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와 고쿠분지 (Awa Kokubunji)
명칭아와 고쿠분지 (Awa Kokubunji)
Awa Kokubunji Temple
阿波国分寺
🗺️ 소재지

개요

시코쿠 88개소 순례길의 15번째 사찰을 방문하거나, 국가 명승으로 지정된 독특한 고산수식 정원을 감상하려는 순례자와 정원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아와 지방의 푸른 돌(青石)을 사용한 역동적인 석조 정원은 일반적인 일본 정원과는 다른 매력을 찾는 이들에게 관심을 끈다.

경내를 둘러보며 순례 스탬프(납경)를 받을 수 있고, 별도의 요금을 내고 아와 청석으로 꾸며진 웅장한 정원을 거닐며 특유의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과거 7층 석탑이 있었던 자리에 남은 거대한 주춧돌을 통해 사찰의 옛 규모를 짐작해 볼 수도 있다.

핵심 평가

3.4
종합 가치
🏛️
4.3
역사 문화적 가치
👁️
3.8
시각적 매력
🔍
4.3
독특성
📸
3.5
포토 스팟
🌍
2
인지도

🏷️여행지 특성

💎숨겨진 보석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아와 고쿠분지 정원 (국가 명승)

아와 고쿠분지 정원 (국가 명승)

300엔

도쿠시마의 특산석인 '아와 청석(青石)'을 사용하여 역동적이고 웅장하게 조성된 고산수식 정원이다. 특히 높이 4.3m에 달하는 거대한 입석(立石)은 전국적으로도 보기 드문 규모를 자랑하며 강렬한 인상을 준다.

💡 팁: 정원 관람을 원할 경우, 납경소(사무소)에 문의하여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본당 동편 및 경내 남서쪽
09:00-16:30
본당 (瑠璃殿)

본당 (瑠璃殿)

1826년경 재건된 것으로 추정되는 본당 건물로, 2015년부터 2020년 말까지 지붕 수리 및 내진 보강 공사를 마쳤다. 웅장한 규모와 섬세한 목조 장식이 특징이며, 내부에는 본존 약사여래상과 쇼무 천황 부부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고 전해진다.

경내 중앙 안쪽
칠층탑 심초석 (七重塔礎石)

칠층탑 심초석 (七重塔礎石)

나라 시대에 세워졌던 거대한 칠층탑의 중심 기둥을 받치던 주춧돌이다. 현재는 경내에 남아있는 이 초석을 통해 창건 당시 사찰의 웅장했던 규모를 상상해 볼 수 있다.

경내 서편 (지장당과 종루당 사이)

추천 포토 스팟

고쿠분지 정원 입석 앞

고쿠분지 정원 입석 앞

정원의 하이라이트인 거대한 푸른 입석과 주변 암석들을 배경으로 독특하고 강렬한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본당 정면

본당 정면

최근 보수를 마친 웅장한 본당 건물을 정면에서 촬영하면 고찰의 위엄과 건축미를 담을 수 있다.

종루당

종루당

크고 인상적인 종루 건물을 배경으로 하거나, 종과 함께 촬영하여 사찰 특유의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방문 팁

국가 명승으로 지정된 정원은 별도 입장료 300엔이 있으며, 납경소에 문의 후 입장 가능하다.

사찰로 향하는 길이 좁고 주택가를 통과하므로, 운전 시 서행 및 보행자에 유의해야 한다.

경내 주차장은 무료이나 공간이 협소(약 10대)하며 대형차는 진입할 수 없다.

본당과 대사당 옆에는 화장실의 신인 '우스사마 명왕(烏枢沙摩明王)'을 모신 작은 당이 있다.

납경소 호출 벨 소리가 매우 크다는 언급이 있으니 누를 때 참고한다.

시코쿠 88개소 순례 사찰 중 드물게 조동종(曹洞宗) 사찰이다.

접근 방법

🚆 기차 이용 시

  • JR 도쿠시마선 후추(府中)역에서 하차한다.
  • 역에서 약 2.6km 거리이며, 도보로는 약 30분이 소요된다.

🚌 버스 이용 시

  • 도쿠시마 버스(徳島バス) 신야마선(神山線) 또는 아마노하라니시선(天の原西線)을 이용한다.
  • '고쿠분지마에(国分寺前)'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약 0.4km 거리로, 도보 약 5분 소요된다.

🚗 자가용 이용 시

  • 국도 192호선에서 야노(矢野) 방면으로 진입한다. (약 0.4km)
  • 도쿠시마 자동차도 아이즈미 IC(藍住IC)에서 약 7.9km, 다카마쓰 자동차도 이타노 IC(板野IC)에서 약 11.1km 거리에 위치한다.

사찰로 들어가는 길이 좁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경내 옆에 무료 주차장(약 10대)이 마련되어 있으나, 대형 차량은 진입이 어렵다.

역사적 배경

11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741...2015-2020년 말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아와 고쿠분지는 원래 나라 시대 법상종 사찰로 시작하여, 헤이안 시대 구카이에 의해 진언종으로, 에도 시대 재건 과정에서 현재의 조동종으로 종파가 바뀌는 역사를 가졌다.

경내에 남아있는 거대한 칠층탑 주춧돌은 창건 당시 사찰이 상당한 규모였음을 보여주는 증거로 여겨진다.

국가 명승으로 지정된 정원은 '아와 청석(阿波の青石)'이라 불리는 푸른 빛의 편암을 사용하여 조성된 것이 특징이며, 1966년 유명 작정가 시게모리 미레이(重森三玲)에 의해 실측 조사가 이루어졌다.

경내에는 '우스사마 명왕(烏枢沙摩明王)'을 모신 작은 당이 있는데, 이 신은 화장실의 신으로 알려져 있어 불결함을 정화하는 영험이 있다고 믿어진다.

본당에는 쇼무 천황과 고묘 황후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는 전승이 있는데, 이는 고쿠분지가 황실과 깊은 관련이 있었음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