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칭 | 오시마 섬 Oshima Island 大島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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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재지 | |
개요
오시마 섬은 과거 한센병 요양소였던 역사를 배경으로 설치된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그 장소적 의미를 되새기려는 예술 애호가 및 역사에 관심 있는 탐방객들이 주로 방문한다. 특히 3년마다 열리는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 기간에는 더 많은 이들이 섬을 찾는다.
방문객들은 섬 곳곳에 흩어져 있는 예술 작품들을 찾아다니며 섬의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독특한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다. 일부 예술 작품은 해안가나 숲길을 따라 걸어야만 만날 수 있어, 섬 전체를 탐색하는 과정 자체가 특별한 체험이 된다.
섬 내에는 식음료를 구매할 마땅한 장소가 없고 방문객의 취식이 권장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페리 운항 시간 및 돌아오는 마지막 배편이 방문객에게 제한적일 수 있어 미리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언급이 있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역사를 반영하는 예술 작품 감상
오시마 섬의 과거 한센병 요양소로서의 역사를 성찰하고 기억하기 위해 설치된 다양한 현대 미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작품들은 섬의 아픈 과거와 현재 입소자들의 삶, 그리고 인간 존엄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국립 요양소 오시마세이쇼엔 관련 시설 및 기념물 탐방
국립 요양소 오시마세이쇼엔과 관련된 과거의 건물, 종교 시설, 그리고 섬에서 생을 마감한 이들을 기리는 수많은 기념비들을 통해 섬의 역사와 과거 입소자들의 삶을 간접적으로나마 느낄 수 있다.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 참여 및 특별 개방
오시마 섬은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의 중요 행사장 중 하나로, 예술제 기간에는 평소 접하기 어려운 특별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섬이 일반에 개방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섬의 역사적 맥락 속에서 현대미술을 경험할 수 있다.
추천 포토 스팟

섬의 역사적 의미를 담은 예술 설치물
섬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다양한 주제의 예술 작품들은 독특하고 의미 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는 배경이 된다.

세이쇼엔 관련 기념비 및 관찰 가능한 건축물
요양소의 역사적 건물이나 조용한 추모 공간 등은 오시마 섬 특유의 분위기를 담은 사진을 촬영하기에 적합하다.

세토내해를 조망하는 해안가
섬에서 바라보는 잔잔한 세토내해의 풍경과 멀리 보이는 섬들은 아름다운 자연 사진의 배경을 제공한다.
방문 팁
섬 내에는 식료품이나 음료를 판매하는 곳이 없으며, 방문객이 섬에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다. 필요한 식사는 섬 방문 전후로 해결하는 것이 좋다.
섬 내에 짐을 보관할 수 있는 시설이 없으므로, 가급적 가벼운 차림으로 방문하는 것이 편리하다.
페리 운항 시간표, 특히 다카마쓰나 아지항으로 돌아오는 마지막 배 시간을 미리 정확히 확인해야 한다.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다카마쓰에서 출발하는 첫 페리가 일찍 만석될 수 있으므로 서둘러 도착하는 것이 좋다.
일부 예술 작품이나 전망 좋은 곳에 접근하기 위해서는 도보로 약 20분 정도 소요되는 하이킹 코스를 이용해야 할 수 있으므로, 편안한 신발 착용이 필수적이다.
섬에서 진행되는 가이드 투어는 일본어로만 제공될 가능성이 높으므로, 한국어 안내가 필요하다면 사전에 관련 정보를 충분히 준비하는 것이 좋다.
접근 방법
🚢 페리 이용
- 다카마쓰항(선포트 다카마쓰) 또는 아지항에서 오시마항으로 운행하는 페리를 이용한다.
- 다카마쓰에서 오시마까지 페리 소요 시간은 약 30분이다.
- 다카마쓰-오시마 간 페리는 무료로 운영된다는 정보가 있다.
주말이나 공휴일 아침 첫 페리는 일찍 만석이 될 수 있으므로 여유롭게 도착하는 것이 좋다. 돌아오는 마지막 페리는 섬 주민 전용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방문객이 이용 가능한 최종 운항 시간을 반드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축제 및 이벤트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 (瀬戸内国際芸術祭)
역사적 배경
1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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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
오시마 섬에는 현재 국립 요양소 오시마세이쇼엔의 입소자와 직원, 그리고 그 가족들만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평상시에는 일반인의 자유로운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는 섬이었으나,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가 개최되면서 예술 작품 전시와 함께 일부 구역이 대중에게 개방되기 시작했다.
섬 내에는 '백사청송(白砂靑松)'이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해안 풍경과 소나무 숲이 잘 보존되어 있으나, 동시에 이곳에서 생을 마감한 수많은 한센병 환자들의 묘비와 위령비가 남아 있어 방문객들에게 깊은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