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시 신사
명칭와시 신사
Asakusa Tori-no-ichi Fair (Otori Shrine)
鷲神社 (おおとりじんじゃ)
🗺️ 소재지

개요

매년 11월 열리는 토리노이치 축제를 통해 사업 번창과 행운을 기원하고 독특한 일본 전통 문화를 경험하고 싶은 상인, 직장인 및 현지 문화를 깊이 체험하고자 하는 문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연말을 앞두고 새로운 해의 복을 빌기 위한 방문객들로 붐빈다.

방문객들은 축제 기간 동안 경내를 가득 메운 각양각색의 화려한 구마데(복갈퀴)를 구경하고 구입할 수 있으며,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보거나 전통적인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평상시에는 비교적 조용한 분위기 속에서 신사를 참배하며 본전 앞 '나데오카메'를 만져 복을 빌 수도 있다.

토리노이치 축제 기간에는 참배를 위한 대기 줄이 매우 길고, 아사쿠사역 등 주요 역에서 도보로 20분 이상 소요되어 접근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핵심 평가

3.3
종합 가치
🏛️
3.5
역사 문화적 가치
👁️
3.3
시각적 매력
🔍
4
독특성
📸
3
포토 스팟
🌍
3.5
인지도

🏷️여행지 특성

🎭축제
🏰역사 유적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아사쿠사 토리노이치 (浅草 酉の市)

아사쿠사 토리노이치 (浅草 酉の市)

참배 무료, 구마데 및 물품 유료

매년 11월 유일(酉の日)에 열리는 도쿄 최대 규모의 토리노이치 중 하나로, 사업 번창과 행운을 기원하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경내에는 화려하게 장식된 복갈퀴 '구마데(熊手)'를 판매하는 가게들이 즐비하며, 활기찬 구호와 손뼉 치는 소리가 끊이지 않는다.

💡 팁: 구마데는 매년 조금씩 더 큰 것을 사서 점진적으로 복을 키워나가는 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다.
와시 신사 및 조코쿠지 경내
축제일 00:00 ~ 24:00 (24시간)
나데오카메 (なでおかめ)

나데오카메 (なでおかめ)

무료

신사 본전의 새전함 위에 놓인 커다란 오카메(おかめ) 얼굴상이다. 이 오카메의 얼굴 각 부분을 만지면 그에 해당하는 복을 받을 수 있다고 전해진다. 예를 들어 코를 만지면 금전운, 오른쪽 뺨은 연애운이 좋아진다고 한다.

💡 팁: 많은 사람들이 금전운을 빌며 코를 만지기 때문에 코 부분이 특히 반질반질하게 닳아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와시 신사 본전 앞
고슈인 (御朱印)

고슈인 (御朱印)

통상 500엔 전후

참배의 증표로 받을 수 있는 아름다운 글씨체의 고슈인(御朱印)이 있다. 평상시에도 받을 수 있으며, 특히 토리노이치 기간에는 한정된 디자인의 특별 고슈인이 제공되기도 하여 수집가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 팁: 토리노이치 기간에는 고슈인을 받기 위한 대기 줄이 길 수 있으므로 시간 여유를 두는 것이 좋다.
신사 내 사무소(授与所)
통상 오전 9시 ~ 오후 5시 (변동 가능)

추천 포토 스팟

토리노이치 축제 기간의 구마데 가게 거리

토리노이치 축제 기간의 구마데 가게 거리

수많은 종류의 화려하고 정교한 구마데들이 진열된 모습은 그 자체로 장관이며, 활기찬 축제 분위기를 담기에 좋다.

신사 입구의 대형 구마데 장식

신사 입구의 대형 구마데 장식

신사 입구에 세워진 거대한 구마데는 방문객을 맞이하는 상징물로,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사람들로 항상 붐빈다.

나데오카메와 함께

나데오카메와 함께

복을 가져다준다는 나데오카메의 특정 부위를 만지며 소원을 비는 모습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남기는 것도 의미 있는 추억이 될 수 있다.

