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다카오카시 만요 역사관 (高岡市万葉歴史館) Takaoka Manyō Historical Museum 高岡市万葉歴史館 |
|---|---|
| 🗺️ 소재지 | |
개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시가집인 만요슈(万葉集)와 그 편찬자로 추정되는 오토모노 야카모치(大伴家持)에 깊은 관심이 있는 역사 애호가 및 문학 연구자들이 주로 찾는 곳이다. 특히 오토모노 야카모치가 엣추 지방(현재의 도야마현)의 지방관으로 재임했던 시기의 활동과 작품 세계를 중심으로 탐구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의미 있는 방문지가 된다.
방문객들은 만요슈 관련 희귀 자료와 복제품, 오토모노 야카모치의 생애와 시 세계를 소개하는 전시물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만요슈에 등장하는 다양한 식물들로 조성된 정원을 거닐며 고대 시가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으며, 때때로 열리는 특별 전시나 강연을 통해 만요슈에 대한 이해를 더욱 심화시킬 수도 있다.
만요슈나 고대 일본 문학에 대한 사전 지식이나 특별한 흥미가 없다면 전시 내용이 다소 전문적이거나 단조롭게 느껴질 수 있다는 의견이 있다. 또한, 일부 방문객들은 특정 체험형 전시물의 작동이 중단된 점이나, '견향자'와 같이 특정 시기에만 볼 수 있는 꽃을 기대했다가 실망하는 경우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이미지가 없습니다
오토모노 야카모치와 엣추 만요슈 탐구
입장료 포함만요슈의 주요 편찬자 중 한 명이자 엣추 지방의 지방관이었던 오토모노 야카모치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심도 있게 조명한다. 그가 엣추 지방에서 남긴 시들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 복원된 당시 의상 등을 통해 만요슈의 세계를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이미지가 없습니다
만요 식물 정원 산책
입장료 포함만요슈에 읊어진 다양한 꽃과 나무들로 조성된 사계절 테마의 정원을 거닐며 시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특히 '견향자(カタカゴ, 카타카고)'와 같은 특정 시기에 피는 꽃들은 방문객들의 관심을 끈다.
이미지가 없습니다
만요슈 전문 도서관 및 자료 열람
입장료 포함 (일부 자료 열람은 별도 문의 필요 가능성)약 85,000권에 달하는 만요슈 관련 전문 서적과 연구 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도서관이 있다. 연구자뿐만 아니라 만요슈에 관심 있는 일반인도 자료를 열람하며 깊이 있는 학습이 가능하다.
추천 포토 스팟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레이와(令和) 연호 기념 촬영 코너
새로운 연호 '레이와'의 출전이 만요슈라는 점을 기념하여 마련된 포토존에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만요 식물 정원 (계절별 꽃 배경)
만요슈에 등장하는 아름다운 식물과 꽃들을 배경으로 계절의 정취를 담은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특히 '견향자' 개화 시기에는 많은 이들이 찾는다.
포토 스팟 이미지가 필요합니다
복원된 나라 시대 의상 전시
화려하고 아름다운 나라 시대의 복원 의상을 배경으로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체험 가능 여부는 시기별 확인 필요)
방문 팁
방문 전, 특히 계절에 따라 운영 시간이 다를 수 있으므로 공식 웹사이트나 다카오카역 관광 안내소에서 정확한 운영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JAF 회원은 입장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니 회원증을 지참한다.
오토모노 야카모치의 생애와 엣추 지방에서의 활동을 다룬 영상 해설을 먼저 시청한 후 전시를 관람하면 이해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
만요슈나 고대 일본 문학에 대한 사전 지식이 있다면 더욱 풍부한 관람 경험을 할 수 있다.
박물관 정원에는 만요슈에 등장하는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으니, 계절에 맞춰 방문하면 아름다운 꽃과 함께 시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특히 '견향자(카타카고)'는 특정 시기에만 볼 수 있다.
지하 1층 도서관에는 방대한 양의 만요슈 관련 서적이 있으므로, 관심 있는 방문객은 시간을 내어 둘러볼 만하다.
과거 '레이와' 연호 발표 이후 관련 전시와 포토존이 운영된 적이 있으므로, 시기적절한 이벤트 정보를 확인해보는 것도 좋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시
- JR 히미선(氷見線) 후시키역(伏木駅)에서 하차 후 도보 또는 택시 이용.
- 다카오카역(高岡駅) 또는 신타카오카역(新高岡駅)에서 JR 조하나선(城端線)으로 환승하여 다카오카역 이동 후, 버스 또는 택시 이용.
다카오카역에서 만요센 트램(万葉線)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으나, 박물관까지 직접 연결되지는 않는다.
🚗 자가용 이용 시
-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어 자가용으로 방문이 편리하다.
축제 및 이벤트
마키노 도미타로 박사 관련 특별전 (과거)
계절별 특별 전시 및 강연
역사적 배경
2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만요슈는 전부 한자(만요가나)로 쓰여졌는데, 이는 당시 일본에 고유 문자가 없었기 때문이다. 헤이안 시대에 이미 만요가나를 읽기 어려워졌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오토모노 야카모치는 엣추 지방에 부임할 당시 수도인 나라를 떠나면서 동생의 배웅을 받았는데, 안타깝게도 그 동생이 두 달 뒤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큰 슬픔에 잠겼다고 한다.
일본의 연호 '레이와(令和)'는 만요슈에서 유래되었으며, 이로 인해 다카오카시 만요 역사관도 한때 큰 주목을 받았다.
박물관 정원에는 만요슈에 등장하는 식물들이 심어져 있어, 시에 묘사된 풍경을 상상하며 거닐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입장료가 300엔으로 저렴하여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박물관 유지를 위해 더 높은 요금을 지불할 의향이 있다는 언급도 있다.
대중매체에서
란만 (らんまん)
NHK 아침 연속 TV 소설 '란만'의 주인공 마키노 만타로(모델: 마키노 도미타로 박사)가 만요슈와 만요 식물에도 조예가 깊었다는 설정과 관련하여, 박물관에서 마키노 박사와 만요슈를 주제로 한 특별 전시가 개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