 넓어졌다는 정보가 있다.
  • 단, 사찰로 진입하는 주변 도로나 사찰 앞 도로 폭이 좁으니 운전 시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대형 차량의 경우 진입 및 주차가 어려울 수 있다.

🚶 도보 또는 대중교통

  • 시코쿠 순례길을 따라 도보로 방문할 경우, 제15번 고쿠분지에서 약 2km 거리로, 평탄한 길을 따라 30분 정도 소요된다.
  • 대중교통 이용 시 JR 고토쿠선 府中(고)역이 가장 가까우며, 역에서 약 20분 정도 걸어야 한다.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701-756년...현대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경내의 요나키 지장(夜泣き地蔵)은 아이의 밤 울음뿐 아니라 현대인의 불면증에도 효험이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다이쇼 시대에 이곳에서 기도하여 눈을 뜬 맹인 순례자 다카마츠 이노스케(高松伊之助)의 이야기가 내려오고 있으며, 그가 봉납한 목발이 남아있다고 알려져 있다.

과거 시어머니를 학대한 여성 순례자의 백의(白衣)가 이곳에서 불에 탔다는 설화도 있다.

현재 사찰이 위치한 곳은 과거 아와 국(阿波国)의 중심지였던 국부(国府) 지역으로 추정된다.

산문은 종루문 형태를 하고 있지만, 태평양 전쟁 때 공출된 이후로 종이 없는 상태이다.

경내에 아와 국의 여러 신들을 모신 총사(総社)인 하치만 신사가 자리하고 있어, 과거 이 지역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했음을 짐작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