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마타 온천
명칭카마타 온천
Kamata Onsen
蒲田温泉
🗺️ 소재지

개요

도쿄 오타구의 명물인 검은 온천수, '쿠로유'를 경험하고 싶은 현지인 및 색다른 온천 체험을 원하는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1937년부터 이어져 온 전통적인 분위기 속에서 진정한 일본의 대중목욕탕 문화를 느끼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하다.

이곳에서는 피부 미용에 좋다고 알려진 독특한 검은색 온천수에 몸을 담그고 피로를 풀 수 있으며, 온천욕 후에는 2층의 식당 겸 휴게 공간에서 식사나 가벼운 음료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일부 방문객은 가라오케 시설을 이용하기도 한다.

시설이 다소 노후되었고 공간이 협소하다는 의견이 있으며, 특히 주말이나 저녁 시간에는 현지인들로 붐빌 수 있어 여유로운 온천욕을 기대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핵심 평가

2.8
종합 가치
🏛️
2
역사 문화적 가치
👁️
2.5
시각적 매력
🔍
3.8
독특성
📸
2.5
포토 스팟
🌍
2.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역사적 건물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검은 온천수 '쿠로유(黒湯)' 체험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간장이나 커피처럼 보일 정도로 매우 검은색을 띤 천연 온천수 '쿠로유'이다. 이 온천수는 지하의 식물성 유기물이 녹아들어 형성된 것으로, 피부 미용에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뜨거운 탕과 상대적으로 덜 뜨거운 탕으로 나뉘어 제공된다.

욕탕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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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 휴게 공간 (식당 및 가라오케)

온천욕 후에는 2층에 마련된 넓은 다다미방 휴게 공간에서 식사나 음료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카마메시(釜飯, 솥밥), 야키소바, 각종 안주류와 주류, 음료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유료로 가라오케 시설도 이용 가능하다.

온천 건물 2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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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나 시설

별도 요금 (약 300엔)

온천 외에도 별도의 건식 사우나 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뜨거운 열기로 피로를 풀고 싶은 방문객들이 이용한다. 냉수탕도 함께 갖추어져 있어 온천, 사우나, 냉수욕을 번갈아 즐기며 신진대사를 촉진할 수 있다.

욕탕 내부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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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 '蒲田温泉' 아치형 간판

온천 입구에 설치된 레트로한 분위기의 붉은색 아치형 간판은 카마타 온천의 상징과도 같아 방문 기념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방문 팁

수건 및 세면도구는 기본적으로 제공되지 않으므로, 개인 용품을 지참하거나 입구 카운터 또는 자동판매기에서 구매해야 한다.

입장권은 입구에 설치된 자동판매기를 통해 구매하는 방식이다.

쿠로유 온천은 뜨거운 탕과 상대적으로 덜 뜨거운 탕으로 나뉘어 있으며, 뜨거운 탕의 온도는 44~46℃ 이상으로 매우 높을 수 있으니 입욕 시 주의가 필요하다.

관광객보다는 현지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곳으로, 일본의 일상적인 대중목욕탕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온천 후 2층 식당에서 명물인 카마메시(釜飯, 솥밥)를 비롯한 다양한 식사와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카마타 온천 로고가 새겨진 오리지널 티셔츠, 수건 등 다양한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어 방문 기념으로 구매할 만하다.

문신이 있는 경우 입장이 거절될 수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거나 주의해야 한다.

주차 공간이 2대로 매우 협소하므로 대중교통 이용이 권장되며, 차량 이용 시 인근 유료 코인 주차장을 찾아보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케이힌토호쿠선(京浜東北線) 카마타역(蒲田駅) 동쪽 출구에서 도보 약 10~15분 소요된다.
  • 케이큐 본선(京急本線) 케이큐카마타역(京急蒲田駅)에서 도보 약 10~15분 소요된다.
  • 케이큐 본선(京急本線) 조시키역(雑色駅)에서도 도보 약 11~15분 거리에 위치한다.

주택가에 위치하므로, 역에서 하차 후 구글맵 등 지도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시

  • 온천 건물 뒤편에 2대 정도 주차 가능한 매우 협소한 주차 공간이 있다.
  • 만차일 경우, 인근의 유료 코인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1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937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쿠로유 온천수는 손을 1인치(약 2.5cm)만 담가도 보이지 않을 정도로 색이 진하며, 수건을 넣으면 바로 검게 물들 정도라는 이야기가 있다.

온천수의 검은색은 지하의 식물성 유기물(부식질, 휴민산 등)이 녹아든 것으로, 오타구는 도쿄 23구 중 이러한 쿠로유 온천 시설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오타구에서는 쿠로유의 검은색에 착안한 '오오타 BLACK 캠페인'을 통해 지역 홍보 및 관광객 유치를 꾀하기도 한다는 언급이 있다.

2층 연회장에서는 때때로 엔카 가라오케 등이 열리며, 현지 주민들의 사교 공간 역할을 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유명 운동선수인 카가와 신지 선수가 방문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대중매체에서

TV 드라마2016

낮의 목욕탕과 술 (昼のセント酒)

제3화의 주요 배경으로 등장하여 주인공이 온천과 식사를 즐기는 모습이 방영되었다.

TV 프로그램2014

출몰! 맛집 탐험대 (出没!アド街ック天国)

2014년 1월 18일 방송분에서 카마타 지역의 명소 중 하나로 소개되었다.

잡지

타임 아웃 매거진 (Time Out Tokyo)

도쿄의 추천 명소로 소개된 적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