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쇼와 생활 박물관(쇼와노쿠라시하쿠부츠칸) Showa no Kurashi Museum 昭和のくらし博物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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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쇼와 시대(1926-1989년), 특히 전후 서민들의 일상생활과 문화를 생생하게 느껴보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옛 시절에 대한 향수를 간직한 여행객들이 주로 찾는다. 일반 가정집을 개조한 독특한 공간 구성은 방문객에게 마치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경험을 제공한다.
1951년에 지어진 실제 목조 주택 내부에는 당시 사용했던 가구, 가전제품, 생활용품, 장난감 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어 관람객들은 이를 통해 쇼와 시대 사람들의 삶을 구체적으로 상상해 볼 수 있다. 또한, 일부 전시 공간에서는 당시의 생활상을 재현한 디오라마나 자료를 통해 더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내부 촬영이 대부분 금지되어 있고, 설명이 주로 일본어로 되어 있어 외국인 방문객은 관람에 다소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가파르고 에어컨 시설이 없어 방문 시기와 개인의 상황에 따라 불편을 느낄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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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와 시대 실제 주택 체험
1951년에 건축된 실제 일본식 목조 주택을 그대로 보존하여 박물관으로 운영하고 있다. 방문객은 다다미 방, 부엌, 응접실 등 당시의 생활 공간을 직접 거닐며 쇼와 시대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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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생활용품 및 장난감 관람
흑백 텔레비전, 다이얼 전화기, 오래된 잡지, 부엌 도구 등 쇼와 시대에 실제로 사용되었던 다양한 생활용품과 당시 아이들이 가지고 놀던 장난감 등이 전시되어 있다. 특히 불량식품 캐러멜 상자 컬렉션 등은 그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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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학예사의 안내 및 설명
방문객들은 박물관 직원이나 학예사로부터 건물과 전시품에 대한 친절하고 상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영어로 소통이 가능한 직원도 있어 외국인 방문객의 이해를 돕기도 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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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외관
쇼와 시대의 정취가 느껴지는 목조 주택의 외관은 좋은 사진 배경이 된다. 주변 주택가와 어우러진 모습을 담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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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및 마당
작지만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정원이나 마당에서 옛 가옥의 분위기를 담은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계절에 따라 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방문 팁
대부분의 설명이 일본어로 되어 있으므로, 번역 앱을 준비하거나 영어 안내 팸플릿을 활용하면 관람에 도움이 된다.
사전에 문의하면 영어 가이드 투어가 가능할 수도 있다.
입장료 및 기념품 구입 시 현금만 사용 가능할 수 있으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박물관 내부에 냉난방 시설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어, 여름에는 시원한 복장, 겨울에는 따뜻한 복장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다소 가파르므로,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이나 어린아이와 동반하는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단체가 아닌 개인 방문객은 별도의 예약 없이 관람 가능하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 도큐 이케가미선(東急池上線) '구가하라역(久が原駅)' 하차 후 도보 약 8분.
- 도큐 다마가와선(東急多摩川線) '시모마루코역(下丸子駅)' 하차 후 도보 약 8분.
주택가에 위치해 있어 역에서 박물관까지의 길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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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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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이 박물관 건물은 원래 건축가였던 코이즈미 타카시가 직접 설계하고 거주했던 집이라는 얘기가 있다.
설립자이자 현재 관장인 코이즈미 카즈코 씨는 생활사 연구가로, 자신의 부모님과 여동생이 살았던 추억이 깃든 이 집을 보존하고 쇼와 시대의 생활상을 알리기 위해 박물관으로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건축 당시 주택금융공고의 융자 조건 때문에 건평이 18평(약 59.5㎡)으로 제한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 작은 공간에서 한때 최대 8명까지 함께 생활했다고 한다.
전시된 물건 중 상당수는 코이즈미 가족이 실제로 사용했던 것들이지만, 당시 일반 가정에서는 보기 드물었던 고급품인 싱어(Singer) 재봉틀처럼 기증을 통해 수집된 물품도 일부 있다는 언급이 있다.
박물관에서는 쇼와 시대의 생활을 체험할 수 있는 강좌나 워크숍이 열리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이 세상의 한구석에 (この世界の片隅に)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 당시, 쇼와 시대의 생활 모습을 고증하기 위해 제작진이 이곳을 여러 차례 방문하여 자문을 구하고 촬영에 협력했다고 알려져 있다. 박물관 내에 관련 자료가 전시되기도 한다.
우주보다 먼 곳 (宇宙よりも遠い場所)
등장인물 중 한 명인 코부치자와 시라세의 집 외관 모델이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요시다 루이의 술집 방랑기 (吉田類の酒場放浪記)
BS-TBS에서 방영된 이 프로그램의 2012년 11월 5일 방송분(#507 시모마루코 '달밤의 매화' 편)에서 소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