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현무동 공원(겐부도 코엔) Genbudo Park 玄武洞公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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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독특한 육각형 현무암 기둥으로 이루어진 주상절리 절벽과 동굴의 장엄한 모습을 직접 관찰하고, 지구과학적 현상에 관심 있는 학습 목적의 탐방객이나 자연의 신비로운 풍경을 찾는 관광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방문객들은 공원 내 조성된 관람로를 따라 걸으며 현무동, 청룡동 등 5개의 동굴을 차례로 살펴볼 수 있고, 각 동굴의 형성 과정과 지질학적 특징에 대한 안내판을 통해 관련 지식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인접한 겐부도 뮤지엄에서는 다양한 암석과 화석을 관람하며 이해를 넓힐 수도 있다.
동굴 안으로 직접 들어갈 수는 없으며, 일부 방문객은 입장료에 비해 관람 요소가 다소 제한적이라고 느끼기도 한다. 또한, 공원 내부에 계단이 많아 거동이 불편한 경우 이동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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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절리 동굴군 관찰
입장료 500엔 (성인 기준)약 160만 년 전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현무암이 냉각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독특한 육각형 기둥 모양의 주상절리를 관찰할 수 있다. 현무동, 청룡동을 비롯한 5개의 동굴은 각기 다른 형태와 규모를 자랑하며 자연의 경이로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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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학적 가치 탐구
현무동은 1926년 마쓰야마 모토노리 교수가 지구자기장 역전 현상을 발견한 역사적인 장소로, 지구과학 연구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공원 내에는 각 동굴의 형성과정과 지질학적 특징을 설명하는 안내판이 한국어를 포함한 다국어로 제공되어 교육적인 탐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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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편의시설 및 자연환경
공원 입구 맞은편에는 겐부도 뮤지엄이 있어 다양한 암석, 광물, 화석 등을 관람할 수 있으며, 뮤지엄 내에는 카페와 레스토랑, 기념품 가게도 운영된다. 마루야마강변에 위치하여 주변 자연 경관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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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무동 전경
공원에서 가장 크고 대표적인 동굴인 현무동의 웅장한 주상절리 전체를 배경으로 촬영할 수 있다. 다양한 각도에서 자연의 조형미를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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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동과 연못
청룡동의 아름다운 주상절리와 앞쪽 연못에 비친 반영을 함께 담으면 신비로운 분위기의 사진을 연출할 수 있다. 특히 수직으로 뻗은 기둥들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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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상절리 근접 촬영
안전이 확보된 관람로에서 육각형 모양의 현무암 기둥 단면이나 여러 기둥이 겹쳐진 모습을 가까이에서 촬영하여 독특한 질감과 패턴을 강조할 수 있다.
방문 팁
기노사키 온천에서 출발한다면 자전거를 대여하여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강변을 따라 약 20-30분 정도 소요되며 경치가 아름답다.
JR 겐부도역에서 하차하여 공원까지 이동할 경우, 겐부도 뮤지엄에 사전 전화로 연락하여 유료 보트 픽업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다.
공원 내에는 영어로 된 안내판이 잘 마련되어 있으며, 요청 시 영어 가능 직원의 안내나 유료 가이드 투어(약 300엔 또는 500엔 코스)도 이용할 수 있다.
입장권 구매 시 현금만 가능하다는 리뷰가 있으니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공원 맞은편에 위치한 겐부도 뮤지엄에는 다양한 암석과 화석이 전시되어 있으며, 카페, 레스토랑, 기념품점도 함께 운영되므로 함께 둘러보면 좋다.
공원 내부는 계단이 많으므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비나 눈이 오는 날에는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인근 '겐부도 뮤지엄(玄武洞ミュージアム)'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 주차 공간은 비교적 넓은 편이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산인 본선 겐부도역(玄武洞駅)에서 하차한다.
- 겐부도역에서 공원까지는 거리가 있으므로, 겐부도 뮤지엄에 사전 연락하여 유료 보트 픽업 서비스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 기노사키 온천역에서 출발하는 버스나 택시를 이용할 수도 있다.
🚲 자전거 이용 시
- 기노사키 온천에서 자전거를 대여하여 방문할 수 있으며, 소요 시간은 약 20~30분이다.
- 대체로 평탄한 길이지만 일부 언덕 구간이 있다.
축제 및 이벤트
현무동 일루미네이션 (과거 정보)
역사적 배경
7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겐부(玄武)는 고대 중국 신화에서 북쪽을 수호하는 사신 중 하나로, 거북과 뱀이 합쳐진 모습을 한 상상의 동물이다. 이곳의 암석 기둥이 거북의 등껍질이나 뱀의 비늘을 연상시킨다 하여 '겐부도'라는 이름이 붙었다는 설이 있다.
오늘날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현무암(Basalt)'이라는 암석의 일본어 명칭 '겐부간(玄武岩)'은 바로 이곳 겐부도의 이름에서 유래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곳은 1926년 마쓰야마 모토노리 교수가 암석에 남아있는 잔류자기의 방향이 현재 지구 자기장과 반대임을 발견하여, 지구 자기장이 과거에 여러 차례 역전되었다는 '지구자기장 역전설'을 세계 최초로 주장한 장소이다. 이 발견은 후일 해양지자기 연구와 판구조론 정립에 큰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