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리쿠라 다타미다이라 (乗鞍畳平)
명칭노리쿠라 다타미다이라 (乗鞍畳平)
Norikura Summit Tatamidaira
乗鞍畳平
🗺️ 소재지

개요

노리쿠라 다타미다이라는 일본 최고 높이의 버스 터미널에서 펼쳐지는 고산 식물 군락과 북알프스의 탁 트인 전망을 감상하거나, 비교적 수월하게 3,000m급 봉우리에 오르는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등산 애호가 및 자연 풍경을 만끽하려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방문객들은 셔틀버스를 이용해 해발 2,702m 지점까지 이동한 뒤, 터미널 인근의 잘 조성된 산책로를 따라 '오하나바타케(お花畑)'라 불리는 고산 식물 지대를 탐방할 수 있다. 또한 마오다케, 후지미다케 등의 봉우리에서는 짧은 등반으로도 웅장한 파노라마 경치를 즐길 수 있으며, 최고봉 켄가미네(3,026m)까지 도전하여 북알프스의 진면목을 경험할 수도 있다.

다만, 고산지대의 특성상 날씨가 급변하고 여름철에도 기온이 매우 낮아 철저한 방한 대책이 필수적이며, 셔틀버스 요금이 다소 부담스럽다는 의견도 있다.

핵심 평가

3.8
종합 가치
🏛️
1.5
역사 문화적 가치
👁️
4.5
시각적 매력
🔍
4.3
독특성
📸
4
포토 스팟
🌍
3
인지도

🏷️여행지 특성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지역 명소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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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최고소 버스 터미널과 '오하나바타케' 고산 식물 탐방

셔틀버스 요금 외 없음

해발 2,702m에 위치한 일본에서 가장 높은 버스 터미널은 그 자체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터미널 바로 옆에는 '오하나바타케(お花畑)'라 불리는 고산 식물 군락지가 조성되어 있어, 목도를 따라 걸으며 코마쿠사, 쿠로유리 등 아름다운 야생화를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다.

💡 팁: 고산 식물 개화 시기는 6월 하순부터 8월 중순까지이며, 이 시기에 방문하면 가장 다채로운 꽃들을 볼 수 있다.
타타미다이라 버스 터미널 주변
셔틀버스 운행 시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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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난이도의 노리쿠라다케 봉우리 등반

타타미다이라에서 출발하여 다양한 봉우리에 오를 수 있다. 마오다케(魔王岳), 후지미다케(富士見岳), 다이코쿠다케(大黒岳) 등은 비교적 짧은 시간(편도 15분~30분)에 정상에 도달하여 북알프스의 파노라마 경관을 즐길 수 있으며, 최고봉인 켄가미네(剣ヶ峰, 3,026m)까지는 약 1시간 30분이 소요된다.

💡 팁: 켄가미네 정상 부근은 암석 지대이므로 등산화 착용이 권장된다. 초보자도 쉽게 오를 수 있는 봉우리부터 도전해 보는 것이 좋다.
타타미다이라 출발 각 봉우리 등산로
일출부터 일몰 전까지 (안전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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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스키와 눈의 회랑

노리쿠라다케는 7월에도 잔설이 남아 여름 스키나 스노보드를 즐길 수 있는 독특한 장소이다. 특히 다이셋케이(大雪渓)는 여름 스키 명소로 알려져 있다. 또한, 도로 개통 초기인 5월 말에서 6월에는 도로 양옆으로 높은 눈 벽, 이른바 '눈의 회랑'을 볼 수 있다.

💡 팁: 여름 스키를 즐기려면 개인 장비를 준비하거나 현지 대여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눈의 회랑은 5월 말~6월 초순경이 가장 잘 발달한다.
다이셋케이(大雪渓), 쓰루가이케 설계(鶴ヶ池雪渓), 도로변
스키 시즌 및 도로 개통 기간 중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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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루가이케 (鶴ヶ池) 주변

잔잔한 수면에 비치는 하늘과 산, 그리고 계절에 따라 남은 눈과 어우러진 풍경을 담을 수 있다. 타타미다이라 버스 터미널을 배경으로 한 기념사진 촬영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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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코쿠다케 (大黒岳) 정상

타타미다이라와 주변 봉우리들, 멀리 펼쳐지는 북알프스의 산맥, 그리고 발아래 운해까지 파노라마로 조망하며 촬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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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미다케 (富士見岳) 정상

이름처럼 맑은 날에는 멀리 후지산의 모습까지 포착할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노리쿠라다케의 다양한 봉우리와 함께 광활한 풍경을 담기에 좋다.

방문 팁

여름철에도 평균 기온이 매우 낮고(8월 평균 11℃), 날씨 변화가 심하므로 반드시 방수/방풍 기능이 있는 따뜻한 옷과 긴팔, 긴바지를 준비해야 한다.

고도가 높아 고산병 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타타미다이라 도착 후에는 천천히 움직이며 몸이 적응할 시간을 갖는 것이 좋다.

