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칭 | 시세키 다카마쓰조 아토 다마모 공원(사적 타카마츠성 터 타마모 공원) Takamatsu Castle / Tamamo Park 史跡高松城跡玉藻公園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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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재지 | |
개요
바닷물을 끌어들인 독특한 해자와 잘 보존된 역사적 건축물을 직접 보고, 일본 성곽의 역사에 관심 있는 이들이나 도심 속 고즈넉한 휴식을 원하는 방문객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저렴한 입장료와 편리한 접근성 덕분에 부담 없이 방문하는 경향이 있다.
공원 내에서는 현존하는 망루와 문 등을 통해 과거 성의 모습을 엿볼 수 있으며, 독특하게 해자에서 도미 먹이 주기 체험이나 나룻배(와선) 탑승 경험을 할 수 있다. 잘 가꿔진 정원을 산책하며 고요한 분위기를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현재 성의 핵심 건물인 천수각은 소실되어 터만 남아 있고 일부 구역이 보수공사 중일 수 있어, 완전한 형태의 성을 기대하는 경우 아쉬움이 있을 수 있다. 볼거리가 다소 적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핵심 평가
🏷️여행지 특성
주요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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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물 해자 및 도미 먹이 주기
먹이 100엔세토 내해의 바닷물을 직접 끌어들인 해자는 이 성의 가장 큰 특징이다. 해자에는 도미 등 바닷물고기가 살고 있으며, 100엔짜리 캡슐형 먹이를 구입해 직접 먹이를 주는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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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룻배(와선) 체험
500엔전통 복장을 한 뱃사공의 안내를 받으며 내측 해자를 둘러보는 나룻배(玉藻丸) 체험이 가능하다. 성곽과 주변 풍경을 물 위에서 감상하며 설명을 들을 수 있으며, 배 위에서 도미 먹이 주기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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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 건축물 탐방 (망루, 문 등)
천수각은 소실되었지만, 쓰키미 망루, 우시토라 망루 등 에도 시대의 망루(야구라)와 문이 여러 개 남아 있으며 중요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일부 망루는 내부 관람이 가능하며, 2022년에는 사쿠라 고몬(桜御門)이 복원되었다.
추천 포토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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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키미 망루(月見櫓)와 주변 해자
바다와 이어진 해자를 배경으로 서 있는 쓰키미 망루의 모습을 담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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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수대(天守台) 전망 지점
복원된 천수대 위에 올라가면 공원 전경과 함께 멀리 세토 내해, 고토덴 전차가 지나가는 모습을 촬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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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운카쿠(披雲閣)와 정원
구 마쓰다이라 가문 별저인 히운카쿠의 아름다운 건물과 잘 가꾸어진 일본식 정원을 함께 프레임에 담을 수 있다.
방문 팁
서문 매표소 뒤편에 100엔 동전 반환식 물품보관함이 있어 짐을 보관하기 편리하다.
해자에서 도미 등 바닷물고기에게 먹이를 주는 체험은 100엔으로 가능하다.
나룻배(와선) 체험은 500엔이며, 뱃사공의 설명을 들으며 해자를 둘러볼 수 있다. 성수기에는 미리 시간을 확인하고 예약하는 것이 좋다.
쓰키미 망루, 천수대 등 일부 건축물 내부는 계단이 매우 가파르므로 이동 시 주의해야 한다.
무료 주차장이 있으나 공간이 협소하므로, 만차 시 인근 유료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공원 스탬프 랠리(200엔)도 즐길 거리 중 하나이다.
접근 방법
🚆 전철 이용
- JR 시코쿠 다카마쓰역(高松駅): 도보 약 5~10분 거리.
- 고토덴(琴電) 다카마쓰칫코역(高松築港駅): 공원 바로 옆에 위치.
🚗 자가용 이용
- 공원 이용객을 위한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동문 근처)
🚲 자전거 이용
- 다카마쓰 시내에는 저렴한 렌탈 자전거 시스템이 있어 자전거로 방문하기 편리하다. 다카마쓰역 앞 지하 자전거 주차장에 렌탈 스테이션이 있다.
⛴️ 페리 이용
- 다카마쓰 항구가 인접해 있어, 나오시마, 쇼도시마 등 주변 섬 또는 고베, 오카야마(우노) 등에서 페리로 접근 후 도보 이동이 가능하다.
축제 및 이벤트
벚꽃 시즌 야간 개장 및 무료 입장 주간
역사적 배경
14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다카마쓰 성은 일본에 단 3곳뿐인 바닷물을 해자로 사용하는 '미즈지로(水城, 수성)' 중 하나로, 나머지 두 곳은 에히메현의 이마바리 성과 오이타현의 나카쓰 성이다.
'다마모 성(玉藻城)'이라는 별칭은 만엽집에서 가키노모토노 히토마로가 사누키 지역을 '다마모 요시(玉藻よし, 해초가 무성한)'라고 읊은 것에서 유래하여 성 주변 바다를 '다마모노우라(玉藻の浦)'라 불렀던 데서 비롯되었다는 설이 있다.
해자에 바닷물이 드나들기 때문에 일반적인 성의 해자에서 볼 수 있는 잉어가 아닌 도미(타이) 등 바닷물고기가 서식하고 있으며, 먹이 주기 체험도 가능하다.
공원 옆을 지나는 고토덴(琴電) 철도는 과거 성의 해자 또는 외곽 부지를 따라 건설된 것으로, 전차가 성벽 옆을 지나는 독특한 풍경을 볼 수 있다.
성터 내에 있는 히운카쿠(披雲閣)는 1917년에 구 번주였던 마쓰다이라 가문이 세운 호화로운 별장 건물이다.
일본 성곽 협회가 선정한 '일본 100대 명성' 중 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