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주쿠 서쪽 출구 추억의 골목 (신주쿠 니시구치 오모이데 요코초)
명칭신주쿠 서쪽 출구 추억의 골목 (신주쿠 니시구치 오모이데 요코초)
Shinjuku West Exit Omoide Yokocho / Memory Lane
新宿西口思い出横丁
🗺️ 소재지

개요

야키토리, 라멘 등 일본 현지 음식과 함께 가볍게 술 한잔을 즐기려는 직장인 및 독특한 분위기를 찾는 국내외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쇼와 시대의 복고적인 정취와 활기찬 밤 풍경을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로 꼽힌다.

좁은 골목을 따라 늘어선 작은 가게에서 숯불에 구워지는 꼬치구이 냄새를 맡으며 다양한 종류의 음식과 주류를 맛볼 수 있다. 다닥다닥 붙어 앉아 현지인 및 다른 여행객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대화를 나누는 소박하면서도 특별한 교류의 경험 또한 가능하다.

일부 가게에서는 자릿세(오토오시)를 부과하거나 주문하지 않은 안주가 제공되고 요금이 청구되는 경우가 있다는 언급이 있다. 또한, 골목이 매우 좁고 혼잡하며 연기가 자욱할 수 있고, 일부 방문객은 위생 상태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3.5
종합 가치
🏛️
2.5
역사 문화적 가치
👁️
4
시각적 매력
🔍
4.3
독특성
📸
4.5
포토 스팟
🌍
3.8
인지도

🏷️여행지 특성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쇼와 시대 분위기의 꼬치구이 체험

꼬치 개당 약 200엔부터, 자릿세 별도

좁은 골목에 수십 개의 작은 가게들이 밀집해 있으며, 대부분 야키토리(닭꼬치)와 모츠야키(내장꼬치)를 주력으로 판매한다. 눈앞에서 직접 구워주는 꼬치와 함께 시원한 맥주나 따뜻한 사케를 즐기는 것이 대표적인 경험이다.

💡 팁: 인기 있는 가게는 저녁 시간에 대기 줄이 길 수 있으니,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하거나 여러 가게를 둘러보며 자리가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오모이데 요코초 내 다수 가게
대부분 17:00 ~ 24:00 (가게별 상이)

이미지가 없습니다

활기찬 골목길 분위기와 교류

붉은 등(초친)과 오래된 간판, 가게에서 피어오르는 연기가 어우러져 독특하고 활기찬 분위기를 자아낸다. 좌석이 매우 협소하여 옆 사람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거나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는 소소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다.

💡 팁: 골목이 매우 좁고 사람이 많으므로 소지품 관리에 유의해야 하며, 사진 촬영 시 다른 사람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배려하는 것이 필요하다.
오모이데 요코초 전역
주로 저녁 시간대

이미지가 없습니다

다양한 길거리 음식과 주류

음식/주류 메뉴별 상이

꼬치구이 외에도 라멘, 소바, 오뎅, 해산물 구이 등 다양한 안주류와 일본 전통주(사케, 쇼츄), 맥주, 하이볼 등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있다. 여러 가게를 옮겨 다니며 다양한 맛을 경험하는 '하시고 자케(はしご酒, 가게를 옮겨 다니며 술을 마시는 것)'를 즐기는 사람들도 많다.

💡 팁: 대부분의 가게가 현금 결제 위주이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일부 가게는 1인 1음료 주문이 필수일 수 있으며, 메뉴판에 없는 '숨겨진 메뉴'가 있는 곳도 있다.
오모이데 요코초 내 다수 가게
가게별 상이

추천 포토 스팟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골목 입구 (붉은 등과 간판)

붉은 등(초친)과 옛스러운 간판들이 어우러진 골목의 시작점으로, 오모이데 요코초의 상징적인 모습을 담을 수 있다. 특히 저녁에 불이 켜지면 더욱 운치 있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연기 자욱한 꼬치구이 가게 앞

가게 앞에서 꼬치를 굽는 모습과 피어오르는 연기는 생동감 넘치는 현장 분위기를 잘 전달한다. (촬영 시 가게 주인이나 손님에게 방해가 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가능하다면 양해를 구하는 것이 좋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좁고 긴 골목길 내부 풍경

양옆으로 늘어선 작은 가게들과 사람들로 붐비는 좁은 골목길 자체의 독특한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다양한 간판과 장식물, 오가는 사람들의 모습이 어우러져 흥미로운 장면을 연출한다.

