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도립 다마 영원 (도리츠 타마레이엔) Tama Cemetery 多磨霊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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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도립 다마 영원은 역사적 인물이나 문화계 유명인의 안식처를 찾아 그들의 삶을 기리고자 하는 역사 애호가 및 추모객, 또는 도심 속 넓은 녹지에서 평화로운 산책과 사색을 즐기려는 개인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 방문객들은 수많은 묘비 사이를 거닐며 역사의 흔적을 되새기거나,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자전거를 타거나 걸으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관리사무소에서 유명인 묘소 안내도를 받아 특정 인물의 묘를 찾아보는 것도 의미 있는 경험이 될 수 있다.
다만 부지가 매우 넓고 안내 표지판이 부족하여 길을 잃기 쉽다는 점, 일부 구역은 야간 조명이 미흡하고 인적이 드물어 특히 여성 단독 방문객의 경우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지적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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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묘소 순례
도고 헤이하치로, 야마모토 이소로쿠 등 군인, 정치가는 물론 미시마 유키오, 요사노 아키코, 에도가와 란포 등 문학가, 오카모토 타로와 같은 예술가, 심지어 인도 독립운동가 라시 비하리 보스나 음악 프로듀서 누자베스, 스파이 리하르트 조르게까지 다양한 분야의 수많은 국내외 유명 인사들이 잠들어 있다. 이들의 묘를 찾아보는 것은 역사의 한 페이지를 직접 만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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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 같은 자연 환경에서의 산책 및 휴식
128헥타르에 달하는 광대한 부지는 잘 가꾸어진 공원을 방불케 한다. 특히 봄에는 아름다운 벚꽃길이 장관을 이루고,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답게 물든다. 넓은 잔디밭과 울창한 나무 사이로 난 길을 따라 산책하거나 자전거를 타며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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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건축물 및 시설물 탐방
1923년 개원 당시의 아르데코 양식을 반영한 분수탑, 급수탑, 수반 등 여러 역사적인 건축물과 시설물이 남아있어 고풍스러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의 기총소사로 인한 총탄 자국이 일부 시설에 남아 있어 역사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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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길 (사쿠라 시즌)
봄이 되면 만개하는 벚나무들이 터널을 이루어 화사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많은 방문객들이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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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묘비 주변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인물들의 독특한 디자인의 묘비나 잘 가꾸어진 묘역 주변 풍경은 인상적인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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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분수탑 및 역사적 시설물
아르데코 양식의 고풍스러운 분수탑이나 오래된 수반 등은 영원의 역사적 분위기를 담은 독특한 사진 배경을 제공한다.
방문 팁
영원 내부는 차량 통행이 잦으므로 보행 시 항상 주변을 잘 살피고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부지가 매우 넓고 묘역 구획이 복잡하여 길을 잃기 쉬우므로, 방문 전 관리사무소에서 유명인 묘소 안내도나 영원 전체 지도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여름철에는 모기가 많으므로 벌레 퇴치 스프레이를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해가 진 후에는 대부분의 구역에 조명이 부족하므로, 가급적 낮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안전하다.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관리사무소에서 간단한 제초 도구(낫, 가위 등)를 대여해 주기도 한다.
일부 방문객들은 특히 여성 혼자 인적이 드문 구역을 방문할 경우 주변 안전에 각별히 주의할 것을 권고한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 세이부 타마가와선(西武多摩川線) '다마역(多磨駅)' 하차 후 정문까지 도보 약 5분.
- 게이오선(京王線) '다마레이엔역(多磨霊園駅)' 하차 후 도보 약 10-15분.
다마역이 정문에 더 가깝다.
🚗 자가용 이용
- 영원 내로 차량 진입이 가능하며, 묘역 근처 도로변에 주차할 수 있다.
- 별도의 대형 주차장은 없으나, 내부 도로가 넓어 주차에 큰 어려움은 없는 편이다.
내비게이션에 '多磨霊園 관리사무소' 또는 주소를 입력한다.
🚌 버스 이용
- 영원 내부를 관통하는 노선버스(게이오 버스 등)가 운행되며, 영원 내에 여러 버스 정류장이 있다.
방문하려는 묘역 위치에 따라 가까운 버스 정류장을 이용하면 편리하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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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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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도립 다마 영원은 일본에서 최초로 조성된 공원묘지라는 얘기가 있다. 기존의 전통적인 묘지와 달리 공원과 같은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설계되었다고 한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인근 비행장의 전투기를 숨기거나 수리하는 장소로 활용되었으며, 일부 시설물에는 당시의 총탄 자국이 그대로 남아있어 역사의 흔적을 엿볼 수 있다고 전해진다.
단순히 묘지로서의 기능뿐만 아니라, 넓고 푸르른 환경 덕분에 인근 주민들에게는 산책, 조깅, 자전거 타기, 조류 관찰 등을 즐길 수 있는 휴식 공간으로도 이용되고 있다고 한다.
소설가 미시마 유키오, 인도 독립운동가 라시 비하리 보스, 음악 프로듀서 누자베스, 독일 출신 소련 스파이 리하르트 조르게 등 국적과 분야를 초월한 다양한 인물들이 이곳에 잠들어 있어 국제적인 면모도 지니고 있다는 평가가 있다.
리하르트 조르게의 묘비에는 러시아어로 '소비에트 연방의 영웅'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다고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