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약사사 도쿄 별원(야쿠시지 도쿄 베쓰인) Yakushi-ji Temple Tokyo Betsuin 薬師寺東京別院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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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조용한 환경에서 사경 체험을 통해 마음의 평온을 얻고 싶은 개인 여행객이나, 일본 불교 문화에 깊은 관심을 가진 이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혼자 방문하여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곳에서는 먹을 갈고 붓으로 경전을 따라 쓰는 전통적인 사경에 집중하며 명상과 유사한 깊은 평온함을 경험할 수 있다. 정성스럽게 완성한 사경은 세계유산인 나라(奈良)의 약사사에 봉납되어 특별한 의미를 더한다.
일부 방문객은 사경 마감 시간이 가까워질 때 직원의 정리로 인해 다소 압박감을 느꼈다는 언급이 있으나, 전반적으로는 차분한 분위기에서 사경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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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사경 체험
2,000엔 (반야심경 기준)모든 사경 도구(벼루, 먹, 붓, 종이 등)가 준비되어 있어 빈손으로 방문하여 바로 사경 체험을 할 수 있다. 처음 방문하는 사람에게는 사경 방법과 예절에 대한 친절한 설명이 제공되며, 붓글씨가 익숙하지 않은 이들을 위해 연필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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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고요한 환경
시나가와 고탄다의 번화가에서 멀지 않지만, 한적한 고급 주택가에 자리 잡아 매우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자랑한다. 방문객들은 도시의 소음에서 벗어나 온전히 사경에 몰두하거나 참배하며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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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약사사와의 깊은 연계
이곳은 나라현에 있는 법상종 대본산 약사사의 도쿄 별원으로, 이곳에서 봉납한 사경은 나라의 약사사에 보내져 영구히 보존된다. 세계유산인 약사사에 자신의 사경이 모셔진다는 것은 매우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다.
방문 팁
사경에 필요한 모든 도구(붓, 벼루, 먹, 종이 등)는 별원 측에서 제공하므로 별도의 준비물 없이 빈손으로 방문해도 된다.
사경이 처음이거나 붓글씨에 자신이 없는 경우, 직원에게 요청하면 연필로 사경을 할 수도 있다.
1층 입구에 100엔 반환식 코인 로커가 있어, 여행 중 무거운 짐을 잠시 보관하고 편안하게 사경에 임할 수 있다.
건물 내부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어 있어, 계단 이용이 어려운 방문객이나 유모차, 큰 짐을 가진 경우에도 2층 사경 도장이나 3층 강연실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별원 내부에 음료 등을 판매하는 시설이 부족하므로, 필요한 경우 방문 전에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다만, 생수병은 시주 후 받을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사경 중에는 정숙을 유지해야 하며, 다른 사람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휴대전화는 진동으로 하거나 전원을 끄는 것이 좋다.
완성된 사경은 나라의 약사사에 봉납되며, 원한다면 자신의 이름으로 봉납 영수증을 받을 수 있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야마노테선(山手線) 고탄다역(五反田駅) 동쪽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소요된다.
- 도큐 이케가미선(東急池上線) 고탄다역(五反田駅)에서 도보 약 5분 소요된다.
- 도에이 지하철 아사쿠사선(都営地下鉄浅草線) 고탄다역(五反田駅) A7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소요된다.
고탄다역에서 켄터키 방향으로 이동 후, 노동금고(労金) 방면 횡단보도를 건너 노동금고 왼쪽 옆 돌계단 언덕(고탄다 공원 언덕)을 오르면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해 있다.
축제 및 이벤트
십이신장 특별 어주인 수여
대반야경 전독 체험
역사적 배경
3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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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별원이 세워지기 전, 이곳은 향도(香道) 오이에류(御家流)의 명인 야마모토 카게츠(山本霞月)의 저택이었으며, 그의 다실은 지금도 보존되어 일본 전통문화 교실 등으로 활용된다는 이야기가 있다.
본존불 뒷벽에 삼천불(三千佛)을 안치하려는 계획이 있는데, 이는 덴무 천황의 딸인 오오쿠노 황녀가 아버지를 위해 천 개의 불상을 모셨던 옛이야기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한다.
나라의 약사사는 전통적인 단가(檀家) 제도를 가지고 있지 않아, 일반 대중의 사경 봉납을 통해 사찰 운영 및 가람 복원 비용을 마련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도쿄 별원도 이러한 맥락에서 사경 권진의 중요한 거점 역할을 한다.
건물 외관이 현대적인 맨션이나 개인 주택처럼 보여,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은 이곳이 사찰이라는 것을 알아차리기 어렵다는 언급이 종종 있다.
과거에는 사경을 신청하면 녹차와 함께 간단한 다과(干菓子)를 제공했으나,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는 이 서비스가 중단되었다는 아쉬움을 표하는 방문객들의 이야기가 있다.
대중매체에서
NHK 다큐멘터리 72시간 (ドキュメント72時間)
2022년 6월경, 약사사 도쿄 별원을 배경으로 72시간 동안 이곳을 찾는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에피소드가 방영되었다. 방송 이후 사경 체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한동안 방문객이 크게 늘었다는 후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