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료고쿠 국기관 (양국 국기관)
명칭료고쿠 국기관 (양국 국기관)
Ryōgoku Kokugikan
両国国技館
🗺️ 소재지

개요

일본 전통 국기인 스모 경기를 직접 관람하거나 프로레슬링, 복싱, 콘서트 등 대형 이벤트를 생생하게 경험하고 싶은 스포츠 팬 및 공연 애호가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스모 팬에게는 성지와 같은 상징적인 장소로 여겨진다.

방문객들은 박진감 넘치는 스모 경기를 관람하며 독특한 응원 문화를 체험할 수 있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스포츠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경기장 내 스모 박물관에서 스모의 역사와 관련된 유물을 살펴볼 수도 있다.

1층의 다다미식 좌석(마스세키)은 장시간 앉아있기에는 다소 불편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으며, 인기 있는 스모 경기나 이벤트 시에는 경기장 내 식음료 코너에 줄이 길게 늘어설 수 있다.

핵심 평가

4
종합 가치
🏛️
4.5
역사 문화적 가치
👁️
3.8
시각적 매력
🔍
4.5
독특성
📸
3.5
포토 스팟
🌍
4
인지도

🏷️여행지 특성

🎭축제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스모 경기 관람

스모 경기 관람

좌석에 따라 다름 (예: 약 ¥2,100부터)

일본의 국기인 스모 경기가 연 3회(1월, 5월, 9월) 개최되는 스모의 성지이다. 리키시(선수)들의 박진감 넘치는 대결과 함께 독특한 의식, 관중들의 열띤 응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 팁: 주요 경기는 오후 2시 이후에 시작되므로, 모든 경기를 볼 필요가 없다면 시간을 맞춰 방문하는 것이 좋다. 영어 해설 라디오를 대여하면 경기 이해에 도움이 된다.
경기장 내부 도효
스모 대회 기간 중 (보통 08:30~18:00)
다양한 이벤트 개최

다양한 이벤트 개최

이벤트에 따라 다름

스모 외에도 프로레슬링, 복싱, 콘서트, 로봇 경연 대회 등 다양한 대규모 이벤트가 연중 개최된다. 특히 신일본 프로레슬링의 주요 대회나 WWE 일본 투어 경기가 열리기도 한다.

💡 팁: 관심 있는 이벤트의 일정과 티켓 정보를 사전에 공식 웹사이트나 티켓 판매처에서 확인해야 한다.
경기장 내부
이벤트별 상이
스모 박물관

스모 박물관

무료 (대회 기간 외)

경기장 1층에 위치하며 스모의 역사, 역대 요코즈나 관련 자료, 각종 유물 및 게쇼마와시(화려한 앞치마) 등을 전시하고 있다. 스모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공간이다.

💡 팁: 전시 내용은 주기적으로 변경되며, 스모 대회 기간 중에는 대회 티켓 소지자만 입장 가능하다. 대부분의 설명이 일본어로 되어 있다.
경기장 1층
대회 기간 외 토, 일요일 10:00-16:30 (공휴일 휴관)

추천 포토 스팟

경기장 정문 및 외부 전경

경기장 정문 및 외부 전경

독특한 녹색 지붕과 함께 국기관의 전체적인 모습을 담을 수 있다. 스모 대회 기간에는 선수들의 이름이 적힌 화려한 깃발(노보리)이 세워져 좋은 배경이 된다.

경기장 내부 도효 (경기 중)

경기장 내부 도효 (경기 중)

스모 경기의 중심인 도효와 선수들의 역동적인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관중석의 분위기와 함께 담으면 더욱 생생한 사진을 얻을 수 있다.

스모 박물관 내부 전시물

스모 박물관 내부 전시물

역대 요코즈나의 사진, 게쇼마와시 등 스모 관련 유물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스모 대회 티켓은 사전 예매가 필수이며, 특히 인기 있는 날짜는 빠르게 매진된다. 국제 방문객은 buysumotickets.com과 같은 대행사를 이용하기도 한다.

스모 경기는 하루 종일 진행되지만, 상위 랭커들의 주요 경기는 오후 2~3시 이후에 시작되므로, 모든 경기를 관람할 필요가 없다면 이 시간대에 맞춰 방문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경기장 내에서 음식과 음료를 판매하며, 가격은 비교적 합리적이라는 평가가 있다. 스모 테마의 도시락(벤토)도 인기 있다. 외부 음식물 반입은 원칙적으로 금지될 수 있으나, 단속이 유동적인 경우가 있다.

경기장 1층의 스모 박물관은 스모 대회 기간 외에는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스모의 역사와 문화를 엿볼 수 있다.

상층부 좌석에서도 경기장 전체를 조망하기에 시야가 좋은 편이나, 선수들의 세세한 표정이나 기술을 보고 싶다면 쌍안경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스모 대회 중에는 영어로 된 경기 일정 안내서나 영어 해설 라디오 대여 서비스(유료)를 이용할 수 있어 외국인 관람객의 이해를 돕는다.

1층의 박스석(마스세키)은 바닥에 방석을 깔고 앉는 전통적인 좌식 형태로, 장시간 앉아있기 불편할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경기장 내부는 관람객이 많을 경우 다소 더울 수 있으므로, 가벼운 옷차림과 함께 부채를 준비하면 도움이 된다.

