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5번 순례지 맑은 폭포 사원(키요타키데라)
명칭제35번 순례지 맑은 폭포 사원(키요타키데라)
Kiyotakiji Temple
清瀧寺 (きよたきじ)
🗺️ 소재지

개요

시코쿠 88개소 순례길의 제35번 사찰로, 고즈넉한 산사에서 순례 체험을 하거나 빼어난 경치를 감상하고자 하는 순례객 및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경내의 장대한 약사여래 입상을 참배하거나, 니오몬의 용 천장화를 감상할 수 있으며, 사찰에서 내려다보는 도사시의 전망을 통해 평온함을 경험할 수 있다.

사찰로 향하는 진입로가 매우 좁고 가파르며, 대형 차량의 통행이 사실상 어려워 운전자들에게 상당한 주의가 요구된다는 점이 여러 후기에서 공통적으로 지적된다. 또한, 일부 방문객은 납경(御朱印)을 받는 과정에서의 응대에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핵심 평가

3
종합 가치
🏛️
4.3
역사 문화적 가치
👁️
3.8
시각적 매력
🔍
3.5
독특성
📸
3.5
포토 스팟
🌍
2.3
인지도

🏷️여행지 특성

💎숨겨진 보석
🏰역사 유적지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사찰 경내에서의 도사시 전경 감상

사찰 경내에서의 도사시 전경 감상

산 중턱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 덕분에 경내에서는 도사 시내와 주변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파노라마 뷰를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맑은 날에는 탁 트인 시야를 통해 평화로운 풍경을 만끽할 수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는 요소 중 하나이다.

경내 전망 지점 (납경소 앞 등)
니오몬 천장화 '팔방을 노려보는 용'

니오몬 천장화 '팔방을 노려보는 용'

사찰의 입구인 니오몬(仁王門) 천장에는 메이지 시대 화가 쿠보 난소우(久保南窓)가 그린 '팔방을 노려보는 용(八方にらみの龍)' 그림이 있다. 어느 방향에서 보아도 용과 눈이 마주치는 듯한 박력 있는 이 작품은 사찰의 중요한 볼거리로 꼽힌다.

니오몬(인왕문)
약사여래 입상 및 태내 순례(계단 순례)

약사여래 입상 및 태내 순례(계단 순례)

경내에는 높이 15m에 달하는 거대한 약사여래 입상이 모셔져 있으며, 과거에는 이 불상의 대좌 내부(태내)로 들어가 계단을 오르내리며 액운을 떨쳐내는 특별한 순례 체험(계단 순례)을 할 수 있었다. (현재 운영 여부 확인 필요)

약사여래 입상

추천 포토 스팟

납경소 앞 전망 공간

납경소 앞 전망 공간

도사 시내와 주변 산세가 어우러진 탁 트인 파노라마 전경을 담을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니오몬 (仁王門)

니오몬 (仁王門)

천장에 그려진 '팔방을 노려보는 용' 그림과 함께 인상적인 구도의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약사여래 대불 앞

약사여래 대불 앞

높이 15m의 압도적인 크기의 약사여래상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기 좋다.

방문 팁

자가용으로 방문 시, 사찰로 이어지는 마지막 수 km 구간은 매우 좁고 가파른 길이므로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대형 차량이거나 운전이 미숙한 경우 택시를 이용하거나 도보로 오르는 것을 고려하는 것이 좋다.

경내 주차 시, 안쪽으로 더 들어가면 무료로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정보가 있으며, 그 이전에 유료 주차 구간도 있다.

납경(御朱印)을 받을 때, 시코쿠 88개소 순례 전용 납경장(納経帳)이 아니거나 신사(神社)의 주인(朱印)이 함께 있는 경우 거절될 수 있다는 후기가 다수 있으니 참고한다.

오쿠노인(奥の院) ‘아가이노이즈미(閼伽井の泉)’는 현재 참배 및 납경이 어려우며, 접근로 또한 위험할 수 있다.

경내에 참배객을 반기는 고양이가 있다는 얘기가 종종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시

  • 고치 자동차도로 도사 IC에서 약 2.5km 거리이나, IC에서 사찰까지 이어지는 마지막 약 1km 구간은 매우 좁고 가파른 산길이다.
  • 차량 교행이 거의 불가능한 구간이 많으므로 운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며, 대형 차량이나 운전이 미숙한 경우에는 진입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 일부 내비게이션은 더 험한 길로 안내할 수 있으므로, 표지판을 잘 확인해야 한다.

경내 주차장이 있으나 협소하며, 도로 유지 협력금(승용차 200엔)을 받는다는 정보가 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도산선(土讃線) 나미카와역(波川駅)에서 약 6.7km 떨어져 있어 택시 이용이 권장된다.
  • 도사덴 교통(とさでん交通) 또는 도사시 드래곤 버스(土佐市ドラゴンバス)를 이용하여 '다카오카 영업소(高岡営業所)' 정류장에 하차 후 약 4km를 이동해야 한다. 이후 도보 또는 택시를 이용한다.

대중교통 접근성은 낮아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계획하는 것이 좋다.

역사적 배경

10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723년...2021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사찰의 이름 '기요타키(清瀧)'는 홍법대사가 이곳에서 수행 중 금강장으로 땅을 찧으니 맑은 물이 폭포처럼 솟아나와 거울 같은 연못을 이루었다는 전설에서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본당 지붕 아래에는 십이지신(十二支)의 방위를 나타내는 조각이 설치되어 있는데, 이는 사찰 건축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형태는 아니라고 한다.

경내에 있는 고토히라 신사(琴平神社) 본전祠는 고치현 보호 유형문화재로, 원래 사찰 위쪽 산중에 모셔져 있던 금비라신(金毘羅神)을 1831년에 옮겨 재건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도보 순례자들 사이에서는 사찰로 오르는 가파른 길이 '헨로코로가시(遍路ころがし, 순례자 넘어뜨리기)' 중 하나로 불릴 만큼 힘든 구간으로 알려져 있다.

경내에 붉은색 소방차가 배치되어 있는 독특한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이는 과거 화재로 소실되었던 역사와 관련하여 화재 예방의 의미를 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