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기지마(男木島)

고양이 간식(츄르 등)을 미리 준비해가면 고양이들과 더욱 적극적으로 교감할 수 있다. 섬 내 항구 근처 자판기(100~200엔)나 일부 카페('유히토 네코노이에' 등)에서도 고양이 먹이를 구매할 수 있다.

섬 내 식당이나 카페가 많지 않고, 특히 월요일이나 이른 오전 시간에는 문을 닫는 경우가 많으니 운영 시간을 미리 확인하거나 간식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오기지마는 경사가 가파르고 좁은 골목길, 계단이 많으므로 반드시 편안한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다카마쓰항에서 오기지마행 페리 매표소는 일반 매표소와 다른 곳(주로 3번 플랫폼 근처 또는 건물 바깥쪽)에 별도로 있는 경우가 많다.

페리 왕복 티켓(성인 1,020엔) 구매가 편리하며, 일부 창구에서는 현금 결제만 가능할 수 있다.

오기지마항에 도착하면 '오기지마의 혼' 건물 내 안내소에서 섬 지도를 얻을 수 있다.

주민들이 실제 거주하는 마을이므로, 탐방 시 조용히 다니고 사생활을 존중하는 에티켓이 필요하다.

섬 관광은 보통 2~3시간 정도 소요되지만, 카페에서 쉬거나 예술 작품을 자세히 감상하려면 반나절 정도 여유를 두는 것이 좋다.

페리 내부에는 깨끗한 화장실과 음료 자판기가 마련되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