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보제사 (후사이-지) Fusaiji Temple 普済寺 |
|---|---|
| 🗺️ 소재지 | |
개요
국보를 비롯한 문화재와 역사적 유적에 관심이 많은 탐방객이나, 잘 가꾸어진 넓은 경내에서 조용히 사색의 시간을 갖고자 하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국보로 지정된 육면석당(현재 보수 중, 2026년 재공개 예정)의 역사적 가치를 살펴볼 수 있으며, 타치카와 가문의 옛 저택 터에 남겨진 토루 유적을 통해 과거의 모습을 상상해 볼 수 있다. 또한, 아름답게 조성된 정원을 거닐거나 다마가와 단구 위에서 주변 경치를 조망하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국보 육면석당 (六面石幢)
무료 관람 (과거 기준, 현재 보수 중)1361년에 제작된 것으로 알려진 석조탑으로, 아훔(阿吽)의 인왕상과 사천왕상이 여섯 면에 정교하게 조각되어 있다. 일본의 국보로 지정되어 있으며, 현재 새로운 수장 시설 건설 및 문화재 보존 수리를 위해 2026년 재공개될 예정이다.
이미지가 없습니다
타치카와 가문 저택 터 및 토루 유적
이 사찰은 과거 이 지역을 지배했던 무사시 칠당의 일원인 타치카와 가문의 저택이 있던 자리에 세워졌다. 본당 앞과 묘지 쪽 강가에 당시의 토루(흙으로 쌓은 방어 시설) 흔적이 남아 있어 역사적 의미를 더한다.
이미지가 없습니다
아름다운 경내와 다마가와 단구 전망
넓은 경내는 잘 관리된 정원, 연못, 석등, 다양한 수목으로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다. 특히 본당 앞의 파도 문양(청해파) 석조 바닥은 현대적인 미감도 느낄 수 있게 한다. 다마가와 단구의 절벽 위에 위치하여 본당 옆에서는 다치카와 시내와 멀리 산세까지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한다.
추천 포토 스팟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산문과 참배길
웅장한 석조 사찰문과 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뽐내는 참배길은 방문객을 맞이하는 첫인상으로, 특히 벚꽃이나 은행나무가 물들 때 아름답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본당 앞 정원 (청해파 석조 바닥)
새롭게 재건된 본당과 그 앞에 펼쳐진 파도 문양의 독특한 석조 바닥은 현대적인 감각과 전통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이다. 여름철에는 다양한 연꽃이 전시되어 아름다움을 더한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본당 옆 전망 공간 (다마가와 단구 위)
다마가와 단구의 높은 지대에 위치하여, 사찰 경내에서 다치카와 시내와 멀리 오쿠타마의 산들까지 조망할 수 있는 탁 트인 장소이다. JR 주오선 열차가 지나가는 모습도 볼 수 있다.
방문 팁
경내가 넓고 잘 정돈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으며, 특히 시원한 계절에 방문하면 더욱 쾌적하게 둘러볼 수 있다.
본당 뒤편은 다마가와 단구의 높은 절벽 지형으로, 이곳에서 바라보는 전망이 훌륭하다. JR 주오선 기차를 촬영하려는 사람들에게도 좋은 장소가 될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사계절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지만, 특히 벚꽃이 피는 4월이나 다양한 연꽃을 볼 수 있는 여름철에 방문하면 더욱 다채로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다치카와시 역사민속자료관에 국보 육면석당의 복제품이 전시되어 있다고 하니, 본래 모습을 미리 살펴보고 싶다면 방문해 보는 것도 좋다.
접근 방법
🚇 모노레일 이용
- 다마 모노레일 '시바사키타이이쿠칸(柴崎体育館)역' 하차 후 도보 약 7~8분 소요된다.
🚗 자가용 이용
- 사찰 내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사찰로 진입하는 길이 주택가 안쪽의 좁은 길이므로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축제 및 이벤트
벚꽃 시즌
연꽃 전시
역사적 배경
6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사찰 경내 묘지에는 1945년 4월 4일 미군의 다치카와 공습으로 사망한 신원 미상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1975년에 세워진 '전재순난자 위령비'가 있다는 얘기가 있다.
타치카와 가문의 시조로 알려진 타치카와 무네츠네의 목무덤으로 추정되는 곳이 묘지 내에 있다는 설이 전해진다.
사찰 입구의 산문 안에는 쇼토쿠 태자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과거 1995년 화재로 인해 사찰의 역사를 기록한 귀중한 과거장(過去帳) 등이 소실되어, 지역 역사 연구에 큰 아쉬움을 남겼다고 알려져 있다.
사찰 경내에는 시바사키 용수(柴崎用水)를 활용한 수로와 연못이 잘 조성되어 있는데, 이는 벼랑 위에 입지한 지형적 특징을 살린 조경이라는 평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