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야마자키 기념 나카노 구립 역사 민속 자료관(야마자키키넨나카노쿠리츠레키시민조쿠시료칸) Nakano-ku History and Folklore Museum (Yamazaki Memorial) 山﨑記念中野区立歴史民俗資料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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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도쿄 나카노구의 역사와 민속에 깊은 관심이 있거나, 지역의 변천사를 학습하고자 하는 개인 및 소규모 그룹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나카노구 지역 주민이나 출신자들에게는 자신이 살아온 터전의 역사를 되짚어볼 수 있는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나카노구의 다양한 유물과 자료를 관람할 수 있으며, 시기별로 열리는 특별 전시나 기획 전시를 통해 특정 주제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얻을 수 있다. 또한, 기간 한정으로 공개되는 아름다운 일본식 정원인 야마자키 가문 정원을 거닐며 잠시나마 도심 속 평온함을 느낄 수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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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노구 역사 상설 전시
무료자료관 2층에 마련된 상설 전시실에서는 구석기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나카노구의 역사를 시대순으로 살펴볼 수 있다. 출토된 토기, 고문서, 생활 도구 등 실물 자료와 함께 디오라마, 해설판이 이해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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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 가문 정원 및 다실
무료 (기간 한정 공개)자료관 부지를 기증한 야마자키 가문의 옛 정원과 다실이 보존되어 있다. 특히 수령 500년이 넘는 시이노키(椎の木, 상수리나무의 일종)는 이 정원의 상징적인 존재이다. 봄과 가을 특정 기간에만 일반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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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특별 전시 및 기획 전시
무료상설 전시 외에도 히나마츠리(雛祭り) 인형 전시, 철학당 관련 유물 전시, 지역 예술가 작품전 등 다채로운 주제의 특별 전시와 기획 전시가 연중 개최된다. 이를 통해 나카노구의 특정 역사나 문화에 대해 더 깊이 있는 관람이 가능하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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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자키 가문 정원 (山﨑家庭園)
기간 한정으로 공개되는 일본식 정원으로, 특히 수령 500년의 거대한 시이노키(椎の木) 주변은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계절의 변화를 담은 사진을 찍기에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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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전시 코너 (特別展示コーナー)
히나마츠리 인형이나 철학당 유물 등 시기별로 열리는 특별 전시는 다채로운 볼거리와 함께 개성 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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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원된 옛 민가 토방 주변 (復元された古民家の土間周り)
민속 전시 코너에 재현된 옛 에고타무라 민가의 토방 주변은 과거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입장료가 무료이며, 때때로 기념 스티커나 직접 만들 수 있는 기념품(포치부쿠로 등)을 제공하기도 한다.
어린이 방문객을 위한 체험 코너(전통 의상 착용, 만들기 등)가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유익하다.
1층 영상 코너에서는 나카노구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다양한 영상 자료(6분~18분 분량, 약 20편)를 시청할 수 있으니 시간 여유가 있다면 활용해보자.
특별 전시나 기획 전시 기간에 맞춰 방문하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관람을 즐길 수 있다.
야마자키 가문 정원은 봄과 가을에만 한시적으로 공개되므로, 방문 전 공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에고타니초메)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하여 대중교통 접근이 비교적 용이하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시
- 세이부 신주쿠선(西武新宿線) 누마부쿠로역(沼袋駅) 남쪽 출구에서 도보 약 8분 소요된다.
- 도에이 오에도선(都営大江戸線) 신에고타역(新江古田駅) A2 출구에서 도보 약 15분 소요된다.
- JR 주오선(中央線)·도쿄메트로 도자이선(東西線) 나카노역(中野駅) 북쪽 출구에서 도보 약 15분 소요되나, 버스 이용이 더 편리할 수 있다.
🚌 버스 이용 시
- 나카노역 북쪽 출구 버스 정류장에서 간토 버스(関東バス) [나카01 계통](中01系統) (에고타노모리(江古田の森)행) 또는 [이케11 계통](池11系統) (이케부쿠로역 서쪽 출구(池袋駅西口)행) 탑승 후, '에고타니초메(江古田二丁目)'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보 약 2분 거리에 위치한다.
- 나카노역 북쪽 출구 버스 정류장에서 게이오 버스(京王バス) [나카92 계통](中92系統) (네리마역(練馬駅)행) 탑승 후, '에고타욘초메(江古田四丁目)'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다.
버스 노선 및 시간은 변경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야마자키 가문 정원 및 다실 공개
히나마츠리 특별 전시 (おひなさま展)
역사적 배경
3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자료관의 정식 명칭에 포함된 '야마자키(山﨑)'는 자료관 건립을 위해 토지를 기증한 지역 유지 야마자키 키사쿠(山﨑喜作) 씨의 가문을 기리기 위한 것이라고 한다.
야마자키 가문은 에도 시대 당시 이곳 에고타무라(江古田村)의 나노누시(名主, 촌장 격)를 지낸 유서 깊은 집안으로 알려져 있다.
자료관 옆 야마자키 가문 정원에 있는 거대한 시이노키(椎の木)는 수령이 500년이 넘는다고 전해지며, 막부 말기 우에노 전쟁에서 패한 쇼기타이(彰義隊) 병사들이 이곳으로 피신했을 때 야마자키 가문에서 이들을 돌봐주었고, 그 답례로 도쿠가와 나리아키(徳川斉昭)가 쓴 족자를 받았다는 일화가 있다.
나카노 3가의 상점가가 '모모조노(桃園) 상점가'로 불리게 된 유래는 과거 도쿠가와 쓰나요시가 개를 보호하기 위해 설치했던 '오카코이(御囲)' 자리에 복숭아나무를 많이 심어 '모모조노'가 되었기 때문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당시 개를 가두었던 곳이라 하여 '카코이마치(囲町)'라는 지명도 있었다고 한다.
과거 이 지역에는 문학가나 비평가 등 당시 국책에 반대하던 인물들이 수용되었던 도요타마 감옥(豊多摩監獄, 후일 나카노 형무소로 개칭 후 폐지)이 있었다는 사실도 이곳 자료를 통해 알 수 있다.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되는 책갈피나 직접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포치부쿠로(작은 주머니) 등이 있는데, 디자인이 훌륭하다는 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