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군마 현립 역사박물관 (군마켄리쓰레키시하쿠부쓰칸) Gunma Prefectural Museum of History 群馬県立歴史博物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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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군마현의 고대사, 특히 고훈 시대 유물과 하니와에 깊은 관심을 가진 역사 애호가나 고고학 탐구자들이 주로 찾는다. 일본 역사 전반, 특히 군마 지역의 변천사를 심도 있게 이해하고자 하는 학습 목적의 개인 및 단체 방문객에게도 적합하다.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방대한 시대의 실물 자료를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국보로 지정된 와타누키칸논야마 고분 출토품을 비롯한 하니와와 고분 관련 유물들을 집중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하니와 전시와 다양한 주제의 특별 기획전을 통해 군마의 역사와 문화를 다각도로 접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
일부 방문객들은 박물관 내 기념품점의 규모가 작고, 박물관만의 특색을 나타내는 독창적인 상품이 부족하다는 점을 아쉬워하는 경우가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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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와타누키칸논야마 고분 출토품 전시
상설전시 요금에 포함2020년 국보로 지정된 와타누키칸논야마 고분 출토품을 상설 전시하는 핵심 공간이다. 금동제 마구, 장신구, 정교한 하니와 등 고대 동국 중심지였던 군마의 화려했던 문화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귀중한 유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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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별 통사 전시
상설전시 요금에 포함군마현의 구석기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시대 순으로 전시한다. 석기, 토기, 고문서, 근현대 산업 자료 등 다양한 유물과 모형, 영상 자료를 통해 각 시대의 생활상과 사회 변화를 이해하기 쉽게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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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하니와 전시
상설전시 요금에 포함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하니와의 매력을 다각도로 체험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이다. '일본에서 가장 아름다운 하니와'로 불리는 쓰카마와리 고분군 하니와 실물과 함께 AR, 3D 영상 등을 통해 하니와와 관련된 흥미로운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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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보 전시실 내부
국보로 지정된 와타누키칸논야마 고분 출토품, 특히 독특한 형태의 하니와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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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하니와 전시 코너
첨단 기술과 결합된 하니와 전시물 앞에서 흥미로운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방문 팁
국보 해설 투어(약 20분 소요)가 진행되므로, 방문 전 박물관 공식 웹사이트에서 시간표를 확인하고 참여하면 전시 이해에 도움이 된다.
상설전시 관람료는 일반 성인 기준 300엔이며, 특별 기획전은 별도 요금(일반적으로 600엔)이 부과될 수 있다. 중학생 이하는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JAF(일본자동차연맹) 회원증을 제시하면 박물관 오리지널 디자인의 캔 배지를 기념품으로 받을 수 있다.
꼼꼼한 관람을 원한다면 최소 2시간에서 3시간 정도의 시간을 계획하는 것이 좋으며, 역사에 관심이 많다면 더욱 여유로운 일정이 필요하다.
박물관 내에는 무료로 이용 가능한 물품 보관함이 마련되어 있다. 각 보관함은 군마현의 전통 카드 게임인 '조모 카루타(上毛かるた)'의 읽기 패와 그림 패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어 독특하다.
박물관이 위치한 군마노모리 공원 내에는 군마 현립 근대미술관도 함께 있어, 하루 일정으로 두 곳을 연계하여 관람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박물관에서 약 1km 떨어진 곳(차량으로 약 5분 거리)에 국보 유물이 출토된 와타누키칸논야마 고분이 있으니, 함께 방문하면 전시물의 역사적 배경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JR 다카사키역 또는 JR 구라가노역에서 버스를 이용하여 접근할 수 있다.
- 다카사키 시내 순환버스 '구루린(ぐるりん)' 노선이 박물관 인근을 경유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버스 노선 및 시간표는 방문 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 자가용 이용
- 군마노모리 공원 내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주차장이 혼잡할 수 있다.
역사적 배경
3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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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군마 현립 역사박물관은 '군마노모리'라는 넓은 공원 안에 자리 잡고 있으며, 바로 옆에는 군마 현립 근대미술관이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은 문화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두 건물의 건축 디자인 자체도 주목할 만하다는 얘기가 있다.
전시된 하니와 중에는 세 명의 여성이 나란히 서서 방문객을 맞이하는 듯한 모습의 하니와가 있는데, 마치 "이랏샤이마세~(어서 오세요)"라고 말하는 것 같아 귀엽다는 평이 있다.
군마현은 예로부터 고분이 많아 '간토 제일의 고분 왕국'으로 불리기도 하는데, 이 박물관은 이러한 지역적 특색을 잘 보여주는 대표적인 시설로 꼽힌다.
뮤지엄 숍에서는 하니와에 대한 깊이 있는 정보를 담은 'HANI-本(하니본)'이라는 책을 판매하고 있어 하니와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유용하다는 후기가 있다.
2020년 3월 와타누키칸논야마 고분 출토품이 국보로 지정되었으나, 당시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상황과 맞물려 대외적으로 큰 주목을 받지 못했다는 안타까운 이야기가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