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히로카네 저택(히로카네테이) Hirokane Residence 広兼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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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에도시대 거상의 삶과 건축 양식에 관심이 있는 역사 애호가나, 영화 '팔묘촌'의 강렬한 배경이 된 장소를 직접 경험하고 싶은 영화 팬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성곽을 연상시키는 거대한 석축과 언덕 위에 자리한 웅장한 저택의 모습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방문객들은 잘 보존된 전통 목조 건축물의 외부와 일부 개방된 내부를 둘러보며 과거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영화에 등장했던 장소를 직접 걸어보거나, 아름다운 정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저택의 규모와 분위기를 느껴볼 수 있으며, 일부 방문객은 수금굴의 독특한 소리를 감상하기도 한다.
내부 관람 공간이 제한적이라는 점과 산속 위치로 인한 대중교통 접근성 부족, 자가용 이용 시 일부 구간 도로 폭 협소 등에 대한 언급이 있다. 또한 주차장에서 저택까지 이어지는 가파른 길은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에게는 어려움이 될 수 있다는 의견도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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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규모의 석축
마치 작은 성을 연상시키는 거대한 규모의 석축이 저택을 둘러싸고 있다. 산을 깎아 나온 암석을 사용하여 쌓았다고 하며, 그 웅장함과 정교함은 방문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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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도 시대 부호의 저택 건축
1810년에 건립된 히로카네 가문의 저택으로, 당시 구리 광산과 로하(황산철) 생산으로 막대한 부를 축적했던 상인의 위세를 엿볼 수 있다. 잘 보존된 전통 목조 건축 양식과 붉은색 기와지붕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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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금굴 (水琴窟) 체험
저택 내에는 일본 전통 조경 기법 중 하나인 수금굴이 설치되어 있어, 물방울이 떨어지며 내는 청아하고 신비로운 소리를 감상할 수 있다.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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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에서 올려다보는 저택 전경
거대한 석축과 함께 언덕 위에 위풍당당하게 서 있는 저택의 전체 모습을 한눈에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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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팔묘촌'의 언덕길 (루문으로 이어지는 길)
영화 속 인물들이 오르내리던 인상적인 언덕길로, 영화 팬들에게는 특별한 의미를 지니는 촬영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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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택 정원에서 바라보는 풍경
잘 가꾸어진 정원과 함께 저택의 일부, 그리고 주변 자연 경관을 함께 담을 수 있다. 특히 계절의 변화를 느끼기 좋다.
방문 팁
저택 내부에 화장실이 없으므로, 방문 전 주차장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주차장에서 저택까지 가파른 언덕길이 이어지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이 권장된다.
겨울철(12월 1일부터)에는 오전 10시에 개관하므로 방문 계획 시 참고한다.
입장료는 성인 기준 400엔이며, 주변 관광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통합 입장권(주유권)도 판매된다는 정보가 있다.
후키야 지역으로 향하는 길은 일부 구간이 좁고 복잡할 수 있으므로, 특히 초행길이거나 운전이 미숙한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주차장에서 저택으로 가는 길에 들개가 나타날 수 있다는 언급이 있으니 유의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이용
- 오카야마 자동차도 가요 IC 또는 주고쿠 자동차도 니미 IC에서 접근.
- 후키야 방면으로 이동하며, 국도 180호선, 현도 85호선 등을 이용.
- 일부 구간은 도로 폭이 좁고 구불구불하므로 운전에 주의가 필요하다.
내비게이션 이용 시 '広兼邸' 또는 전화번호(+81866293182)로 검색. 무료 주차장 완비.
🚌 대중교통 이용
- JR 하쿠비선 빗추타카하시역이 가장 가까운 주요 역이나, 역에서 저택까지의 직접적인 대중교통편은 매우 제한적이다.
- 후키야 후루사토 마을까지 버스가 운행되나 배차 간격이 길고, 히로카네 저택까지는 추가 이동이 필요하다.
후키야 후루사토 마을에서 히로카네 저택까지 기간 한정(11월 말까지 토/일/공휴일)으로 무료 전동 카트가 운행된 사례가 있으나, 상시 운행은 아니다. 방문 전 교통편 확인이 필수적이다.
역사적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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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히로카네 저택이 이처럼 산속 외딴 언덕 위에 지어진 이유는, 당시 막대한 재산을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함이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저택의 거대한 석축은 주변 산을 깎아 나온 암석을 그대로 활용하여 쌓았기 때문에, 석재의 질감이 통일되어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고 전해진다. 이 석축과 건물 토대를 완성하는 데만 10년이라는 긴 세월이 걸렸다고 한다.
1977년 영화 '팔묘촌' 촬영 당시에는 저택이 약 20년간 비어있어 각종 동물의 보금자리가 되어 있었다는 언급이 있다. 이후 복원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저택의 지붕에 사용된 기와는 특별히 주문 제작한 세키슈기와(石州瓦)로, 이는 당시 히로카네 가문의 재력을 보여주는 또 다른 증거로 여겨진다.
과거 저택의 화장실은 배설물을 한곳에 모아 건물 외부에서 비료로 꺼내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당시로서는 매우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팔묘촌 (八つ墓村)
요코미조 세이시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히로카네 저택은 이야기의 중심이 되는 타지미 가문의 저택으로 등장하여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 영화를 통해 저택이 전국적으로 유명해졌다.
팔묘촌 (八つ墓村)
1977년작의 리메이크 영화로, 다시 한번 히로카네 저택이 타지미 가문의 저택으로 촬영되었다.
불타라 검 (燃えよ剣)
시바 료타로 원작 소설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히로카네 저택은 주인공 히지카타 토시조의 생가(실제 생가는 아님)로 등장하여 시대적 분위기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