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 카페 모후모후 긴자점(후쿠로우카페 모후모후 긴자텐)

다양한 종류의 올빼미를 가까이에서 직접 만져보고 어깨나 팔에 올려 사진을 찍는 등 이색적인 교감 체험을 원하는 동물 애호가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은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여러 종류의 올빼미들을 관찰하고, 직원의 안내에 따라 일부 올빼미를 부드럽게 쓰다듬거나 자신의 팔 또는 어깨에 올려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추가 요금을 지불하면 올빼미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도 가능하다.

다만, 올빼미들이 좁은 공간에 짧은 줄로 묶여 있어 자유롭게 움직이지 못하고, 일부 올빼미는 지쳐 보이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는 점에서 동물 복지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기도 한다. 또한 '카페'라는 명칭과 달리 음료나 좌석이 제공되지 않으며, 입장료가 다소 비싸다는 의견과 공간이 협소하고 환기가 부족하다는 지적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