오후에는 안개나 구름이 자주 발생하여 시야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가급적 오전 일찍 방문하여 맑은 풍경을 감상하는 것이 유리하다.

셔틀버스 막차 시간을 반드시 확인하고, 특히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버스 대기 줄이 길 수 있으므로 시간 여유를 두고 이동 계획을 세워야 한다.

타타미다이라 버스 터미널 건물 내 화장실은 유료(100엔)이지만, 외부 주차장 인근에 무료 공중화장실도 마련되어 있다.

2009년 곰 습격 사건이 있었던 만큼, 곰 출몰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며 관련 안내 사항을 따르는 것이 안전하다.

나가노 방면(노리쿠라 에코라인)과 기후 방면(노리쿠라 스카이라인)으로 가는 셔틀버스가 다르므로, 귀가 시 탑승하는 버스 방향을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자전거로 오를 경우, 특히 하산 시에는 도로가 일부 거칠고 경사가 급하므로 속도를 줄이고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두꺼운 장갑과 방풍 의류가 도움이 된다.

접근 방법

🚘 자가용 및 셔틀버스 이용

  • 2003년부터 마이카 규제가 시행되어 일반 차량은 타타미다이라까지 직접 갈 수 없다.
  • 나가노 방면: 노리쿠라 고원 관광센터 등 지정 주차장에 주차 후, 타타미다이라행 셔틀버스(알피코 교통) 이용. (성인 왕복 약 4,000엔, 2024년 10월 기준)
  • 기후 방면: 히라유 온천 아카다나 주차장 또는 호오노키다이라 주차장에 주차 후, 타타미다이라행 셔틀버스(노히 버스) 이용.

셔틀버스 운행 기간은 보통 5월 중순부터 10월 말까지이며, 전 구간 개통은 7월 초이다. 방문 전 각 버스 회사 웹사이트에서 최신 운행 정보 및 시간표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전거 이용

  • 마이카 규제 이후 자전거 통행이 허용되어, 노리쿠라 에코라인 또는 노리쿠라 스카이라인을 따라 자전거로 오를 수 있다.
  • 매년 여름 '노리쿠라 스카이라인 사이클 힐클라임' 및 '전일본 마운틴 사이클링 in 노리쿠라' 대회가 개최된다.

경사가 가파르고 고도가 높아 체력 소모가 크므로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 도로 상태가 일부 거친 구간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5월 15일경 (노리쿠라 스카이라인 개통일)

노리쿠라다케 야마비라키 마츠리 (乗鞍岳山開き祭)

매년 7월 첫째 주 일요일

노리쿠라 스카이라인 사이클 힐클라임 (乗鞍スカイライン・サイクルヒルクライム)

매년 8월 마지막 주 일요일

전일본 마운틴 사이클링 in 노리쿠라 (全日本マウンテンサイクリングin乗鞍)

역사적 배경

9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683...2003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노리쿠라 다타미다이라는 해발 2,702m에 위치하여, 일본에서 포장도로를 통해 차량으로 도달할 수 있는 가장 높은 지점으로 알려져 있다.

과거 마이카(자가용) 규제가 시행되기 전에는 수많은 관광객과 차량으로 붐벼 '운상긴자(雲上銀座, 구름 위의 긴자)'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다고 전해진다.

노리쿠라다케는 기상청에 의해 활화산(랭크C)으로 지정되어 있으나, 타타미다이라 주변에서는 현재 뚜렷한 화산 활동이나 분기 현상은 관찰되지 않는다.

타타미다이라의 '오하나바타케(お花畑)'는 '꽃밭'이라는 의미로, 여름철 다양한 고산 식물이 만발하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곳이다.

일부 방문객들 사이에서는 타타미다이라의 관광 시설이 다소 과도하게 개발되었다는 평가도 있다.

대중매체에서

TV1994

日本百名山 乗鞍岳 (일본백명산 노리쿠라다케)

NHK 위성 제2텔레비전에서 방송된 일본 백명산 시리즈 중 노리쿠라다케 편.

TV2000

北アルプス 乗鞍岳 (북알프스 노리쿠라다케)

NHK 종합 텔레비전의 자연 프로그램 '사와야카 자연백경'에서 노리쿠라다케의 자연을 소개했다.

TV2009

週刊 日本の名峰 乗鞍岳 (주간 일본의 명봉 노리쿠라다케)

NHK 디지털 위성 하이비전에서 방송된 '일본의 명봉' 시리즈에서 노리쿠라다케를 다루었다.

TV2009

日帰り3026メートル 北アルプス 乗鞍岳 (당일치기 3026미터 북알프스 노리쿠라다케)

NHK 종합 텔레비전의 여행 프로그램 '작은 여행(小さな旅)'에서 노리쿠라다케 등반을 소개했다.

TV2013

北アルプス・乗鞍岳 〜標高3026m 雲上の別天地〜 (북알프스 노리쿠라다케 ~표고 3026m 운상의 별천지~)

TV 아사히의 등산 프로그램 '어른의 산책(大人の山歩き)'에서 노리쿠라다케의 매력을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