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하도 곶(하도미사키) Hado Misaki (Hado Cape) 波戸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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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하도 곶은 아름다운 해안 경관, 독특한 해중 전망탑, 그리고 '연인의 성지'로 알려진 하트 조형물 등을 경험하려는 커플 및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다. 특히 맑은 날에는 탁 트인 현해탄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일본 유일의 동해 측 해중 전망탑에서 수심 7m 아래의 다양한 물고기와 해초를 관찰할 수 있으며, 곶 주변의 잘 조성된 잔디밭과 산책로를 따라 걸으며 시원한 바닷바람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주차장 인근에 늘어선 가게에서 명물인 소라구이를 비롯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보는 것도 가능하다.
일부 해안가에 떠밀려온 쓰레기가 방치되어 경관을 해친다는 지적과 함께, 해중 전망탑의 입장료가 다소 비싸다는 의견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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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해 해중 전망탑 (玄海海中展望塔)
성인 약 1,000엔일본 전국에 8개 있는 해중 전망탑 중 유일하게 동해(일본해) 쪽에 위치한다. 육지에서 약 86m 길이의 다리로 연결되어 있으며, 수심 7m의 해중 전망실에서는 24개의 창을 통해 감성돔, 복어, 쏠배감펭, 자리돔 등 약 30여 종의 다양한 물고기와 해조류를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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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구이 가게 (サザエのつぼ焼き小屋)
소라구이 한 접시 약 700엔하도 곶 주차장에는 여러 채의 소라구이 가게들이 늘어서 명물 거리 풍경을 이룬다. 갓 잡은 신선한 소라뿐만 아니라 오징어, 전복, 굴(계절 한정) 등을 즉석에서 구워 판매하여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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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의 성지 하트 조형물 (恋人の聖地 ハートのモニュメント)
무료하도 곶은 '하트 곶'이라는 이름의 유사성에서 착안하여 2008년 NPO 법인 지역활성화지원센터로부터 '연인의 성지' 서브 사이트로 선정되었으며, 2009년 이를 기념하는 하얀색 하트 모양의 조형물이 설치되었다. 아름다운 바다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려는 커플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이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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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조형물 앞
푸른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하얀색 하트 조형물과 함께 로맨틱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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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중 전망탑으로 이어지는 잔교 위
바다를 향해 길게 뻗은 잔교와 독특한 모양의 해중 전망탑을 함께 담아 인상적인 구도의 사진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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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도곶 등대 주변
곶의 가장 끝에 위치한 하얀 등대와 그 주변의 거친 바위, 그리고 광활한 현해탄을 배경으로 드라마틱한 풍경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곶 가장자리까지 차량으로 이동하고 싶다면 유료 주차장(약 300엔)을 이용하면 된다. 소라구이 가게 앞에 있는 주차장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주차장 옆에 늘어선 가게들에서는 명물인 소라구이(한 접시 700엔 정도) 외에도 이카야키(오징어구이), 계절에 따라 굴구이 등 다양한 해산물을 즉석에서 맛볼 수 있다.
해중 전망탑의 입장료는 성인 기준 약 1,000엔이다. 날씨와 바다 상황에 따라 해중 시야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맑은 날 방문하는 것이 좋다.
곶 주변은 넓은 잔디밭과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바다를 보며 여유롭게 걷기에 좋다. 특히 일몰 시간의 풍경이 아름답다는 평가가 많다.
가라쓰 시내에서 다소 거리가 있고 대중교통 버스의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방문 전 교통편과 시간 계획을 미리 세우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대중교통 이용 시
- JR 가라쓰역 또는 가라쓰 오테구치 버스센터에서 쇼와 버스(昭和バス) 요부코(呼子) 방면 노선(呼子線)을 이용하여 '하도미사키 코쿠민슈쿠샤(波戸岬国民宿舎)' 정류장에서 하차한다.
- 일부 노선은 요부코 버스 정류장에서 환승이 필요할 수 있다.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시
- 국도 204호선을 이용하다 나고야성터 부근에서 사가현도 301호 하도미사키선(佐賀県道301号波戸岬線)으로 진입하면 곶까지 이어진다.
곶 입구에 유료 주차장과 소라구이 가게 앞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축제 및 이벤트
하도 해중 줄다리기 (波戸海中盆綱引き)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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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하도 곶에 있는 무인 등대의 정식 명칭은 '하도노미사키토다이(波戸岬灯台)'로, '하도미사키'가 아닌 '하도노미사키'로 읽는다고 한다.
하도 곶은 그 이름이 '하트(heart)'와 발음이 유사하여 '하트 미사키'라는 애칭으로 불리기도 하며, 이것이 '연인의 성지'로 선정된 배경 중 하나라는 얘기가 있다.
곶 내 해수욕장 입구에는 가라쓰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대한민국 서귀포시가 20주년 기념으로 기증한 돌하르방 2기가 세워져 있어 한국 관광객들에게 반가움을 준다.
인근 하도 어항에서 매년 여름 열리는 '해중 줄다리기'는 임진왜란 당시 병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시작되었다는 설과 후에 역병 퇴치를 기원하는 의미가 더해졌다는 설이 전해진다.
이곳 바다는 동중국해에서 북상하는 일본해류에서 갈라져 나온 대마난류가 흐르기 때문에, 해류를 따라온 아열대성 물고기들이 가끔 발견되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다.
대중매체에서
좀비 랜드 사가 (ゾンビランドサガ)
사가현을 배경으로 하는 이 애니메이션의 아이캐치에 하도 곶 관련 장소가 등장했다. 1기 10화에서는 '하도미사키 소라구이집'이, 2기 5화에서는 '겐카이 해중공원(하도미사키)'과 하트 모양 석상이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