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치노미야 성터(이치노미야 조세키)
명칭이치노미야 성터(이치노미야 조세키)
Ichinomiya Castle Ruins
一宮城跡
🗺️ 소재지

개요

산 정상에 남은 석벽과 성곽 유구를 직접 답사하며 중세 일본의 산성 구조를 확인하고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려는 역사 애호가나 등산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일본 100명성 스탬프 랠리 참여자들의 방문이 많다.

잘 정비된 등산로를 따라 혼마루까지 올라가 웅장한 석벽을 마주하고, 주변의 다양한 구루와(성곽 구역)와 호리키리(해자 흔적) 등을 탐방하며 과거 성의 규모를 짐작해 볼 수 있다. 정상부에서는 도쿠시마 시내와 주변 경관을 조망하는 것도 가능하다.

핵심 평가

3
종합 가치
🏛️
3.8
역사 문화적 가치
👁️
3.5
시각적 매력
🔍
3.3
독특성
📸
3
포토 스팟
🌍
2.3
인지도

🏷️여행지 특성

🧗모험 여행지
🏰역사 유적지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혼마루 석벽(本丸石垣)

혼마루 석벽(本丸石垣)

성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혼마루 터 주변에 웅장하게 남아있는 석벽이 백미이다. 자연석을 그대로 쌓아 올린 노즈라즈미(野面積み) 방식으로 축조되었으며, 특히 푸른빛을 띠는 녹니편암을 사용하여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성터 정상부 혼마루
산성 등반 및 조망

산성 등반 및 조망

등산로 입구에서 혼마루까지 약 20~45분 정도 소요되는 등반 코스를 경험할 수 있다. 혼마루를 포함한 여러 구루와 터에서는 도쿠시마 시내와 주변 산세, 멀리 기이 수도까지 조망할 수 있는 뛰어난 경치를 제공한다.

💡 팁: 혼마루까지의 주 등산로는 비교적 정비되어 있으나, 외곽 구루와로 이어지는 길은 일부 험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성터 전역
속 일본 100명성 스탬프 랠리

속 일본 100명성 스탬프 랠리

속 일본 100명성 스탬프 랠리 지정 장소(176번)로, 성곽 애호가들의 주요 방문지 중 하나이다. 등산로 입구 안내판 옆에 스탬프와 고슈인(御城印, 성 방문 기념 인장)이 비치되어 있어 방문 기념으로 수집할 수 있다.

💡 팁: 스탬프는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고슈인은 무인 판매 형식으로 운영된다 (현금 300엔 필요).
등산로 입구 안내판 옆

추천 포토 스팟

혼마루 석벽 앞 계단

혼마루 석벽 앞 계단

혼마루로 오르는 계단에서 올려다보는 석벽의 웅장한 모습을 담을 수 있다.

혼마루 정상부

혼마루 정상부

석벽 위 혼마루 터에서 도쿠시마 시내를 배경으로 파노라마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묘진마루 전망대

묘진마루 전망대

북쪽에 위치한 묘진마루 터에서 멀리 나루토 방면까지 조망하며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등산로나 계단이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접지력이 좋은 등산화나 트레킹화 착용이 권장된다.

특히 여름철에는 벌레가 많으므로, 벌레 퇴치제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혼마루 외곽 순환 코스(오구라마루, 미즈노테마루 등)는 길이 험하고 쇠사슬을 잡고 내려가야 하는 구간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시간이 부족하거나 안전을 고려한다면 혼마루까지만 왕복하는 것이 좋다.

등산로 입구에 무료 팜플렛이 비치되어 있으니, 탐방 전 챙기면 유용하다.

속 일본 100명성 스탬프와 고슈인(御城印)은 등산로 입구 안내판 옆 빨간 우편함 또는 나무 상자에 비치되어 있다. 고슈인은 1매당 300엔이며, 현금을 준비해야 한다.

인근에 상점이나 식수대가 없으므로, 방문 전 음료수나 간식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JR 도쿠시마역 버스 정류장에서 '이치노미야(一宮)' 방면 버스 탑승
  • '이치노미야 레이쇼(一宮礼所)' 또는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약 40분 소요)
  • 하차 후 등산로 입구까지 도보 이동

버스 배차 간격은 비교적 양호한 편이다.

🚗 자가용 이용

  • 등산로 입구 근처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소규모 또는 전용 주차장 약 7-10대).

주차 공간이 협소할 수 있다. 인근 사찰(다이니치지, 이치노미야 신사) 주차장 이용 가능 여부는 현지 확인 필요 (일부 유료 언급 있음).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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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8...2017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이치노미야 성터는 도쿠시마현 내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산성 유적으로 알려져 있다.

성터의 석벽에는 '아오이시(青石)'라고도 불리는 녹니편암이라는 도쿠시마현 특산 암석이 많이 사용되어 다른 지역 성곽과는 다른 독특한 푸른빛과 거친 질감을 보여준다.

성 이름 '이치노미야(一宮)'는 과거 성 내에 지역의 으뜸 신사인 이치노미야 신사(一宮神社)를 분령하여 모셨던 것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

성터 내에는 사이조마루(才蔵丸), 묘진마루(明神丸) 등 독특한 이름이 붙은 구루와(성곽 구역)들이 여럿 남아있다.

성터 일대는 히가시야마케이 현립 자연공원으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