방문 팁

토리노이치 기간에는 매우 혼잡하므로, 비교적 인파가 적은 이른 아침이나 심야 시간에 방문하는 것을 고려해볼 수 있다.

구마데를 구입할 때, 가격을 흥정한 뒤 깎은 금액만큼을 가게에 축의금(고슈기)으로 전달하는 것이 '이키(粋)'한 구매 방식으로 여겨진다.

'산노토리(三の酉)'라고 하여 11월에 유일이 세 번 있는 해에는 특히 화재가 많다는 속설이 있어, 일부 구마데 가게에서는 '화재 조심(火の用心)' 스티커를 붙여 판매하기도 한다.

신사 사무소에서 무료로 차나 물을 제공하는 경우가 있으니, 더운 날이나 추운 날 방문 시 이용하면 좋다.

토리노이치 기간에는 아사쿠사역 등 주요 역에서 신사까지 도보로 20분 이상 소요될 수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시

  • 도쿄 메트로 히비야선(日比谷線) 이리야역(入谷駅) 3번 출구에서 도보 약 7~10분.
  • 도쿄 메트로 히비야선(日比谷線) 미노와역(三ノ輪駅)에서 도보 약 10~15분.
  • 수도권 신도시 철도 쓰쿠바 익스프레스(つくばエクスプレス) 아사쿠사역(浅草駅)에서 도보 약 15~20분.

각 역에서 신사까지는 다소 거리가 있으므로, 도보 이동 시간을 고려해야 한다.

🚌 버스 이용 시

  • 도에이 버스(都営バス) 草41, 草63 계통 등 '센조쿠(千束)' 또는 '류센(竜泉)' 정류장 하차 후 도보 약 5분.

축제 및 이벤트

매년 11월 중 유일(酉の日) (통상 2~3회 개최)

아사쿠사 토리노이치 (浅草 酉の市)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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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시대 이전...현재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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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와시 신사의 '와시(鷲)'는 독수리를 의미하는데, 독수리가 먹이를 강력하게 움켜쥐는 모습에서 착안하여 복과 재물을 움켜쥔다는 의미로 '구마데(熊手)'라는 갈퀴 모양의 장식물을 행운의 상징으로 여기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본전 앞에 있는 '나데오카메(なでおかめ)'는 만지는 부위에 따라 각기 다른 복을 가져다준다고 알려져 있다. 예를 들어 이마를 만지면 지혜가 생기고, 눈을 만지면 선견지명이 생기며, 코를 만지면 금전운이 따른다고 한다. 오른쪽 뺨은 연애 성취, 왼쪽 뺨은 건강, 입은 재앙 방지, 턱부터 시계 방향으로 만지면 만사가 순조롭게 풀린다고 전해진다.

11월에 유일(酉の日)이 세 번 있는 해를 '산노토리(三の酉)'라고 하는데, 이때는 화재가 자주 발생한다는 속설이 있다. 이는 과거 신사 인근에 있던 요시와라 유곽으로 남편들이 축제를 핑계 삼아 드나드는 것을 막기 위해 아내들이 퍼뜨린 이야기라는 재미있는 설도 전해진다.

에도 시대 토리노이치에서는 살아있는 닭을 신사에 봉납하고, 축제가 끝난 후에는 아사쿠사 센소지 앞마당에 그 닭들을 풀어주는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미술1857년

명소에도백경(名所江戸百景) - 아사쿠사 논밭 토리노마치(浅草田圃酉の町詣)

에도 시대 후기의 우키요에 화가 우타가와 히로시게(歌川広重)의 연작 판화 '명소에도백경' 중 하나로, 요시와라 유곽의 방에서 멀리 와시 신사로 향하는 토리노이치 참배객들의 행렬을 그린 작품이다. 그림 왼쪽 하단에는 구마데 모양의 비녀도 그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