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원통사 (엔쓰지) Entsūji Temple 円通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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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에도 막부 말기 역사, 특히 우에노 전쟁과 쇼기타이에 관심 있는 역사 애호가나, 오랜 역사를 지닌 사찰의 독특한 문화재를 직접 보고자 하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전쟁의 상흔이 남은 구로몬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고, 쇼기타이 대원들의 묘소에 참배하며 그들의 넋을 기릴 수 있다. 또한, 현대적인 건물 위에 안치된 대형 관음상을 보거나 사찰에서 제공하는 고슈인(御朱印)을 받을 수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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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몬 (黒門) - 역사의 탄흔
우에노 전쟁의 격렬함을 보여주는 수많은 탄흔이 남아있는 구로몬(黒門)은 원래 우에노 간에이지의 총문이었으나, 1907년 이곳으로 옮겨졌다. 역사의 현장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중요한 문화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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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기타이 대원 묘소 (彰義隊士の墓)
보신 전쟁 중 우에노 전쟁에서 전사한 쇼기타이 대원들을 매장하고 공양하는 묘소가 있다. 당시 주지 스님이 신정부의 처벌을 무릅쓰고 시신을 수습하여 안장한 역사를 지니고 있어, 막부 말기 역사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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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성관음보살상 (大観音像)
닛코 가도에서도 잘 보이는 거대한 성관음보살상은 현대적인 사찰 건물 위에 안치되어 독특한 인상을 준다. 이 관음상을 보고 사찰을 찾는 이들도 많으며, 사찰의 현대적인 면모를 상징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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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몬 (黒門) 전경
우에노 전쟁 당시의 탄흔이 선명하게 남아있는 구로몬은 역사의 무게를 담은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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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관음상과 사찰 건물
현대적인 건물 위에 자리한 거대한 황금색 관음상은 멀리서도 눈에 띄며 독특한 배경이 되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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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기타이 묘역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의 쇼기타이 묘역은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며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장소이다.
방문 팁
참배 후 고슈인(御朱印)을 받을 수 있다. 손으로 직접 써주는 아름다운 고슈인이라는 평이 있다.
경내에 있는 큰 은행나무는 가을에 특히 아름다워 방문 시기를 맞추면 좋다.
역사 마니아라면 쇼기타이 묘소와 구로몬의 탄흔을 자세히 살펴보는 것을 추천한다.
접근 방법
🚆 JR 이용 시
- JR 조반선 미나미센주역(南千住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8분 소요.
🚇 도쿄 메트로 이용 시
- 도쿄 메트로 히비야선 미노와역(三ノ輪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분 소요.
닛코 가도를 따라 북쪽으로 이동하면 찾을 수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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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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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1963년에 발생하여 일본 사회에 큰 충격을 준 '요시노부짱 유괴 살인 사건'의 피해자 유해가 1965년 이곳 경내 묘지에서 발견되었으며, 이를 추모하는 지장보살상이 세워져 있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 절 문 앞에 관음당이 있어 '햐쿠칸논(百観音)'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했다는 언급이 있다.
쇼기타이 대원들의 묘 외에도 '사절지묘(死節之墓)'에는 막부파 주요 인물들의 이름과 함께 곤도 이사미와 히지카타 도시조의 이름도 새겨져 있다고 전해지나, 현재 명확히 확인하기는 어렵다는 이야기가 있다.
엔쓰지 경내 엔쓰쇼자(円通精舎)의 편액은 하코다테 전쟁의 주역이었던 에노모토 다케아키가 쓴 것이며, 그 아래에는 암스트롱포 모형이 놓여 있다는 설도 있다.
대중매체에서
대하드라마 '청천을 찔러라' (青天を衝け)
NHK 대하드라마 '청천을 찔러라' (2021년 방영) 제24회 등에서 시부사와 세이이치로(기사쿠)를 포함한 쇼기타이와 신정부군 간의 우에노 전투를 다루면서, 엔쓰지에 안치된 쇼기타이 대원들의 묘와 전투의 흔적이 남은 구로몬이 중요한 역사적 장소로 조명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