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물 신사 (스이진자) Sui Jinja Shrine (Water Shrine) 水神社 (すいじんじゃ) |
|---|---|
| 🗺️ 소재지 | |
개요
고요한 분위기 속에서 수백 년 된 은행나무를 감상하거나 물의 신에게 참배하는 등, 도심 속 평온함을 찾고자 하는 개인 여행객이나 자연 및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분쿄구의 안전한 치안 덕분에 여성이나 1인 여행객도 비교적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곳이다.
경내에서는 400년 혹은 600년 이상 된 것으로 전해지는 거대한 은행나무 한 쌍을 직접 볼 수 있으며, 신사의 조용한 숲길을 따라 거닐며 명상적인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에도 시대 간다 상수도의 수호신으로 모셔진 물의 신에게 기도를 올리는 경험도 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의 경험에 따르면, 신사 경내 일부 구역의 관리가 다소 미흡하여 풀이 무성할 수 있으며, 여름철에는 모기가 많고 밤에는 조명이 충분하지 않아 발밑이 어둡고 위험할 수 있다는 점은 방문 시 고려할 부분이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압도적인 두 그루의 은행나무
신사 입구 양쪽에 서 있는 수령 400년에서 600년 이상으로 추정되는 거대한 은행나무 두 그루는 스이진자의 상징이다. 가을이면 황금빛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며, 자연이 만든 토리이(鳥居)와 같은 신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미지가 없습니다
고요하고 신비로운 경내 분위기
도심에 위치하면서도 마치 깊은 숲 속에 들어온 듯한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밤에는 더욱 신비로운 느낌을 주지만, 안전을 위해 밝은 낮에 방문하는 것이 권장된다.
이미지가 없습니다
물의 신을 모시는 역사적 유래
에도 시대 초기 간다 상수도 건설과 관련하여 물의 신(水神)을 모시게 된 유서 깊은 신사이다. 전설에 따르면 물의 신이 이 지역을 수호하겠다고 현몽하여 신사를 세웠다고 하며, 액운을 막고 생명력 회복, 출세 등의 효험이 있다고 전해진다.
추천 포토 스팟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두 그루의 거대 은행나무 사이 참도
신사의 상징인 두 은행나무를 배경으로 하거나, 나무 사이로 이어지는 참도를 촬영하면 신비로운 분위기를 담을 수 있다. 특히 가을 단풍 시즌이 절정이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무나쓰키자카 언덕에서 바라본 신사 입구
가파른 언덕길인 무나쓰키자카 중간이나 위에서 신사 입구 쪽을 내려다보며 촬영하면 독특한 구도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주변의 자연과 어우러진 모습이 인상적이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신사 경내의 작은 사당과 주변 풍경
소박하지만 정갈하게 관리된 작은 사당과 그 주변의 고요한 숲의 느낌을 함께 담으면 평화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간다 강이 내려다보이는 위치적 특성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방문 팁
해가 진 후에는 경내가 어둡고 발밑이 위험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맑은 날 낮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안전하다.
여름철에는 모기를 비롯한 벌레가 많을 수 있으니, 필요하다면 방충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좋다.
신사 바로 옆에 있는 히고 호소카와 정원이나 호텔 진잔소 도쿄, 세키구치 바쇼안 등과 함께 둘러보는 일정을 계획할 수 있다. 특히 6월에는 히고 호소카와 정원의 수국이 아름답다.
경내에서 고양이를 볼 수 있으나, 함부로 먹이를 주는 것은 금지되어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신사로 이어지는 주된 길 외에도, 무나쓰키자카 언덕 중간 지점에서 경내로 들어갈 수 있는 통로가 있다.
신사 입구가 대로변이 아닌, 간다 강변 고마쓰카 다리 근처의 주차장 안쪽으로 이어지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도쿄메트로 유라쿠초선 고코쿠지역 또는 에도가와바시역, 도덴 아라카와선 와세다 정류장 등에서 도보 또는 버스 환승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 신사는 메지로다이의 언덕에 위치하며, '무나쓰키자카(胸突坂)'라는 가파른 언덕길 또는 계단을 통해 올라가야 한다.
정확한 노선 및 소요 시간은 현지 교통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 도보 접근 시
- 히고 호소카와 정원, 호텔 진잔소 도쿄, 세키구치 바쇼안 등 인근 명소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하다.
- 신사 입구가 간다 강변 고마쓰카 다리 근처, 또는 무나쓰키자카 언덕 중간 지점에도 연결되어 있다.
역사적 배경
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신사 입구의 토리이에는 '水神神社(미즈가미진자)'라고 표기되어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분쿄구의 안내 등에서 '水神社(스이진자)'로 불린다고 한다.
경내의 상징인 두 그루의 거대한 은행나무는 수령이 400년에서 600년 이상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 신성한 나무로 여겨진다.
신사 주변에는 고양이들이 자주 나타나며, 신사 관계자나 인근 주민들이 보살피고 있다는 언급이 있다. 다만, 방문객이 임의로 먹이를 주는 것은 금지되어 있다.
경내에는 '보지 않고, 말하지 않고, 듣지 않는' 세 마리 원숭이(三猿) 조각상이 세워져 있다는 얘기가 있다.
과거 황태자(현 나루히토 일왕)의 결혼을 기념하는 비석이 경내에 세워졌다는 기록도 찾아볼 수 있다.
영화 '카구야 공주의 간다 강(かぐや姫の神田川)'에서 여주인공이 스이진자에서 도시락을 먹는 장면이 촬영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대중매체에서
카구야 공주의 간다 강 (かぐや姫の神田川)
영화 속에서 여주인공 세키네 케이코(関根恵子)가 스이진자 경내에서 점심 도시락을 먹는 장면이 촬영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각종 TV 프로그램
간다 강, 고마쓰카 다리, 무나쓰키자카, 스이진자, 히고 호소카와 정원 일대가 TV 드라마나 정보 프로그램의 로케이션 장소로 종종 활용된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