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스노사키 신사(洲崎神社) Susaki Shrine / Sunosaki Shrine 洲崎神社 (すのさきじんじ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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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스노사키 신사는 도쿄만과 태평양이 만나는 지점의 탁 트인 바다 전망과 맑은 날 후지산까지 조망할 수 있는 절경을 감상하고 싶은 풍경 애호가나, 미나모토노 요리토모의 재기 전설 등 역사적 유래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150단에 가까운 가파른 돌계단 '야쿠바라이자카(厄祓坂)'를 올라 본전에서 참배하고, 정상에서 펼쳐지는 시원한 해안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신사 경내와 해안가에 위치한 특색 있는 도리이(鳥居)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촬영하거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산책을 즐길 수도 있다.
본전까지 이어지는 계단이 매우 가파르고 길어 노약자나 체력이 약한 방문객에게는 다소 힘들 수 있으며, 대중교통 접근성이 떨어져 자가용이 없으면 방문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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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계단과 정상에서의 절경
본전으로 이어지는 약 148~150단의 가파른 돌계단, 일명 '야쿠바라이자카(厄祓坂)'는 스노사키 신사의 상징적인 존재이다. 계단을 다 오르면 도쿄만과 태평양이 어우러진壮大な 바다 풍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맑은 날에는 후지산까지 조망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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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가의 하마토리이(浜鳥居)와 후지미토리이(富士見鳥居)
신사 맞은편 해안가에는 '하마토리이(浜鳥居)' 또는 '이치노토리이(一の鳥居)'라 불리는 도리이가 바다를 향해 서 있다. 이곳은 날씨가 좋으면 도리이 사이로 후지산이 보이는 절경으로 유명하다. 또한 본전 근처에는 '후지미토리이(富士見鳥居)'가 있어 또 다른 각도에서 후지산을 조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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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의미와 다양한 기원
스노사키 신사는 아와국(安房国)의 이치노미야(一宮) 중 하나로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다. 특히 미나모토노 요리토모가 이시바시야마 전투 패배 후 안보(安房)로 피신했을 때 이곳에서 전승을 기원했다고 전해진다. 이로 인해 재기, 해상 안전, 풍어, 풍년, 액막이 등 다양한 수호신으로 신앙을 모으고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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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전 계단 위에서 내려다보는 풍경
150단에 가까운 가파른 계단을 오른 후, 뒤돌아보면 주신몬(随身門)과 참배길, 그리고 그 너머로 펼쳐진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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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마토리이(浜鳥居)와 후지산
신사 맞은편 해안가에 위치한 하마토리이(浜鳥居)는 맑은 날 도리이 사이로 보이는 후지산과 함께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특히 일몰 시간이나 특정 계절에는 더욱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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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미토리이(富士見鳥居)
본전 좌측 오솔길을 따라 100m 정도 걸어가면 나오는 후지미토리이(富士見鳥居)는 이름처럼 후지산을 바라볼 수 있도록 세워진 도리이로, 또 다른 각도에서 후지산과 바다를 조망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방문 팁
고슈인(御朱印)은 참배 전 사전에 사전에 맡기거나, 주신몬(随身門) 근처에 마련된 써둔 것(書き置き)을 500엔에 받을 수 있다. 써둔 고슈인의 경우 직접 날짜를 기입해야 하므로 필기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맑은 날 방문하면 후지산과 아름다운 바다 풍경을 제대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특정 시기에는 하마토리이(浜鳥居) 중앙으로 해가 지는 '다이아몬드 후지'와 유사한 풍경을 볼 수도 있다.
본전까지 이어지는 계단은 약 148~150단으로 매우 가파르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이 필수이다. 계단 아래에는 지팡이가 비치되어 있으며, 중앙에는 손잡이가 설치되어 있다.
주차장은 신사 입구 바로 오른쪽과 안쪽으로 20m 정도 들어간 왼쪽에 두 곳이 있으며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신사 입구 왼편에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다.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는 직접 써주는 고슈인(直書き)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는 정보가 있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가장 편리한 접근 방법으로 평가된다.
- 신사 입구에 두 곳의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입구 바로 오른쪽, 안쪽으로 20m 지점 왼쪽).
주차 공간은 많지 않으나 회전율은 좋은 편이라는 언급이 있다.
🚌 대중교통 이용
- JR 우치보선(内房線) 다테야마역(館山駅)에서 JR 버스를 이용하여 '스노사키 신사 앞(洲の崎神社前)' 정류장에서 하차하면 바로 도착한다.
- 버스 배차 간격 등을 고려하여 사전에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스노사키 신사 예대제 (洲崎神社例大祭)
역사적 배경
7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스노사키 신사의 주된 제신(祭神)은 아메노히리토메노미코토(天比理乃咩命)로, 이는 인근의 유명한 아와 신사(安房神社)에 모셔진 아메노후토다마노미코토(天穂日命)의 배우자 신으로 알려져 있다.
아와국(安房国)에는 이치노미야(一宮, 해당 지역에서 가장 격이 높은 신사)로 불리는 신사가 두 곳 있는데, 스노사키 신사가 그중 하나이며 다른 하나는 아와 신사이다.
신사 앞 해안가에는 신성한 돌(御神石)이 있는데, 이 돌은 도쿄만을 사이에 두고 요코스카의 아와쿠치 신사(安房口神社)에 있는 돌과 서로 마주 보며 해상 안전을 지키고 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마치 한 쌍의 고마이누(狛犬)처럼 도쿄만의 입구를 수호한다는 설도 있다.
본전 건물은 다테야마시 지정 유형문화재로 등록되어 그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도쿄 시나가와(品川)에 있는 시나가와 신사는 스노사키 신사로부터 신을 나누어 모신(勧請) 곳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곳은 예로부터 안산, 항해 안전, 풍어, 오곡풍穣, 액막이와 개운의 수호신으로 깊은 신앙을 받아왔다.
대중매체에서
여행 프로그램 (구체적 프로그램명 미확인)
TV 여행 프로그램에 소개된 적이 있다는 언급이 있다. 방송 이후 방문객이 증가했을 가능성이 있다.
하극상 구지 (下剋上球児)
일본 드라마 '하극상 구지'에서 주인공들이 방문하는 '코시야마 신사(越山神社)'의 촬영지로 등장했다. 특히 가파른 계단을 오르는 장면과 바다를 배경으로 한 풍경이 인상적으로 담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