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젠푸쿠지 Zenpuku-ji 善福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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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수령 750년이 넘는 거대한 은행나무와 같은 독특한 자연물 관람이나, 초대 미국 공사관 터로서의 역사적 의미를 탐구하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및 조용한 사찰에서 사색의 시간을 갖고 싶은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이곳에서는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장대한 은행나무를 가까이에서 감상하고 그 역사적 배경을 되새길 수 있으며, 초대 미국 공사관 관련 기념비 등을 통해 근대 일본과 미국의 외교사 현장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게이오 대학 창립자 후쿠자와 유키치를 비롯한 여러 유명 인사의 묘역을 참배하며 그들의 삶을 기리는 경험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은 사찰 뒤편의 현대적인 고층 건물이 전통적인 경관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느낄 수 있으며, 기념으로 제공되는 스탬프(고슈인)의 크기가 일반적인 수집첩 규격과 맞지 않아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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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된 은행나무 (逆さイチョウ)
무료수령 75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이 은행나무는 도쿄에서 가장 큰 은행나무이자 국가 천연기념물이다. 신란 성인이 심었다는 전설이 있으며, 가지가 아래로 늘어진 모습 때문에 '거꾸로 된 은행나무'라 불린다. 제2차 세계대전의 폭격에도 살아남은 강인한 생명력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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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카이의 우물 (柳の井戸 - 야나기노이도)
무료창건자인 쿠카이(홍법대사)가 지팡이로 땅을 짚자 솟아났다고 전해지는 유서 깊은 우물이다. 도쿄의 명수 57선에도 선정되었으며, 과거 관동 대지진과 도쿄 대공습 당시 지역 주민들에게 귀중한 식수를 제공했다고 한다. 현재도 맑은 물이 솟아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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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자와 유키치 묘소 및 역사적 유적
무료게이오기주쿠 대학의 설립자인 후쿠자와 유키치의 묘소가 있어 많은 참배객이 찾는다. 또한, 이곳은 1859년 초대 미국 공사관으로 사용되었던 역사적인 장소로, 이를 기념하는 타운젠드 해리스의 기념비도 세워져 있다. 근대 일본의 중요한 역사적 순간들을 간직한 곳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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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된 은행나무 앞
수령 750년의 압도적인 크기와 독특한 수형을 자랑하는 은행나무 전체 또는 일부를 배경으로 촬영한다. 계절에 따라 다른 색감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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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과 모토아자부 힐즈
역사적인 사찰 본당과 그 뒤로 보이는 현대적인 고층 건물인 모토아자부 힐즈의 대조적인 모습을 한 프레임에 담아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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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운젠드 해리스 기념비
초대 미국 공사관 터였음을 알리는 기념비 앞에서 역사적 의미를 담은 기념사진을 남긴다.
방문 팁
고슈인(기념 스탬프)은 독특한 디자인이지만, 일반적인 고슈인초 크기와 다를 수 있어 수집 시 참고한다.
묘지 내에서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정숙을 유지하고,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 있다.
매일 정오(12시)에는 자동으로 종이 울리는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사찰 인근에 유치원이 있어, 평일 오전 9시 전후와 오후 2시 이후에는 아이들 등하교로 다소 붐빌 수 있으니, 조용한 방문을 원한다면 이 시간대를 피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도쿄메트로 난보쿠선 '아자부주반역'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 도에이 오에도선 '아자부주반역' 4번 또는 7번 출구에서 도보 약 5~10분.
아자부주반 상점가를 지나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유키치키 (雪池忌)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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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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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경내의 거대한 은행나무는 신란 성인이 짚고 있던 지팡이에서 싹이 터 자랐다는 전설이 있으며, 가지가 아래로 향해 있어 '거꾸로 된 은행나무(逆さイチョウ)'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참배로 옆에 있는 '야나기노이도(柳の井戸)'는 쿠카이가 지팡이로 땅을 치자 물이 솟아났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며, 관동 대지진과 도쿄 대공습 때 중요한 식수원이 되었다고 한다.
초대 미국 공사관으로 사용될 당시 통역관이었던 헨리 휴스켄은 사찰 근처에서 양이파 낭인에게 습격당한 후 이곳으로 옮겨져 숨을 거두었다고 알려져 있다.
미쓰이 물산의 창업자인 마스다 다카시가 14세의 어린 나이에 이곳 미국 공사관에서 통역으로 일했다는 일화가 있다.
게이오기주쿠 대학의 설립자 후쿠자와 유키치의 묘가 이곳으로 이장될 당시, 그의 유해가 미라처럼 원형을 보존한 상태로 발견되어 화제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사찰 내부에 인사를 하는 구관조가 있다는 방문객들의 언급이 종종 있다.
사찰의 정식 명칭은 '젠푸쿠지'이지만, 산호(山号)인 '아자부산(麻布山)'으로도 널리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