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나카카사이 이나리 신사(나카카사이이나리진자) Nakakasai Inari Shrine 中葛西稲荷神社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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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도쿄 에도가와구에 자리한 나카카사이 이나리 신사는 지역의 역사와 함께해 온 종교 시설로, 조용히 참배하며 과거의 흔적을 느끼고 싶은 개인 방문객이나 현지 문화에 관심 있는 이들이 찾는다.
방문객은 경내에 세워진 오래된 봉납 석주들을 통해 과거 이 지역이 해운 및 상업과 깊은 관련이 있었음을 엿볼 수 있으며, 다이쇼 시대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진 사당 앞에서 소원을 빌거나 잠시 명상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일부 여우상이나 고마이누가 금속 울타리로 둘러싸여 있어, 방문객에 따라 다소 답답하거나 위압적인 느낌을 받을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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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간직한 봉납 석주
경내에 늘어선 석주에는 과거 이 지역의 번영을 엿볼 수 있는 이름들이 새겨져 있다. 니혼바시, 교바시, 우라야스 등지의 해苔(김) 도매상이나 어시장 관련 인물, 심지어 일본우선(日本郵船)과 같은 해운 회사 관련자의 이름도 발견되어, 이곳이 과거 해苔 어업이 성행했던 해변 마을의 중요한 신사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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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쇼 시대의 사당
현재의 사당 건물은 다이쇼 2년(1913년)에 건립된 것으로 전해진다. 화려하지는 않지만 잘 관리되어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신앙심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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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창 안의 여우상과 고마이누
이나리 신사의 상징인 여우상(키츠네)이나 신사를 지키는 고마이누 중 일부가 금속 울타리, 즉 철창으로 둘러싸여 있는 독특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는 방문객들에게 다소 이색적이거나 혹은 위압적인 인상을 주기도 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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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 입구 도리이와 석판
신사 입구를 알리는 붉은 도리이와 함께, 메이지 시대의 연호가 새겨진 것으로 보이는 석판을 함께 담아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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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납 석주 군락
과거의 역사를 증명하는 다수의 봉납 석주들이 늘어선 모습은 신사의 오랜 역사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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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창 안의 여우상
다른 신사에서는 보기 드문, 철창으로 보호(?)받고 있는 듯한 여우상의 독특한 모습을 클로즈업하여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이 신사에서는 고슈인(御朱印, 참배 기념 도장)은 제공되지 않는다는 언급이 있다.
신사 입구 근처에는 다이로쿠텐(第六天)이 모셔져 있으며, 가까운 곳에 고신토(庚申塔)도 있어 함께 둘러볼 만하다.
봉납된 석주에 새겨진 이름들을 자세히 살펴보면, 과거 이 지역의 주된 산업과 유력 가문들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어 역사 탐방의 재미를 더한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시
- 도쿄메트로 도자이선(東西線) 가사이역(葛西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분 소요된다.
세이샤오하시도리(清砂大橋通り)에서 옆 골목으로 들어가면 신사가 위치해 있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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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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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나카카사이 이나리 신사는 과거 '주고멘 이나리(十五面稲荷)'라고 불렸다는 얘기가 있다.
경내에 있는 오래된 봉납 석주에는 니혼바시나 교바시의 해苔(김) 도매상, 우라야스의 어시장 관계자들, 그리고 일본우선(日本郵船)의 이사나 야마모토 해苔점(山本海苔店), 시라코노리(白子のり)와 같은 유명 기업 및 지역 유지들의 이름이 새겨져 있어, 과거 이 지역이 해운업과 해산물 교역으로 번성했던 역사를 짐작하게 한다는 언급이 있다.
신사 남쪽 지역이 쇼와 시대에 매립되기 전에는 이곳이 바다와 더 가까웠으며, 해변 마을의 중요한 수호신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 추측이 있다.
참배객들이 공물로 원컵 사케(ワンカップ大関)를 올리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