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시나리 공원

공원 이름 '오시나리'는 공원이 위치한 스미다구의 두 지역, 즉 '오시아게(押上)'와 '나리히라(業平)'의 앞 글자를 따서 조합한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과거 키타쥿켄가와는 수질이 썩 좋지 않았으나, 도쿄 스카이트리 건설과 함께 대대적인 주변 환경 정비가 이루어지면서 현재는 물고기와 다양한 물새들이 서식할 정도로 깨끗해졌다는 언급이 있다.

공원 내에는 3곳의 작은 선착장이 마련되어 있어, 이따금 소형 유람선이나 이벤트용 보트가 정박하기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정기적으로 매일 운항하는 노선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잘 정비된 수변 산책로와 주변 경관이 서울의 청계천과 비슷한 느낌을 준다는 이야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