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도쿄 성 마리아 대성당(도쿄 가테도라루 세이 마리아 다이세이도) St. Mary's Cathedral, Tokyo 東京カテドラル聖マリア大聖堂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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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독특한 현대 건축 양식과 종교적 의미를 동시에 경험하고자 하는 건축 애호가나 가톨릭 신자들이 주로 찾는다. 1964년 완공된 이 성당은 세계적인 건축가 단게 겐조의 대표작 중 하나로 꼽히며, 도쿄 내 로마 가톨릭 대교구의 주교좌 성당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스테인리스 스틸 외관과 웅장한 내부 공간을 감상할 수 있으며, 일본 최대 규모의 파이프 오르간 연주를 듣거나 미사에 참여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성당 내부에는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복제품이 안치되어 있고, 입구 근처에는 제2차 세계대전의 공습을 견뎌낸 루르드 성모 동굴이 자리하고 있다.
내부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아쉬움을 표현하는 방문객들이 있으며, 일부는 현대적인 콘크리트와 금속 마감재가 다소 차갑거나 미니멀하게 느껴진다는 언급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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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게 겐조의 현대 건축 디자인
십자가 형태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외관과 웅장하면서도 경건한 내부 공간이 특징이다. 8개의 거대한 곡면 쉘 구조와 빛을 반사하는 스테인리스 스틸 외장이 인상적이며, 건축가의 독창적인 조형미를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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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대 규모의 파이프 오르간
2004년에 설치된 이탈리아 마시오니 사에서 제작한 이 파이프 오르간은 웅장한 울림으로 미사와 각종 연주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성당의 현대적인 내부 디자인과 조화를 이루도록 특별히 설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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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르드 성모 동굴과 피에타상
성당 입구의 루르드 성모 동굴은 제2차 세계대전의 포화를 견뎌낸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내부에는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복제품이 안치되어 있어 예술적 감동을 더한다. 많은 신자들이 이곳에서 기도와 묵상의 시간을 갖는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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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정면 및 외관
하늘을 향해 솟아오른 8개의 곡면 쉘과 스테인리스 스틸 외장이 만들어내는 독특하고 현대적인 건축미를 담을 수 있다. 특히 날씨가 좋은 날에는 빛의 반사가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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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탑
성당 본관과 떨어진 곳에 세워진 61.6m 높이의 날렵한 종탑은 그 자체로도 훌륭한 피사체다. 성당과 함께 구성하여 촬영하면 더욱 웅장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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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르드 성모 동굴
성당 입구 근처에 있는 루르드 성모 동굴은 프랑스 루르드의 동굴을 재현한 곳으로, 성모상과 함께 경건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를 사진에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성당 내부는 사진 촬영이 엄격히 금지되므로 관람 시 유의해야 한다.
주일에는 일본어 미사 외에 영어 미사와 한국어 미사도 봉헌되므로, 해당 언어 사용자들은 미사 시간을 확인하고 참여할 수 있다.
입구 근처 안내소 겸 기념품 가게(스페이스 세인트 폴)에서 성물, 서적, 기념엽서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일반 방문객에게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개방된다는 정보가 있으나, 미사나 행사 시에는 입장이 제한될 수 있다.
성당 내부에 설치된 파이프 오르간은 일본 교회 최대 규모로, 운이 좋으면 연습 소리나 실제 연주를 들을 수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시
- 도쿄메트로 유라쿠초선(有楽町線) 고코쿠지(護国寺)역 (Y11) 6번 출구에서 도보 약 10~15분 소요된다.
- 도쿄메트로 유라쿠초선(有楽町線) 에도가와바시(江戸川橋)역 (Y12) 1a 출구에서 도보 약 15분 소요된다.
역에서 성당까지 다소 언덕길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다.
🚌 버스 이용 시
- 도에이 버스(都営バス) 시로61(白61) 계통 '호텔 친잔소 도쿄 앞(ホテル椿山荘東京前)'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가깝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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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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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건축가 단게 겐조의 장례식이 2005년 3월 이곳에서 거행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소실된 후, 독일 쾰른 대교구의 지원을 받아 재건되었다고 알려져 있다.
성당 부지 내에는 한국 가톨릭 신자들을 위한 '동경한인성당' 사무소가 있으며, 주일에는 본당에서 한국어 미사가 봉헌된다.
입구 근처에 있는 루르드 성모 동굴은 제2차 세계대전의 공습에도 파괴되지 않고 남아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성당 내부에는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복제품이 안치되어 있다.
별도의 종탑에는 독일에서 제작된 4개의 종이 설치되어 있으며, 과거 쓰키지 가톨릭 교회에 기증되었던 150년 된 종도 이곳과 관련이 있다는 이야기가 있다.
일부 건축 비평가들은 이 성당을 단게 겐조의 다른 대표작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성공적인 작품으로 평가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