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소토보리 공원 Sotobori Park 外濠公園 (소토보리 코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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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옛 에도성 바깥 해자를 따라 조성된 약 2km의 산책로에서 봄철 만개한 벚꽃을 감상하거나 도심 속에서 조용히 사색을 즐기려는 1인 여행객이나 연인, 그리고 인근 주민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해자를 따라 길게 이어진 길을 따라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곳곳에 마련된 벤치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운행하는 JR 열차와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일부 구간에는 어린이 놀이시설과 운동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특정 구역의 청결 문제나 관리 상태, 공원 옆을 지나는 기차로 인한 소음, 여름철 벌레 등에 대해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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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아래 해자 산책
무료봄철 만개한 벚꽃 아래, 옛 에도성 해자를 따라 조성된 약 2km의 산책로를 따라 걷는 경험을 제공한다. 운행하는 JR 중앙선, 소부선 열차와 어우러진 독특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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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휴식 및 역사 탐방
무료이이다바시역부터 요츠야역까지 이어지는 길을 따라 조성되어 있어, 인근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점심시간 휴식이나 통근길 산책 장소로 활용된다. 공원 곳곳에는 에도성 외호의 역사적 흔적을 찾아볼 수 있으며, '도쿄시 외호 공원' 옛 석표 등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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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운동 시설 이용
시설별 요금 상이 (사전 예약 필요)요츠야역 서쪽 구역에는 '소토보리 공원 종합 그라운드'로 불리는 야구장과 테니스 코트 등 운동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주로 지역 주민이나 단체들이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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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과 열차 조망 지점
공원 산책로에서 해자 건너편으로 지나가는 JR 중앙선 또는 소부선 열차와 함께 만개한 벚꽃을 한 프레임에 담을 수 있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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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시 외호 공원' 옛 석표
신미쓰케바시(新見附橋) 근처 공원 입구에 남아있는 옛 석표는 공원의 역사를 보여주는 상징물로, 기념사진 촬영 지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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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터널 구간
벚나무 가지가 서로 이어져 아름다운 터널을 이루는 구간은 봄철 특히 인기 있는 사진 촬영 장소입니다.
방문 팁
벚꽃 시즌에는 다른 유명 명소보다 비교적 덜 붐비는 편이라 조용히 벚꽃을 즐기기에 좋다.
JR 및 지하철 이이다바시역, 이치가야역, 요츠야역에서 도보 2~5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다.
공원 내 일부 구간(이치가야역 또는 요츠야역 근처)에는 어린이 놀이시설이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좋다.
점심시간에는 인근 직장인들이 산책이나 휴식을 위해 많이 찾으므로, 이 시간대를 피하면 더 한적하게 공원을 즐길 수 있다.
공원 산책로는 이이다바시역부터 요츠야역까지 약 2km 이어지므로, 한쪽 역에서 시작해 다른 쪽 역까지 걸으며 전체를 둘러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일부 구간에는 공중화장실, 쓰레기통, 음료 자판기가 설치되어 있다.
봄철 벚꽃 시즌 외에는 비교적 평범한 도시 공원의 모습이므로, 방문 목적과 시기를 고려하는 것이 좋다.
공원 옆으로 JR 중앙선과 소부선이 지나가므로, 기차 소음이 있을 수 있다. 반대로 기차와 어우러진 풍경을 즐길 수도 있다.
접근 방법
🚇 JR 및 지하철 이용
- 이이다바시역(飯田橋駅): JR 중앙선·소부선, 도쿄 메트로 도자이선·유라쿠초선·난보쿠선, 도에이 오에도선. 각 출구에서 공원까지 도보 약 2~5분.
- 이치가야역(市ケ谷駅): JR 중앙선·소부선, 도쿄 메트로 유라쿠초선·난보쿠선, 도에이 신주쿠선. 각 출구에서 공원까지 도보 약 2~5분.
- 요츠야역(四ツ谷駅): JR 중앙선·소부선, 도쿄 메트로 마루노우치선·난보쿠선. 각 출구에서 공원까지 도보 약 2~5분.
공원이 길게 이어져 있어 어느 역에서든 접근이 용이하며, 산책 시작점과 도착점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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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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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소토보리 공원은 과거 에도성의 외곽 방어선이었던 해자의 토루와 터를 활용해 조성된 곳으로, 현재에도 국가지정 사적으로서 에도 시대의 흔적을 간직하고 있다.
이 공원이 시민들에게 개방된 데에는 인근 법정대학 학생들의 역할이 컸다고 전해진다. 당시 출입 금지 구역이었던 해자 토루에 학생들이 자주 들어가면서, 대학 측이 적극적으로 개방을 요구하여 1927년 공원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요츠야역 서쪽에 위치한 '소토보리 공원 종합 그라운드'가 있는 지역은 행정구역상 주소 표기가 없는 '무번지(無番地)'로도 알려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상실의 시대 (노르웨이의 숲)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상실의 시대>에서 주인공 와타나베와 나오코가 요츠야역에서 만나 소토보리 공원을 거쳐 이이다바시 방면으로 걷는 장면이 묘사된다. (정확히는 '오호리바타'라는 명칭으로 나오나, 작중 경로상 소토보리 공원 일대로 추정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