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삼명사(산묘지) Sanmyo-ji Temple 三明寺 |
|---|---|
| 🗺️ 소재지 | |
개요
국가지정 중요문화재인 삼중탑과 본당 내 궁전을 관람하거나, 삼하 7복신 중 하나인 벤자이텐에게 안산, 예능, 복덕, 해운 등의 복을 기원하려는 역사 및 문화 애호가, 종교적 의미를 찾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경내를 산책하며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다양한 역사적 건축물을 감상할 수 있고, 특히 봄에는 아름답게 피어나는 수양벚꽃을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또한 매년 1월과 8월에는 벤자이텐 특별 개장이 이루어진다.
일부 방문객 사이에서는 스님의 응대가 다소 불친절하게 느껴지거나 사찰 내부가 정돈되지 않은 인상을 받았다는 언급이 있으며, 삼중탑의 보존 상태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국가지정 중요문화재 삼중탑
1531년에 재건된 높이 14.5m의 탑으로, 1층과 2층은 일본 전통 양식인 와요(和様), 3층은 중국 선종 양식인 젠슈요(禅宗様)로 지어진 독특한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일본 건축사의 중요한 예시로 평가받는다.
이미지가 없습니다
도요카와 벤자이텐 (豊川弁財天)
안산, 예능, 복덕, 해운의 수호신으로 알려진 벤자이텐을 모시고 있다. 이 벤자이텐상은 나체의 모습에 12겹의 옷을 입고 있으며, 12년에 한 번씩 특별한 의식과 함께 옷을 갈아입히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미지가 없습니다
수양벚꽃 (枝垂れ桜)
봄이 되면 경내에 아름다운 수양벚꽃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룬다. 일반적인 소메이요시노 벚꽃보다 약 일주일 정도 일찍 개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이른 봄의 정취를 느끼려는 방문객들에게 인기다.
추천 포토 스팟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삼중탑과 벤텐이케(影向池)
삼중탑 앞 연못인 벤텐이케에 비치는 탑의 모습과 어우러진 풍경을 담을 수 있다. 특히 겨울철 맑은 날에는 더욱 선명한 반영 사진을 기대할 수 있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수양벚꽃나무 아래
만개한 수양벚꽃을 배경으로 사찰 건물이나 인물 사진을 촬영하기에 좋다. 분홍빛 벚꽃잎이 흩날리는 모습은 봄의 정취를 물씬 느끼게 한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본당과 극채색 천장화
아이치현 지정 문화재인 본당 내부의 격자 천장에 그려진 극채색화를 관람하며 사진에 담을 수 있다. (내부 촬영 가능 여부 확인 필요)
방문 팁
인근의 유명 사찰인 도요카와이나리(豊川稲荷)와 함께 둘러보는 일정을 계획하면 좋다.
고슈인(御朱印, 참배 기념 도장)을 받을 수 있으나, 스님의 응대에 대해서는 방문객마다 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수양벚꽃은 일반 벚꽃보다 약 1주일 정도 일찍 만개하므로, 벚꽃 시즌 방문 시 개화 시기를 미리 참고하는 것이 좋다.
경내에는 3가지 소원을 이루어준다는 삼덕이나리(三徳稲荷)도 모셔져 있으니 함께 참배해 보는 것도 좋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메이테츠(名鉄) 도요카와선(豊川線) 도요카와이나리역(豊川稲荷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분.
- JR 이다선(飯田線) 도요카와역(豊川駅)에서 하차 후 도보 약 5분.
🚗 자가용 이용 시
- 사찰 내에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나, 공간이 협소하고 비포장일 수 있다.
축제 및 이벤트
벤자이텐(弁財天) 특별 개장
역사적 배경
6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삼명사에 모셔진 벤자이텐상은 헤이안 시대 미카와 국사였던 오에노 사다모토가 사랑하는 연인 리키주히메의 죽음을 슬퍼하며 그녀의 등신대로 직접 새겨 봉납한 것이라고 전해진다. 이 벤자이텐상은 나체로 12겹의 옷(十二単)을 입고 있으며, 12년에 한 번씩 돌아오는 뱀의 해(巳年)에 의상을 갈아입히는 풍습이 있다.
경내에 있는 삼덕이나리(三徳稲荷)는 인근 니시지마이나리(西島稲荷)에서 분사된 것으로, 세 가지 소원을 이루어준다고 하여 많은 이들이 찾는다.
정식 명칭은 '류운산 묘온카쿠 산묘젠지(龍雲山 妙音閣 三明禅寺)'이지만, '도요카와 벤자이텐(豊川弁財天)' 또는 '우마카타 벤자이텐(馬方弁財天)'이라는 별칭으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사찰임에도 불구하고 경내 입구에 도리이(鳥居)가 세워져 있는 것은 과거 신불습합(神仏習合) 시대의 흔적을 보여주는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
과거에는 경내에 '호이노이즈미(宝飯の泉)'라는 샘이 솟았으며, 그 물로 벤텐이케(弁天池, 또는 고요이케 影向池)를 만들었다고 하나 현재는 말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