스모 대회 시에는 한 번의 재입장이 허용되므로, 경기 중간에 잠시 밖에 나갔다 올 수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 JR 소부선(각역정차) 료고쿠역 서쪽 출구에서 도보 약 2분.
  • 도에이 지하철 오에도선 료고쿠역 A3, A4 출구에서 도보 약 1분.

🚌 버스

  • 도에이 버스 錦27 계통 (코이와역 ~ 료고쿠역), 両28 계통 (카사이바시 ~ 료고쿠역) '료고쿠역' 정류장 하차.
  • 도에이 버스 門33 계통 (카메이도역 ~ 도쿄 스카이트리역 입구 ~ 도에이 료고쿠역 ~ 몬젠나카초 ~ 토요미 수산부두) '도에이 료고쿠역' 정류장 하차 후 도보 약 5분.

주요 행사 및 대회

매년 1월, 5월, 9월 (각 15일간)

오오즈모 정규 바쇼 (대스모 대회)

매년 8월경 (개최 연도 및 일정 변동 가능)

신일본 프로레슬링 G1 CLIMAX 결승전 (일부 연도)

매년 11월

아이디어 대결 전국 고등전문학교 로봇 콘테스트 전국대회

매년 2월

국기관 5000명의 제9 콘서트

역사적 배경

11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909...1985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국기관이라는 명칭은 개관 직전, 스모를 좋아하는 작가 에미 스이인이 작성한 축사 초고의 '스모는 일본의 국기(國技)이다'라는 문구에서 영감을 얻은 오구루마 오야카타(전 오제키 오오토히라)의 제안으로 결정되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경기장 지하에는 야키토리(닭꼬치) 공장이 있는데, 닭이 두 발로 서서 땅에 손을 짚지 않는 모습이 스모에서 길하게 여겨지기 때문이라고 한다. 이곳에서 만든 야키토리는 경기장 기념품으로 인기가 있으며, 일부 JR 역에서도 판매된다.

경기장 중앙에 매달린 거대한 지붕(츠리야네)은 이세 신궁의 신목으로 만들어졌으며, 그 무게는 조명 장비를 포함하여 약 6.25톤에 달한다고 알려져 있다. 이 지붕과 스모 경기장 바닥(도효)은 승강식으로 되어 있어, 스모 경기 외의 이벤트 시에는 천장 가까이 올리거나 지하로 내릴 수 있다.

2015년 전광판이 30년 만에 새롭게 단장되었는데, LED 조명으로 바뀌고 스모의 기술인 '키마리테' 표시가 기존 모노크롬 액정에서 LCD 화면으로 변경되었다. 이때 표시되는 글자체도 명조체에서 스모 특유의 두꺼운 글씨체인 '스모지'로 바뀌었고, 표시 가능한 키마리테 종류도 92가지로 늘어났다.

스모 경기 중계 시, 국기관 FM 방송을 통해 NHK의 일본어 중계(76.6MHz)와 영어 중계(78.3MHz)를 재송신한다. 과거에는 '도스코이 FM'이라는 자체 방송도 있었으나 현재는 종료되었다.

원칙적으로 스모 선수(리키시)는 경기장 내 엘리베이터 이용이 금지되어 있으며, 엘리베이터 옆에는 이를 알리는 안내문이 붙어 있다고 한다.

스모의 전통에 따라 여성은 도효(씨름판)에 오를 수 없다는 '여인금제' 관습이 있었으나, 시대가 변하면서 단발식 등 일부 행사에서 여성이 참여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다만, 도효 위에 직접 오르는 것은 여전히 민감한 문제로 여겨진다.

국기관 정문 왼쪽 '이나리몬'으로 들어가면 두 개의 신사가 모셔져 있다. 오른쪽 '출세 이나리 다이묘진'은 선수들의 출세를 기원하며 스모 협회가, 왼쪽 '도요쿠니 이나리 다이묘진'은 상업 번창을 바라며 스모 찻집들이 모신 것이라고 전해진다.

대중매체에서

게임1992-1994

스트리트 파이터 II 시리즈 전국 대회

슈퍼패미컴용 '스트리트 파이터 II'(1992), '스트리트 파이터 II 터보'(1993), '슈퍼 스트리트 파이터 II'(1994)의 전국 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벤트1991년 이후 매년

아이디어 대결 전국 고등전문학교 로봇 콘테스트 (로보콘)

고등전문학교 학생들이 제작한 로봇의 기술력을 겨루는 전국 대회의 결선 무대로 사용되고 있다.

콘서트매년 2월

국기관 5000명의 제9 콘서트

5000명의 시민 합창단이 베토벤의 교향곡 제9번 '합창'을 함께 부르는 대규모 음악 행사이다.

TV 프로그램2019년 이후 매년 8월

24시간 테레비 「사랑은 지구를 구한다」

일본 니혼테레비에서 매년 여름 방송하는 자선 프로그램의 메인 행사장으로 사용되고 있다.

스포츠2021

2020 도쿄 올림픽 복싱 경기

2020 도쿄 올림픽 당시 복싱 경기가 이곳에서 치러졌다.

콘서트2018

폴 매카트니 콘서트

세계적인 뮤지션 폴 매카트니가 본인의 희망에 따라 일본 투어 추가 공연을 국기관에서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