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고이시카와 식물원 Koishikawa Botanical Garden 小石川植物園 |
|---|---|
| 🗺️ 소재지 | |
개요
다양한 수목과 역사적인 분위기 속에서 조용히 산책이나 피크닉을 즐기고자 하는 자연 애호가나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원으로, 도쿄대학의 연구 및 교육 시설로도 활용된다.
광대한 부지 내 잘 보존된 숲길을 따라 걸으며 계절마다 변하는 식물들을 관찰할 수 있고, 유서 깊은 일본식 정원이나 온실에서 특별한 식물들을 감상할 수도 있다. 또한, 역사적 건축물인 구 도쿄의학교 본관도 둘러볼 수 있다.
일부 구역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중시하여 다소 정비가 덜 된 느낌을 줄 수 있다. 또한, 원내에는 쓰레기통이 없어 모든 쓰레기를 직접 되가져가야 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다양한 수목과 자연 산책로
수령이 오래된 거목들과 다채로운 식물들 사이로 자연 그대로의 흙길이나 자갈길을 따라 산책하며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각 나무에는 이름표가 붙어 있어 식물 관찰에도 용이하다.

일본식 정원
연못과 전통 건축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일본식 정원에서는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하거나 사진을 남기기에 좋다. 계절에 따라 다양한 꽃과 단풍을 감상할 수 있다.

공개 온실
열대 및 아열대 식물을 비롯해 다양한 환경의 식물들이 전시된 현대적인 온실에서는 평소 접하기 힘든 희귀 식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도 따뜻하게 식물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추천 포토 스팟

일본식 정원 연못가
전통 건축물과 연못을 배경으로 사계절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곳이다.

벚나무 군락지 (봄)
봄철 만개한 벚꽃 아래에서 화사한 분위기의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단풍나무 길 (가을)
가을철 붉고 노랗게 물든 단풍 터널에서 계절의 정취를 담은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방문 팁
입장료는 현금으로만 결제 가능하다.
온실은 오후 3시에 마감하므로, 온실 관람을 원한다면 일찍 방문하는 것이 좋다.
원내에는 쓰레기통이 없으므로 개인 쓰레기는 반드시 되가져가야 한다.
넓은 잔디밭과 벤치가 있어 피크닉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살린 곳이 많아, 편안한 신발 착용을 권장한다.
유모차는 일부 비포장 흙길이나 자갈길에서 이동이 어려울 수 있다.
접근 방법
🚇 지하철 이용
- 도에이 미타선(Toei Mita Line) 하쿠산역(Hakusan Station, I13)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0분 소요된다.
- 도쿄메트로 마루노우치선(Tokyo Metro Marunouchi Line) 묘가다니역(Myogadani Station, M23)에서 하차 후 도보 약 15분 소요된다.
각 역에서 식물원까지 표지판이 잘 되어 있는 편이다.
역사적 배경
6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에도 막부 시대에 약초를 재배하고 연구하던 '고이시카와 약초원'이 그 시작으로,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식물원으로 알려져 있다.
원래 이 부지는 에도 막부 5대 쇼군 도쿠가와 쓰나요시의 별장이 있던 자리였다고 한다.
과거 서민들을 위한 의료시설이었던 '고이시카와 요조쇼'가 운영되었던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하며, 이는 일본 초기 공공 의료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식물원 내에는 아이작 뉴턴의 사과나무(접목)와 그레고어 멘델이 실험에 사용했던 포도나무(접목)의 후손이 식재되어 있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도쿄대학의 연구 시설로도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식물학 연구를 위한 방대한 표본과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구 도쿄의학교 본관 건물은 현재 도쿄대학 종합연구박물관의 분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대중매체에서
NHK 다큐멘터리 72시간
고이시카와 식물원을 방문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72시간을 담아낸 에피소드가 방영된 적이 있다.
NHK 아침드라마 '란만(らんまん)'
일본 식물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마키노 토미타로 박사를 모델로 한 드라마로, 그의 연구 활동과 관련된 장소로 고이시카와 식물원이 배경으로 자주 언급되거나 유사한 분위기로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