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라 사막 (우라사바쿠)
명칭우라 사막 (우라사바쿠)
Ura Desert
裏砂漠
🗺️ 소재지

개요

광활한 검은 화산 지형을 탐험하고 독특한 풍경 사진을 남기려는 자연 애호가 및 모험심 강한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일본에서 유일하게 국토지리원 지도에 '사막'으로 표기된 곳이라는 점도 방문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방문객들은 검은색 스코리아로 뒤덮인 대지를 걸으며 마치 다른 행성에 온 듯한 초현실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지정된 전망대에서는 사막 너머로 펼쳐지는 바다와 하늘, 맑은 날에는 후지산까지 조망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탐방로가 명확하지 않고 안내 표지판이 부족하여 길을 잃기 쉬우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특히 안개가 끼거나 바람이 강한 날에는 안전을 위해 방문을 재고하거나 충분한 준비를 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다.

핵심 평가

3.8
종합 가치
🏛️
1.5
역사 문화적 가치
👁️
4.8
시각적 매력
🔍
4.8
독특성
📸
4.5
포토 스팟
🌍
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지역 명소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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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 화산 풍경 (스코리아 사막)

광활하게 펼쳐진 검은색 스코리아(화산 분출물) 지대는 방문객에게 마치 다른 행성에 온 듯한 비현실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발밑에서 느껴지는 독특한 스코리아의 질감과 소리도 특별한 체험 요소이다.

우라 사막 전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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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하이킹 코스

제1전망대와 제2전망대로 이어지는 하이킹 코스가 있으며, 이 길을 따라 걸으며 변화하는 사막의 풍경과 주변 경관을 다각도로 감상할 수 있다. 코스는 다소 경사가 있고 미끄러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 팁: 제2전망대까지 왕복하는 데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
우라 사막 내 지정 탐방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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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노라마 조망

전망대에 오르면 사막의 전경뿐 아니라 푸른 바다와 이즈오시마의 해안선, 맑은 날에는 멀리 후지산까지 바라볼 수 있는 탁 트인 파노라마 뷰를 즐길 수 있다.

💡 팁: 특히 해 질 녘의 풍경이 아름답다는 평가가 있다.
우라 사막 제1전망대 및 제2전망대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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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 전망대

사막의 입구에서 비교적 가까우며, 광활한 검은 사막과 저 멀리 보이는 바다를 함께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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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전망대

더 높은 곳에 위치하여 우라 사막 전체와 주변 지형, 바다까지 아우르는 더욱 넓은 파노라마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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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리아 평원 중앙부

하늘과 검은 대지만 존재하는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의 사진이나 인물 사진을 촬영하기에 좋다.

방문 팁

강한 바람과 변덕스러운 날씨에 대비해 방풍 기능이 있는 따뜻한 옷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스코리아 지형은 미끄럽고 발이 빠지기 쉬우므로 발목을 잡아주는 편안한 등산화나 트레킹화 착용이 필수적이다.

안개가 자주 끼고 별도의 탐방로 표시가 부족하여 길을 잃기 쉬우므로, 단독 행동은 피하고 스마트폰 GPS나 지도 앱을 활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주차장으로 이어지는 '월과 사막 라인'은 폭이 좁고 비포장 구간이 포함되어 있어 운전에 주의해야 하며, 주차 공간도 8~10대 정도로 협소하다.

사막 내에서는 데이터 통신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필요한 정보는 미리 다운로드하거나 준비해두는 것이 좋다.

개인 차량으로 사막 내부 진입은 금지되어 있으며, 지정된 주차장에 주차 후 도보로 이동해야 한다.

접근 방법

🚢 이즈오시마까지

  • 도쿄 다케시바 산바시 부두 또는 시즈오카현 아타미항에서 도카이키센 고속 제트포일 또는 대형 여객선 이용.
  • 하네다 공항에서 ANA 항공편 이용 가능 (오시마 공항).

계절 및 기상 조건에 따라 운항 스케줄 변동 가능.

🚗 우라 사막까지 (섬 내 이동)

  • 렌터카: 가장 일반적인 방법. 오시마 일주도로에서 '월과 사막 라인(月と砂漠ライン)'으로 진입하여 종점 주차장까지 이동. 주차장에서 사막 입구까지 도보 10~15분.
  • 택시: 섬 내 택시 이용 가능하나 요금이 비쌀 수 있다.
  • 도보/하이킹: 오시마 온천 호텔에서 출발하는 하이킹 코스(편도 약 1시간) 또는 미하라산 정상 등산 후 연계하여 방문 가능.

'월과 사막 라인'은 도로 폭이 좁고 일부 비포장 구간이 있어 운전에 주의해야 한다.

역사적 배경

2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수만 년 전 ~ 현재...1986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국토지리원이 발행하는 지도에 '사막'으로 표기된 일본 유일의 장소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검은색 스코리아(화산쇄설물)로 덮인 화산성 평원이다.

사막을 걸을 때 발밑에서 나는 '사각사각' 또는 '자갈 밟는 듯한' 스코리아 소리는 이곳만의 독특한 경험 중 하나라는 얘기가 있다.

강한 바람과 화산 가스의 영향으로 식생이 거의 자라지 못하는 환경이지만, 이타도리(호장근)와 같은 일부 강인한 식물들이 군데군데 자생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우라 사막으로 향하는 '월과 사막 라인' 등산로 주변에는 과거 여객기 추락 사고 희생자를 기리는 '목성호 조난비'가 있다는 정보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Film1984, 1989

영화 '고지라' 시리즈

이즈오시마의 미하라산은 영화 '고지라'(1984)에서 고지라가 봉인된 장소로 등장하며, 속편 '고지라 VS 비오란테'(1989)에서는 실제 1986년 미하라산 분화 장면이 고지라 부활의 징조로 활용되었다. 우라 사막은 이 미하라산의 일부를 구성한다.

TV

TV 프로그램 '부라타모리 (ブラタモリ)'

일본 NHK의 인기 지리 탐방 프로그램 '부라타모리'에서 이즈오시마와 우라 사막의 독특한 지형 및 자연 환경이 소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