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자이가 사(자이가지) Zaikaji Temple 財賀寺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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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국가지정 중요문화재를 비롯한 역사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을 직접 보고 고즈넉한 산사의 분위기를 느끼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조용한 사찰 탐방을 선호하는 개인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이곳에서는 웅장한 인왕문과 그 안에 모셔진 금강역사상을 감상할 수 있으며, 가파르지만 운치 있는 석단길을 따라 본당에 올라 참배하고, 시기에 따라 특별 공개되는 천수관음보살상과 같은 비불을 친견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또한 문수당에서 어주인을 받거나 계절마다 변화하는 아름다운 자연경관 속에서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도 있다.
본당까지 이어지는 길이 가파른 계단과 오르막길로 구성되어 있어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이나 어린아이를 동반한 경우 다소 힘들 수 있다는 점과, 특히 봄 축제 기간에는 임시 주차장이 사찰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 마련되어 접근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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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문(仁王門)과 금강역사상(金剛力士像)
무료 관람 (문 외부)나라 시대의 역사를 간직한 자이가사의 상징적인 건축물로, 국가지정 중요문화재이다. 문 안에 안치된 금강역사상(인왕상) 역시 헤이안 시대 후기 작품으로 추정되는 국가지정 중요문화재이며, 그 크기가 동대사 남대문상에 버금갈 정도로 웅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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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本堂) 및 본존 천수관음보살상(千手観音菩薩像) 특별 공개
특별 공개 시 배관료 발생 (예: 2024년 1,000엔)사찰의 중심 법당으로, 본존인 천수관음보살상이 모셔져 있다. 이 불상은 비불(秘仏)로 평소에는 공개되지 않으나, 수십 년에 한 번씩 열리는 어개장(御開帳) 기간에만 특별히 친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2024년에는 개창 1300년을 기념하여 특별 공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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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당(文殊堂)과 지혜의 문수보살
무료 참배지혜를 상징하는 문수보살을 모신 전각으로, 학업 성취나 합격 기원을 위해 많은 이들이 찾는다. 자이가사의 어주인(御朱印, 고슈인)은 이곳 문수당에서 받을 수 있으며, 보통 3종류가 준비되어 있다. 주변 정원을 감상하며 말차를 즐길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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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문과 금강역사상 앞
국가지정 중요문화재인 웅장한 인왕문과 그 안에 모셔진 박력 넘치는 금강역사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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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당으로 이어지는 석단길
특히 가을 단풍 시즌에는 울창한 나무와 고풍스러운 석단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냅니다. 계단을 오르며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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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당 주변 정원
잘 가꾸어진 정원을 배경으로 고즈넉한 사찰의 분위기를 담을 수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 다른 꽃과 풍경을 만날 수 있습니다.
방문 팁
본당까지 가는 길은 가파른 계단과 오르막길이 많으므로, 반드시 편한 신발과 복장을 착용하고 필요하다면 지팡이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인왕문 근처와 본당으로 올라가는 석단 아래에 주차장이 있지만, 봄 축제와 같은 특정 행사 기간에는 지정된 임시 주차장을 이용해야 하며 사찰과의 거리가 상당히 멀 수 있다.
어주인(고슈인)은 문수당에서 세 종류를 받을 수 있으며, 직원이 직접 써준다.
특별 개장(어개장) 기간에는 평소 일반에 공개되지 않는 귀중한 비불을 직접 볼 수 있는 기회이므로, 방문 계획 시 사전에 관련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법螺貝(호라가이, 소라고둥 나팔)에 관심이 있다면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경내에서 열리는 무료 강습회에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국가지정 중요문화재인 인왕문과 금강역사상은 관람객이 직접 조명을 켜서 더욱 자세히 감상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경내에는 시코쿠 88개 영장의 모래를 밟으며 순례하는 '오스나후미(お砂踏み)' 체험을 할 수 있는 미니 88개소 순례길이 조성되어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인왕문 근처 또는 본당으로 올라가는 석단 아래에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 봄 축제와 같은 특정 행사 기간에는 지정된 임시 주차장을 이용해야 할 수 있으며, 사찰과의 거리가 다소 멀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메이테츠 나고야 본선 '고쿠후역(国府駅)'에서 하차하는 것이 가장 일반적이다.
- 고쿠후역에서 도보로 약 1시간 소요된다.
- 고쿠후역에서 택시 이용 시 약 2,700엔 정도의 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
- 고쿠후역에서 '유유노사토 야와타선(ゆうあいの里八幡線)' 버스를 이용하여 '유유노사토 후레아이센터(ゆうあいの里ふれあいセンター)' 정류장에서 하차 후, 약 40분 정도 도보로 이동하는 방법도 있다. (버스 배차 간격이 드물 수 있으므로 사전 확인 권장)
축제 및 이벤트
봄 축제 (春祭り)
본존 천수관음보살상 어개장 (御開帳)
문수보살 어연일 마르쉐 (文殊菩薩御縁日マルシェ)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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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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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자이가사의 산호(山号)는 다라니산(陀羅尼山)이며, 정식 명칭은 소싯치인 자이가지(蘇悉地院財賀寺)로 알려져 있다.
미나모토노 요리토모가 헤이케(平家) 토벌 당시 선승(先勝)을 기원했던 장소 중 하나라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인왕문과 그 안에 모셔진 금강역사상이 모두 국가지정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것은 일본 내에서도 드문 사례로 꼽힌다.
본당 뒤편으로는 관음산(観音山, 해발 409m)으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나 있어, 참배 후 산행을 즐기는 이들도 있다.
과거 번성기에는 100개가 넘는 부속 암자(院坊)와 수백 개의 말사(末寺)를 거느렸으나, 오닌의 난 등 전란으로 대부분 소실되었다고 한다.
본당에는 유명 스모 선수였던 라이덴, 가시와도, 다이호 등의 손도장이 전시되어 있다는 언급이 있다.
경내에는 시코쿠 88개 영장의 모래를 모아놓은 '오스나후미(お砂踏み)'를 통해 미니 순례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이 마련되어 있다.
신토메이 고속도로에 있는 '관음산 터널'의 이름은 이 사찰이 위치한 관음산에서 유래한 것으로, 일부 신자들은 이 터널을 지날 때마다 사찰과 관련된 진언인 '온 바자라 다라마 기리쿠(オン バザラ タ라마 キリク)'를 외운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NHK 코코로타비 (こころ旅)
배우 히노 쇼헤이가 자전거로 일본 전역을 여행하는 프로그램 '코코로타비' 2014년 봄 시즌 편에서 시청자의 편지를 읽는 장소로 등장했다. 방송에서는 이곳에서 니시오시 이마가와초로 향하는 여정이 그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