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아사쿠사 연예 홀(아사쿠사 엔게이 호루) Asakusa Engei Hall 浅草演芸ホール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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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라쿠고(落語)를 비롯한 일본 전통 대중 예능을 생생하게 체험하고 싶은 일본 문화 애호가나 일본어에 능통한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일본의 옛 정취와 서민 문화를 느끼고 싶은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만담(만자이), 마술, 곡예, 종이 공예(카미키리) 등의 공연을 하루 종일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장 내에서 음식물을 섭취하며 편안하게 일본 대중 예능의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다만, 시설이 다소 노후하고 좌석 간격이 좁다는 점, 공연을 온전히 즐기기 위해서는 일본어 구사 능력이 필수적이라는 점은 방문 전 고려해야 할 사항으로 언급된다. 또한, 인기 공연 시에는 관객이 많아 다소 소란스러울 수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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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라쿠고(落語) 공연
일본 전통 만담인 라쿠고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공연은 숙련된 라쿠고가(落語家)들의 익살스러운 이야기와 섬세한 감정 표현으로 관객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일본어를 이해한다면 그 재미는 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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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자이, 마술 등 다양한 이로모노(色物) 공연
라쿠고 공연 사이사이에는 만자이(일본식 개그 콤비), 마술, 곡예, 종이 공예(카미키리), 성대모사 등 다채로운 이로모노(색물) 공연이 펼쳐져 지루할 틈 없이 즐거움을 준다. 각 분야의 전문 예능인들이 선보이는 기술과 유머가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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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운 장시간 관람 및 음식물 반입
특별 흥행을 제외하고는 한 번의 입장으로 낮 공연부터 밤 공연까지 종일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공연장 내 음식물 반입이 허용되어(주류는 외부 반입 금지, 내부 판매) 도시락이나 간식을 먹으며 편안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방문 팁
공연은 전부 일본어로 진행되므로, 일본어 이해도가 높을수록 더욱 즐겁게 관람할 수 있다.
입장권 구매는 현금만 가능한 경우가 있으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인기 있는 예능인이 출연하거나 특별 공연이 있는 날은 매진되거나 좋은 자리를 구하기 어려울 수 있으니, 일찍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한 번 입장하면 재입장이 불가능하므로, 장시간 관람할 계획이라면 필요한 음식물이나 음료를 미리 준비하거나 내부 매점을 이용해야 한다.
공연 중 사진 촬영이나 비디오 녹화는 엄격히 금지된다.
공식 트위터 계정에서 당일 공연 정보나 혼잡도 등을 안내하므로 방문 전 확인하면 유용하다.
좌석은 자유석이며, 1층은 테이블 없는 의자석이다. 2층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는 없다.
내부 매점에서 주류를 판매하며, 외부에서 가져온 주류는 반입이 금지된다.
접근 방법
🚄 쓰쿠바 익스프레스
- 아사쿠사역 A1 출구에서 도보 약 1분 소요.
가장 가까운 역이다.
🚇 도쿄 메트로
- 긴자선 다와라마치역에서 도보 약 6분 소요.
- 긴자선 아사쿠사역에서 도보 약 10분 소요.
🚆 도부 철도
- 아사쿠사역에서 도보 약 10분 소요.
🚇 도에이 지하철
- 아사쿠사선 아사쿠사역에서 도보 약 10분 소요.
🚌 도에이 버스
- 아사쿠사 공원 록쿠(浅草公園六区)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분 소요.
축제 및 이벤트
정월 초석(正月 初席) 공연
8월 중석(中席) 주간 '납량 스미요시 오도리(納涼住吉踊り)'
8월 하석(下席) 야간 '금연 라쿠고회(禁演落語の会)'
요이치카이(余一会) 특별 흥행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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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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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아사쿠사 연예 홀은 도쿄에 남아있는 4개의 라쿠고 정석(상설 공연장) 중 하나이며, 국립연예장을 포함하면 5개 중 하나이다. 객석 수는 340석으로 도내 요세 중에서는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공연장 내에서는 음식물 섭취와 음주가 가능하지만, 외부에서 주류를 반입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내부 매점에서 주류를 판매한다.
과거에는 공연 중 출연자의 이름을 써 붙이는 '메쿠리(めくり)'의 글씨체가 일반적인 요세 문자가 아닌 독특한 고딕 변형체였으며, 매표소에 적힌 출연자 이름도 명조체로 쓰여 있었다고 한다. 현재는 모두 요세 문자로 변경되었다.
하토버스 등 단체 관광객이나 초대권으로 입장하는 관객이 많아, 순수 라쿠고 팬이 아닌 일반 관광객 비율이 높은 편이다. 이로 인해 객석이 다소 소란스러운 경우가 있어, 이를 '아사쿠사의 손님(浅草の客)'이라 칭하며 예능인들이 막간에 농담 소재로 삼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요세의 운영자는 '세키테이(席亭)'라고 불리지만, 아사쿠사 연예 홀은 설립 배경상 '사장(社長)'이라고 불린다.
입장객에게 배포하는 프로그램 표지는 오랫동안 산쇼테이 쇼조(三笑亭笑三)가 그렸으나, 2017년부터 하야시야 타이헤이(林家たい平)가 담당하고 있다.
한때 매표소의 간판 고양이 '지로리'가 큰 인기를 끌었으나, 2023년 7월 말 건강 문제와 담당 직원의 퇴사로 인해 공식적으로 은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대중매체에서
생방송! 오와라이 명인회 (生放送!お笑い名人会)
TV도쿄에서 방송된 프로그램으로, 아사쿠사 연예 홀에서 생중계되었다. 미노몬타가 사회를 맡고, 스즈키야 바후(5대)가 하리센 대마왕으로 분했다.
폭소 재미있는 요세 (爆笑おもしろ寄席)
TV도쿄에서 방송된 프로그램으로, '생방송! 오와라이 명인회'와 유사하게 아사쿠사 연예 홀에서 생중계 및 녹화가 진행되었다.
타이거 & 드래곤 (タイガー&ドラゴン)
TBS에서 방영된 드라마로, 극중 등장하는 요세의 출입구가 아사쿠사 연예 홀에서 촬영되었다. (단, 내부 장면은 세트 촬영)
아사쿠사 오차노마 요세 (浅草お茶の間寄席)
치바 TV에서 제작, 방송하는 프로그램으로, 아사쿠사 연예 홀의 정기 공연 모습을 주로 담고 있다.
신춘! 오와라이 명인 요세 (新春!お笑い名人寄席)
TV도쿄의 연초 특별 프로그램으로, 아사쿠사 연예 홀에서 사전 녹화 후 방송된다.
프레바토!! (プレバト!!)
MBS 방송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수채화 배틀' 코너에서 게스트인 나이츠의 츠치야 노부유키와 타키가와 코이토가 아사쿠사 연예 홀을 그림의 주제로 선택했다. 해당 그림들은 후에 홀에 기증되어 전시되었다.
다큐멘트 72시간 (ドキュメント72時間)
NHK의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으로, 2022년 7월 15일 '아사쿠사・연예장 인생은 웃음과 함께'라는 제목으로 방영되었다. 라쿠고 예술협회 신우치 승진 피로 공연 당시의 관객, 예능인, 무대 뒤 모습 등을 취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