방문 팁

대부분의 가게에서 현금 결제만 가능하므로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인기 있는 가게는 저녁 피크타임(오후 6시 이후)에 만석이거나 대기 줄이 길 수 있으므로,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하거나 여러 곳을 둘러보는 것이 좋다.

골목이 매우 좁고 혼잡하므로, 간편한 복장과 작은 가방을 착용하는 것이 이동에 편리하다. 유모차나 큰 짐은 통행에 어려움을 줄 수 있다.

대부분의 가게는 좌석이 매우 협소하며, 옆 사람과 어깨를 맞대고 앉아야 하는 경우가 많다. 개인 공간 확보가 중요하다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일부 가게에서는 자릿세(오토오시, 약 300~500엔/인)를 부과하며, 이는 보통 간단한 기본 안주와 함께 제공된다. 또한, 1인당 최소 주문(음료 또는 음식) 규정이 있을 수 있다.

꼬치구이 가게가 많아 연기가 자욱하므로, 옷에 냄새가 배는 것을 감안해야 한다.

가게 내부나 음식, 다른 손님을 촬영할 때는 미리 양해를 구하는 것이 기본적인 예의이다.

골목 내에 공용 화장실이 있지만, 청결 상태는 기대에 미치지 못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다른 곳에서 해결하는 것도 방법이다.

할랄(Halal) 음식 옵션은 거의 없으므로, 해당 식단을 따르는 방문객은 유의해야 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시

  • JR 야마노테선, 주오선, 사이쿄선, 쇼난신주쿠선 등이 정차하는 신주쿠역 서쪽 출구(西口)에서 도보 약 2~5분 거리에 위치한다.
  • 도쿄 메트로 마루노우치선 신주쿠역, 도에이 오에도선 신주쿠니시구치역(新宿西口駅) D3, D5 출구에서도 가깝다.

신주쿠역은 매우 크고 복잡하므로, '오모이데 요코초(思い出横丁)' 또는 '야키토리 골목(焼鳥横丁)' 방향 안내를 참고하거나, 지도 앱을 이용하여 서쪽 출구 방면으로 이동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940년대 후반...현재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오모이데 요코초는 '추억의 골목'이라는 현재의 이름 외에, 과거에는 '쇼벤 요코초(ションベン横丁, 오줌 골목)'라는 다소 거친 별명으로도 불렸다는 얘기가 있다. 이는 당시 골목 내 화장실 시설이 매우 열악했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골목에는 약 60개에서 80개 사이의 작은 가게들이 마치 벌집처럼 촘촘히 들어서 있으며, 각 가게는 평균적으로 5명에서 10명 정도만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협소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의 많은 가게들은 수십 년 이상 한자리를 지켜온 노포(老舗)들이며, 대를 이어 운영하는 곳도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

원래 이곳은 미군 부대에서 흘러나온 물품을 거래하던 암시장에서 유래했기 때문에, 초기에는 판잣집 형태의 허름한 가게들이 대부분이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일부 가게에서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영어 메뉴판을 구비하고 있거나, 간단한 영어로 소통이 가능한 경우가 있어 비교적 쉽게 이용할 수 있다는 방문객들의 언급이 종종 있다.

대중매체에서

만화/드라마2006년~ (만화), 2009년~ (드라마)

심야식당 (深夜食堂)

신주쿠의 번화가 뒷골목에 위치한 작은 심야식당을 배경으로 주인장과 손님들의 소소하지만 따뜻한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이다. 오모이데 요코초와 유사한 정감 있고 서민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영화2003

로스트 인 트랜슬레이션 (Lost in Translation)

도쿄를 방문한 두 이방인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신주쿠의 화려한 밤 풍경과 바(Bar) 장면 등이 등장하여 오모이데 요코초가 위치한 신주쿠 특유의 분위기를 간접적으로나마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