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쿄도 정원미술관(도쿄도 데이엔 비주쓰칸)
명칭도쿄도 정원미술관(도쿄도 데이엔 비주쓰칸)
Tokyo Metropolitan Teien Art Museum
東京都庭園美術館
🗺️ 소재지

개요

정교한 아르데코 건축과 아름다운 정원을 함께 감상하고자 하는 건축 및 미술 애호가, 그리고 과거 왕족의 생활 공간에 대한 호기심을 가진 역사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에서 예술과 자연을 즐기려는 1인 방문객이나 커플에게도 적합하다.

방문객들은 아르데코 양식의 극치를 보여주는 본관 내부의 섬세한 장식과 디자인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으며, 프랑스 예술가들의 작품과 당시의 가구들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잘 가꾸어진 일본 정원과 서양식 정원을 거닐며 계절의 변화를 느끼거나, 신관에서 열리는 다양한 기획 전시를 관람하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방문객들은 전시 관람 중 직원의 감시가 다소 엄격하다고 느끼거나, 건축물 터치 가능 여부에 대한 안내와 실제 현장 제지 사이에 혼선이 있어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3.8
종합 가치
🏛️
4
역사 문화적 가치
👁️
4.3
시각적 매력
🔍
4
독특성
📸
3.8
포토 스팟
🌍
3.3
인지도

🏷️여행지 특성

🏆국가보물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역사적 건물
🎓학생 친화적
🧓노년층
장애인 접근성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아르데코 양식 본관 건축 감상

미술관 입장료에 포함

1933년에 완공된 구 아사카노미야 저택인 본관은 아르데코 양식의 정수를 보여주는 건축물로, 내부 곳곳에서 프랑스 디자이너 앙리 라팽의 기본 설계와 르네 라릭의 유리 공예 작품 등을 만날 수 있다. 각 방의 독특한 조명, 벽면 디자인, 문 장식 등 섬세한 디테일이 감탄을 자아낸다.

💡 팁: 매년 개최되는 '건물 공개전' 기간에는 평소보다 더 많은 공간이 개방되며, 건축 자체에 초점을 맞춘 관람이 가능하다.
미술관 본관
미술관 운영 시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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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정원 산책

정원만 입장 시 일반 200엔

미술관은 넓은 잔디밭이 펼쳐진 서양식 정원과 연못, 석가산 등을 갖춘 전통 일본 정원을 보유하고 있다. 사계절 아름다운 꽃과 나무를 감상하며 산책을 즐길 수 있으며, 일본 정원 내에는 다실 '고카(光華)'도 자리하고 있다.

💡 팁: 정원만 별도로 입장할 수 있어, 도심 속에서 저렴한 비용으로 평화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좋다. 벚꽃이나 단풍 시기에는 특히 아름답다.
미술관 정원 (서양 정원, 일본 정원, 잔디 광장)
미술관 운영 시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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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기획 전시 관람

전시별 상이

본관과 신관에서는 아르데코, 현대 미술, 디자인, 공예 등 다양한 주제의 기획 전시가 연중 개최된다. 역사적인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전시 구성이 특징이며, 때로는 건물 자체가 전시의 일부가 되기도 한다.

💡 팁: 방문 전 공식 웹사이트에서 현재 진행 중인 전시 정보를 확인하고, 관심 있는 전시가 있다면 온라인으로 티켓을 예매하는 것이 편리하다.
미술관 본관 및 신관 전시장
미술관 운영 시간 내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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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정면 현관의 르네 라릭 유리 레리프

아르데코 양식의 정수를 보여주는 섬세하고 아름다운 유리 조각 작품 앞에서 독특한 분위기의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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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대객실의 샹들리에와 내부 장식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아르데코풍 샹들리에와 고급스러운 실내 장식을 배경으로 고풍스러운 느낌의 사진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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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감이 느껴지는 일본 정원

벚꽃, 신록, 단풍 등 계절에 따라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하는 일본 정원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특히 연못과 다실 주변이 인기다.

방문 팁

인기 있는 특별 전시의 경우, 온라인으로 미리 티켓을 예매하면 현장에서의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정원만 관람할 경우 200엔의 저렴한 입장료로 이용 가능하며, 도심 속에서 조용히 휴식을 취하기에 좋다.

본관 내부는 바닥 보호를 위해 신발을 벗거나 덧신을 착용해야 할 수 있으며, 작품이나 벽에 기대거나 만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사진 촬영은 전시 및 구역에 따라 규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안내 표시를 확인하거나 직원에게 문의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건물 공개전 기간에는 내부 촬영이 허용되는 경우가 많다)

신관에는 뮤지엄 숍과 카페가 있어 기념품을 구입하거나 정원을 바라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본관 1층에 100엔 반환식 코인 락커가 마련되어 있어 무거운 짐을 보관할 수 있다.

미술관 외부 정문 옆에는 별도의 레스토랑 '코모도(Restaurant Comodo)'가 있어 미술관 입장 없이도 이용 가능하다.

접근 방법

🚇 지하철 및 JR 이용

  • JR 야마노테선(山手線): 메구로역(目黒駅) 동쪽 출구에서 도보 약 7~10분.
  • 도쿄메트로 난보쿠선(南北線) / 도에이 미타선(三田線): 시로카네다이역(白金台駅)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5~6분.

각 역에서 미술관까지의 길은 비교적 찾기 쉬우나, 언덕길이 포함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12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933년...2018년 3월 21일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본관 건축 당시 아사카노미야 야스히코 왕과 그의 비(妃) 노부코(允子)는 프랑스 파리 유학 중 1925년 파리 만국박람회(아르데코 박람회)를 보고 깊은 감명을 받았으며, 이것이 '아르데코의 관'이라 불리는 이 저택을 짓는 직접적인 계기가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본관의 주요 실내 디자인은 프랑스의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앙리 라팽이 담당했으며, 정면 현관의 여신상 유리 레리프와 대객실의 샹들리에 등은 프랑스의 유리 공예가이자 보석 디자이너인 르네 라릭의 작품이다.

본관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 부근의 스테인드글라스 조명이나, 3층 윈터가든(온실) 등 건물 곳곳에서 섬세하고 아름다운 아르데코 디자인을 찾아볼 수 있다.

본관 차실(次室)에 있는 백자 '향수탑'은 본래 분수 기능이 있는 조명 기구였으나, 아사카노미야가 상부 조명 부분에 향수를 뿌려 그 열로 향기를 퍼지게 했다고 하여 '향수탑'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정원에 있는 원형의 대리석 구조물은 과거 '마블 풀'이라는 수영장이 있던 자리의 흔적이다.

미술관임에도 불구하고 소장품 상설 전시는 없으며, 건물과 내부 장식 자체가 예술품으로 간주되어 1년에 5~6회 기획 전시가 열린다. 매년 한 번 '건물 공개' 기간에는 내부 사진 촬영이 허용되기도 한다.

저택의 원래 주인인 아사카노미야 야스히코 왕은 중일전쟁 당시 난징 대학살에 관여했다는 역사적 사실 때문에, 미술관 방문 시 복잡한 감정을 느꼈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