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묘우기 신사
명칭묘우기 신사
Myogi Shrine
妙義神社
🗺️ 소재지

개요

정교하고 화려한 전통 건축물의 아름다움과 묘기산의 수려한 자연 풍광을 함께 감상하고자 하는 역사/문화 탐방객 및 자연 애호가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국가지정 중요문화재로 지정된 건축물들의 예술적 가치를 확인하거나, 봄 벚꽃과 가을 단풍 등 계절의 변화를 만끽하려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방문객들은 국가지정 중요문화재인 본전과 당문의 다채로운 조각과 색채를 자세히 살펴볼 수 있으며, 165개의 가파른 돌계단을 오르며 특별한 참배 경험을 하거나, 신사 경내 곳곳에 피어나는 계절 꽃들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또한, 신사 주변의 묘기산 등산로를 따라 가벼운 하이킹을 즐길 수도 있다.

대중교통을 이용한 접근이 다소 불편하여 자가용이나 택시 이용이 권장되며, 특히 본전까지 이어지는 계단이 매우 가파르고 많아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에게는 상당한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점이 언급된다.

핵심 평가

3.5
종합 가치
🏛️
4.3
역사 문화적 가치
👁️
4.3
시각적 매력
🔍
3.8
독특성
📸
3.8
포토 스팟
🌍
3.3
인지도

🏷️여행지 특성

🏆국가보물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국가지정 중요문화재 건축물군

국가지정 중요문화재 건축물군

에도시대 후기에 건립된 본전, 폐전, 배전, 당문, 총문 등은 국가지정 중요문화재로, 화려한 색채와 용, 봉황, 인물 등 정교하고 역동적인 조각이 특징이다. 특히 검은색 옻칠을 바탕으로 금색과 다채로운 색상이 어우러진 장식은 방문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신사 경내 중심부 및 상단부
165개의 가파른 돌계단과 수려한 전망

165개의 가파른 돌계단과 수려한 전망

신사의 상징적인 공간 중 하나인 총문에서 본전으로 이어지는 165개의 가파른 돌계단(男坂, 남성 언덕)은 방문객에게 도전 의식을 불러일으킨다. 계단을 모두 오르면 탁 트인 주변 경관과 함께 멀리 도미오카 시내 일부를 조망할 수 있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다.

💡 팁: 계단 경사가 매우 가파르고 일부 구간은 폭이 좁으므로 편한 신발 착용이 필수적이다. 체력적으로 부담된다면 비교적 완만한 경사의 우회로(女坂, 여성 언덕)를 이용할 수 있다.
총문 통과 후 본전 방면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벚꽃 명소

사계절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벚꽃 명소

기암괴석으로 유명한 묘기산을 배경으로 한 신사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자연을 선사한다. 특히 봄에는 참도 입구의 수양벚나무(しだれ桜)를 비롯해 다양한 종류의 벚꽃이 만개하여 장관을 이루며, 사진 촬영 명소로도 인기가 높다. 가을에는 화려한 단풍이 경내를 물들인다.

💡 팁: 벚꽃은 3월 하순부터 4월 중순까지 다양한 종류가 차례로 피어나므로, 방문 시기에 따라 다른 벚꽃을 감상할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신사 경내 전역, 특히 참도 입구 및 주요 건물 주변

추천 포토 스팟

본전 앞 당문(唐門)

본전 앞 당문(唐門)

화려한 조각과 다채로운 색상이 돋보이는 당문을 배경으로, 또는 문을 프레임 삼아 본전을 함께 담는 구도가 인기 있다.

165계단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풍경

165계단 정상에서 내려다보는 풍경

가파른 돌계단을 모두 오른 후 뒤돌아보면, 총문과 함께 멀리 펼쳐지는 산세와 마을 풍경을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수양벚나무 아래 (봄 시즌)

수양벚나무 아래 (봄 시즌)

경내, 특히 참도 입구 등에 심어진 수령 200년 이상의 수양벚나무는 봄철 대표적인 포토 스팟이다. 만개한 벚꽃과 신사 건물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경사가 가파르고 폭이 좁은 돌계단이 많으므로 반드시 편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비 오는 날이나 바닥이 젖었을 때는 매우 미끄러우니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본전까지 오르는 주 계단(남성 언덕) 외에 비교적 완만한 우회로(여성 언덕)가 있으므로, 체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신사 입구 근처에 유료 주차장(100엔)이 있지만, 도보 약 5분 거리에 있는 '미치노에키 묘우기(道の駅みょうぎ)'의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본전 뒤편에는 검은 텐구(天狗)를 모신 작은 신사가 있으니 함께 둘러보는 것을 추천한다.

고슈인(御朱印, 참배 기념 도장)을 받을 수 있으므로, 원하는 방문객은 미리 고슈인첩을 준비하거나 현장에서 문의하는 것이 좋다.

경내에 바람이 불 때마다 청아한 소리를 내는 풍경(風鈴)이 여러 곳에 설치되어 있어, 조용히 거닐며 소리를 감상하는 것도 좋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신사 입구 근처에 유료 주차장(100엔)이 있으며, 약 500m 떨어진 '미치노에키 묘우기(道の駅みょうぎ)'에 무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주말이나 벚꽃, 단풍 시즌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JR 신에츠 본선(信越本線) 마츠이다역(松井田駅)에서 하차 후 택시를 이용하면 약 15~20분 정도 소요된다.
  • 마츠이다역에서 출발하는 버스 노선도 있으나, 운행 횟수가 적을 수 있어 사전에 시간표 확인이 필수적이다.

마츠이다역에서 신사까지 도보로는 약 1시간 이상 소요될 수 있다는 정보가 있다.

역사적 배경

5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537년 (선화천황 2년)...2007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신사의 현재 총문은 메이지 시대 초기에 폐사된 별당 사찰 '백운산 고켄인 석탑사'의 인왕문이었으며, 지금도 문 양쪽에는 인왕상이 모셔져 있다고 한다.

과거 신불습합 신앙이 성행했던 시절, 묘우기 신사는 천태종 계열의 사찰인 우에노 간에이지의 말사(末寺)였던 백운산 고켄인 석탑사가 신사를 관리하는 별당(別当) 역할을 했다고 전해진다.

본전으로 향하는 165개의 가파른 돌계단은 2005년 방영된 NHK 대하드라마 '요시츠네(義経)'에서 주인공 우시와카마루(미나모토노 요시츠네의 아명)가 수행하던 교토의 쿠라마데라(鞍馬寺) 장면의 촬영지로 사용되었다는 얘기가 있다.

신사 입구 근처의 상점이나 '미치노에키 묘우기'에서는 묘우기 지역 특산물인 곤약을 이용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다는 언급이 있다.

대중매체에서

TV2005

의경 (義経)

NHK 대하드라마. 극중 주인공 우시와카마루(미나모토노 요시츠네의 아명)가 수행하던 교토의 쿠라마데라(鞍馬寺) 장면의 촬영지로, 신사의 총문을 지나 나오는 165개의 돌계단이 주로 활용되었다.

TV2009

천지인 (天地人)

NHK 대하드라마. 극중 등장하는 운토안(雲洞庵) 관련 장면의 촬영이 묘우기 신사에서 이루어졌다.

Game

이니셜D 아케이드 스테이지 시리즈 (Initial D Arcade Stage Series)

인기 레이싱 아케이드 게임 시리즈. 게임 내 '묘우기(Myogi)' 코스의 출발 지점에 묘우기 신사 입구를 상징하는 거대한 붉은색 토리이(鳥居)와 신사 건물이 배경으로 등장하는 것으로 묘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