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사시후추 구마노 신사 고분(무사시후추쿠마노진자코훈)
명칭무사시후추 구마노 신사 고분(무사시후추쿠마노진자코훈)
Musashi Fuchū Kumano Jinja Kofun
武蔵府中熊野神社古墳
🗺️ 소재지

개요

고대사나 고고학에 관심 있는 탐방객 및 역사 학습을 목적으로 하는 이들이 7세기 중후반에 축조된 희귀한 상원하방분 형태의 고분을 직접 살펴보기 위해 주로 찾는다.

잘 복원된 고분의 외형을 여러 각도에서 관찰할 수 있고, 인접한 무료 전시관에서 출토 유물과 석실 복원 모형을 통해 당시의 매장 문화와 축조 기술을 학습할 수 있다.

주차 공간이 부족하고, 고분 전체를 조망할 높은 지점이 없다는 아쉬움이 있다. 또한 석실 내부는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다.

핵심 평가

3
종합 가치
🏛️
4.3
역사 문화적 가치
👁️
3.3
시각적 매력
🔍
4.8
독특성
📸
2.8
포토 스팟
🌍
1.8
인지도

🏷️여행지 특성

🏆국가보물
🏰역사 유적지
🏞️지역 명소
👨‍👩‍👧가족 여행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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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하방분(上円下方墳) 관찰

무료

일본에서도 매우 드문 3단 구조의 상원하방분으로, 표면을 덮은 복원석(葺石, 후키이시)과 함께 독특한 형태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특히 3단으로 쌓아 올린 상원하방분은 현재까지 일본 내에서 이곳이 유일한 사례로 알려져 고고학적 가치가 높다.

💡 팁: 고분 주변을 따라 한 바퀴 둘러볼 수 있으며, 특히 북쪽에서는 구마노 신사의 도리이와 고분을 함께 사진에 담을 수 있다. 다만 해당 구역은 차도와 인접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고분 영역 전체
상시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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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 전시관(자료관) 관람

무료

고분 바로 옆에 위치한 무료 전시관에서는 발굴 과정에서 출토된 귀중한 유물들을 직접 볼 수 있다. 대표적으로 칠요문(七曜紋)이 새겨진 칼집 장식 쇠붙이, 유리구슬, 철제 못 등이 있으며, 석실의 실물 크기 복원 모형과 영상 자료도 마련되어 있어 고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 팁: 석실 복원 모형에 들어갈 때는 천장이 낮고 단차가 있으므로, 입구에서 제공하는 헬멧과 손전등을 이용하는 것이 안전하다. 필요시 직원에게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고분 옆 전시관 건물
계절별 상이 (4-10월: 09:00~, 11-3월: 10:00~, 폐관 시간 확인 필요)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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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 정면 및 측면 전경

잘 복원된 3단 구조의 상원하방분 전체 모습을 담을 수 있는 지점. 독특한 형태와 규모를 강조하여 촬영하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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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과 구마노 신사 북측 도리이

고분 북쪽에 위치한 구마노 신사의 붉은 도리이와 고분을 함께 프레임에 넣어 역사적인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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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분 표면의 복원석(葺石) 근접 촬영

고분 표면을 덮고 있는 강돌(葺石)의 질감과 축조 방식을 가까이서 촬영하여 고대의 기술력을 느껴볼 수 있다.

방문 팁

인접한 무료 고분 전시관을 함께 방문하면 고분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다. 석실 복원 모형 관람 시에는 안전을 위해 입구에서 헬멧과 손전등을 대여하는 것이 좋다.

고분에는 별도의 주차장이 없으며 주변은 주택가로 유료 주차 공간도 적은 편이다.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매년 10월에 열리는 고분 축제 기간 외에는 주변에 식당이나 편의시설이 거의 없으므로, 방문 전 식사를 하거나 간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고분 전시관의 개관 시간은 계절에 따라 다르다. 4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 11월부터 3월까지는 오전 10시에 개관하며, 폐관 시간은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난부선(南武線) 니시후역(西府駅) 북쪽 출구에서 도보 약 8~10분 소요된다.

🚌 버스 이용 시

  • JR 주오선(中央線) 고쿠리츠역(国立駅) 남쪽 출구 3번 버스 승강장에서 후추(府中) 방면 버스를 탑승하여 '니시후초 2초메(西府町2丁目)' 정류장에서 하차 후, 버스 진행 방향으로 약 1분 정도 걸으면 도착한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10월

무사시후추 구마노 신사 고분 축제 (古墳まつり)

역사적 배경

8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7세기 중후반...2009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이 고분은 발굴 전까지 수 세기 동안 단순한 자연 언덕으로 여겨졌으며, 지역 주민들 사이에서는 내부에 동굴이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왔다고 한다.

원래 구마노 신사는 현재 위치에서 떨어진 다른 곳에 있었으나 1777년에 이곳으로 이전해 왔으며, 고분과는 직접적인 역사적 관련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메이지 시대에는 이미 도굴된 무덤으로 인지되었고, 지역에서는 석실을 신사의 안쪽 성소인 '오쿠샤(奥社)'로 간주하여 제사를 지내기도 했다는 얘기가 있다.

본격적인 발굴 조사 이전, 이 작은 언덕을 평탄화하여 신사의 주차장으로 만들 계획도 있었다고 전해진다.

출토된 유물 중 칼집 끝부분 장식인 '칠요문(七曜紋) 쇠붙이'는 고대 중국의 음양오행 사상에 기반한 문양으로 추정되며, 출토 사례가 극히 드문 매우 희귀한 자료로 평가받는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화폐로 알려진 부본전(富本銭)에서 유사한 문양이 확인된 정도라고 한다.

일부 연구자들 사이에서는 나라현 아스카촌의 유명한 이시부타이 고분(石舞台古墳) 역시 원래는 이와 유사한 상원하방분이었을 가능성이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