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세이카도 분코 미술관 (静嘉堂文庫美術館) Seikadō Bunko Art Museum 静嘉堂文庫美術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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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국보 '요헨텐모쿠(曜変天目)' 다완을 비롯한 일본 및 동양의 고미술품에 깊은 관심을 가진 미술 애호가나 역사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특정 주제로 열리는 수준 높은 기획전을 통해 희귀한 문화재를 직접 보고자 하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미쓰비시 창업 가문이 수집한 방대한 컬렉션 중 엄선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으며, 국보급 도자기, 회화, 도검 등 다양한 유물을 통해 동양 미술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미술관이 자리한 중요문화재 '메이지 세이메이칸'의 고풍스러운 건축미도 함께 느껴볼 수 있는 곳이다.
다만, 전시 공간이 다소 협소하여 인기 전시 기간에는 관람객이 몰려 여유로운 감상이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이 있으며, 미술관 내부에 화장실이 없어 건물 내 다른 시설을 이용해야 하는 점은 다소 불편할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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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요헨텐모쿠(曜変天目)' 다완 감상
미술관 입장료에 포함 (특별 전시)세계에 단 3점(혹은 4점)만 완형으로 현존하는 것으로 알려진 국보 '요헨텐모쿠(稲葉天目)' 다완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이다. 칠흑 같은 유약 위에 우주의 별처럼 떠오르는 푸른빛의 신비로운 광채는 보는 이를 압도한다. (사진 촬영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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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테마의 특별 기획 전시 관람
미술관 입장료에 포함일본 및 동아시아 미술을 주제로 우키요에, 헤이안 시대 문학 관련 유물, 도검, 도자기, 중국 고미술 등 다양한 특별 기획전이 연중 개최된다. 이를 통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미쓰비시 가문의 귀중한 소장품들을 심도 있게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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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문화재 '메이지 세이메이칸' 건축미 감상
미술관 입장료에 포함 (외부 관람 및 일부 내부 무료)미술관이 위치한 메이지 세이메이칸(明治生命館) 건물은 1934년에 완공된 중요문화재로, 일본 근대 고전주의 양식의 걸작으로 평가받는다. 미술관 관람과 더불어 건물 자체의 웅장하고 섬세한 건축미와 역사적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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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지 세이메이칸 건물 외관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고풍스러운 건물 전체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정면의 열주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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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호와이에 (로비)
높은 천장과 고전적인 장식이 돋보이는 미술관 입구 로비 공간은 촬영이 허용되는 구역으로, 우아한 분위기 속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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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가능한 전시 작품 (해당 시)
특별전에 따라 일부 작품은 촬영이 허용되기도 한다. 허용된 작품 앞에서 작품과 함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인기 전시의 경우 온라인 사전 예매를 하거나 개관 시간에 맞춰 방문하는 것이 좋다.
미술관 내부에 화장실이 없으므로, 입장 전 메이지 세이메이칸 건물 내 화장실을 이용하는 편이 좋다.
100엔 동전이 필요한 반환식 물품 보관함이 있으니 미리 준비하면 편리하다.
국보 '요헨텐모쿠' 다완은 사진 촬영이 엄격히 금지되지만, 그 외 많은 소장품은 촬영이 가능하다.
미술관 입구 바깥쪽에 뮤지엄 샵이 있어 입장권을 구매하지 않아도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다.
전시 해설 오디오 가이드(유료, 일본어/영어)를 이용하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일본어 500엔 또는 600엔)
혼잡 시에는 직원의 안내에 따라 관람 순서를 유동적으로 변경하여 감상하는 것이 가능하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도쿄메트로 치요다선 니주바시마에(二重橋前)역 3번 출구와 직결되어 있어 편리하다.
- 도쿄메트로 마루노우치선 도쿄(東京)역, JR 게이요선 도쿄(東京)역에서도 지하 통로로 연결된다.
🚶 도보 (JR 도쿄역에서)
- JR 도쿄역 마루노우치 남쪽 출구에서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한다.
- 마루노우치 중앙 출구나 마루노우치 북쪽 출구에서도 접근 가능하다.
- KITTE, 미쓰비시 1호관 미술관 등을 지나며 주변 경관을 함께 즐길 수 있다.
🚌 무료 순환 버스
- 마루노우치 셔틀(丸の内シャトル) 등 도쿄역 주변을 운행하는 무료 순환 버스를 이용하면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 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특별전 「검은 기적・요헨텐모쿠의 비밀 (黒の奇跡・曜変天目の秘密)」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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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세이카도(静嘉堂)라는 명칭은 창립자인 이와사키 야노스케의 서재 이름에서 유래했으며, 중국 고전 『시경』의 한 구절에서 따온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미술관이 소장한 국보 '요헨텐모쿠(稲葉天目)' 다완은 과거 도쿠가와 막부 3대 쇼군 도쿠가와 이에미쓰가 그의 유모였던 카스가노 쓰보네에게 하사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미술관이 입주한 메이지 세이메이칸 건물은 1934년에 준공된 중요문화재로, 제2차 세계대전 후 연합군 최고사령관 총사령부(GHQ)의 대미 군사고문단 사무실로 사용되기도 했으며, 맥아더 장군도 여러 차례 회의를 가졌다고 한다.
소장품 중에는 한국과 관련된 고미술품도 일부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고령인수부(高靈仁壽府)' 명문이 새겨진 분청사기 병은 고령 지역에서 출토된 인수부 명문 도자기 중 유일하게 일본에 있는 것으로 유명하다.
과거 세타가야 시절 미술관은 자연에 둘러싸인 조용한 환경이었으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심인 마루노우치로 이전하게 되었다. 세타가야의 기존 부지에는 문고(도서관) 기능과 연구 시설이 남아있다.
대중매체에서
부라부라 미술관 (ぶらぶら美術・博物館)
일본의 미술관 및 박물관을 소개하는 인기 TV 프로그램에 소개된 적이 있어, 방송 이후 방문객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