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테 역사노모리 휴게소(미치노에키 다테 레키시노모리)

휴게소의 명칭에 포함된 '다테(伊達)'는 과거 센다이번(仙台藩)의 번주였던 다테 마사무네(伊達政宗)의 가신 가문인 와타리 다테(亘理伊達) 가문이 메이지 시대에 홋카이도로 집단 이주하여 이 지역을 개척한 역사에서 유래했다는 이야기가 있다.

관광물산관 내에는 다테시의 자매도시인 미야기현 센다이시(仙台市)와 시바타정(柴田町), 가나가와현 쇼난정(湘南町, 현 히라쓰카시) 등의 특산품을 판매하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고 한다.

이 지역의 도로 표지판 중 하나인 '컨트리사인'에는 다테 가문의 상징인 초승달 모양 투구 장식이 그려져 있다는 언급이 있다.

과거 다테시 오타키구(旧大滝村)에는 '미치노에키 포레스트 276 오타키(道の駅フォーレスト276大滝)'라는 또 다른 휴게소가 있었으나, 현재는 운영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관광물산관 건물 내에는 지역 커뮤니티 라디오 방송국인 'wi-radio'의 스튜디오가 있어, 실제로 방송이 진행되는 모습을 볼 수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