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토미오카 하치만구(후카가와 하치만구) Tomioka Hachimangu Shrine 富岡八幡宮(深川八幡宮)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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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에도 시대의 역사와 스모 문화에 깊은 관심이 있는 탐방객이나, 활기 넘치는 전통 축제 및 벼룩시장을 직접 경험하고 싶은 이들이 주로 찾는다. 일본 전통 스포츠의 발자취를 따라가거나 독특한 골동품을 발견하는 재미를 추구하는 여행객에게도 매력적인 장소이다.
경내에서는 에도 권진 스모 발상지를 기념하는 다양한 석비들을 둘러보고, 찬란한 황금 장식으로 유명한 일본 최대 규모의 미코시(神輿)를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정기적으로 열리는 골동품 시장에서는 각양각색의 물건들을 구경하거나 구매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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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권진 스모 관련 유적 순례
무료토미오카 하치만구는 에도 권진 스모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으며, 경내에는 역대 요코즈나의 이름을 새긴 '요코즈나 리키시히(横綱力士碑)'를 비롯해 오제키 리키시히, 초50연승 리키시히 등 스모와 관련된 다수의 석비가 세워져 있다. 스모 팬이라면 반드시 둘러봐야 할 성지와 같은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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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황금 미코시 관람
무료1991년에 봉납된 '이치노미야 미코시(本社一の宮神輿)'는 높이 4미터 이상, 무게 약 4.5톤에 달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황금 미코시로 유명하다. 봉황의 가슴에는 7캐럿 다이아몬드가 박혀 있는 등 화려한 장식이 특징이며, 신코코(神輿庫)에 전시되어 있어 언제든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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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시장 및 골동품 시장 탐방
무료 입장 (물품 구매 시 비용 발생)경내에서는 비정기 또는 세 번째 주를 제외한 매주 일요일에 벼룩시장 또는 골동품 시장이 열린다. 다양한 골동품, 빈티지 의류, 생활 잡화 등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으며, 현지인들과 관광객들로 붐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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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면 대형 붉은 도리이와 참도
신사의 입구를 상징하는 웅장한 붉은색 도리이와 함께 길게 뻗은 참도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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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 미코시 (이치노미야 & 니노미야)
신코코에 전시된 일본 최대 규모의 화려한 황금 미코시와 그 옆의 니노미야 미코시는 압도적인 비주얼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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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코즈나 리키시히 및 스모 관련 석비군
거대한 요코즈나 리키시히를 비롯한 다양한 스모 관련 석비들은 스모의 역사와 전통을 배경으로 독특한 사진을 연출한다.
방문 팁
벼룩시장이나 골동품 시장 방문 시, 좋은 물건을 선점하려면 오전 일찍 방문하는 것이 유리하다. 일부 상인들은 오후 1시경부터 철수를 시작한다.
축제 기간이나 특별 행사일에는 매우 혼잡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에서 행사 일정과 시간, 혼잡 예상 정보 등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골동품 시장에서는 빈티지 시계를 판매하는 상인들이 있으며, 일부는 영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경내에는 이노 타다타카 동상 외에도 스모 관련 석비 등 볼거리가 많으므로 시간을 갖고 천천히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후카가와 하치만 마츠리 기간에는 물을 뿌리는 행사가 있으므로, 카메라 등 전자기기 보호에 유의해야 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도쿄 메트로 도자이선(東西線) 몬젠나카초역(門前仲町駅)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6분.
- 도에이 지하철 오에도선(大江戸線) 몬젠나카초역(門前仲町駅) 5번 출구에서 도보 약 9분.
🚌 버스
- 도에이 버스(都営バス) '토미오카 1초메(富岡一丁目)'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2분.
축제 및 이벤트
후카가와 하치만 마츠리 (深川八幡祭り)
벼룩시장/골동품 시장
토리아노이치 (酉の市)
역사적 배경
7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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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경내에 있는 '이치노미야 미코시(本社一の宮神輿)'는 일본에서 가장 큰 황금 미코시 중 하나로 알려져 있으며, 그 무게가 약 4.5톤에 달하고 봉황의 눈 등에는 다이아몬드를 비롯한 각종 보석이 사용되었다고 한다. 너무 무거워서 1991년 봉납 이후 실제로 메고 행진한 것은 단 한 번뿐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일본 최초로 실측 일본 지도를 만든 이노 타다타카(伊能忠敬)는 당시 후카가와 지역에 거주했으며, 전국 측량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반드시 이곳 토미오카 하치만구에 들러 안전을 기원했다고 전해진다. 이를 기념하여 2001년 경내에 그의 동상이 세워졌다.
1945년 도쿄 대공습으로 신사가 소실된 후, 쇼와 천황이 피해 지역을 시찰하며 이곳을 방문했을 때 “이것으로 도쿄도 드디어 초토가 되었구나”라고 말한 것을 기념하는 비석이 세워져 있다.
신사 경내의 말사인 시치도 신사(七渡神社)는 토미오카 하치만구가 창건되기 이전부터 이 지역의 지주신(地主神)으로 모셔졌던 곳으로, 시치도벤텐(七渡弁天)으로도 불리며 사랑받고 있다.
2017년에는 궁사직을 둘러싼 내부 갈등 끝에 전 궁사가 당시 여성 궁이었던 자신의 누나를 살해하고 자살하는 비극적인 사건이 발생하여 일본 사회에 큰 충격을 주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신사는 신사본청에서 이탈하여 단독 종교법인이 되었다.
대중매체에서
하인리히 슐리만의 일기
고고학자 하인리히 슐리만이 에도 막부 말기 일본을 방문했을 당시 기록에 후카가와(토미오카) 하치만구를 방문했다는 내용이 언급된다. 이는 당시 에도의 명소 중 하나였음을 시사한다.
NHK 일본 뉴스 제248호
1945년 3월 22일 공개된 뉴스 영상에 도쿄 대공습 이후 쇼와 천황이 피해지를 순행하며 토미오카 하치만구 경내를 방문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