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걷는 방주 (아루쿠 하코부네)
명칭걷는 방주 (아루쿠 하코부네)
Walking Ark
歩く方舟
🗺️ 소재지

개요

오기지마의 독특한 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아름다운 해안 풍경 속에서 특별한 사진을 남기려는 예술 애호가 및 개인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일본의 작은 섬 특유의 한적함과 예술적 영감을 동시에 경험하고 싶은 이들에게 적합한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해변에 설치된 기묘한 형태의 조형물을 다양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섬의 명물인 고양이들과 교감하거나, 잔잔한 세토내해를 바라보며 사색에 잠기는 등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음료를 구매할 수 있는 자판기나 상점이 작품 바로 근처에는 없어 미리 준비해야 하며, 일부 방문객은 작품의 추상적인 조형미나 작가의 의도를 즉각적으로 이해하기는 다소 어렵다는 의견을 내기도 한다.

핵심 평가

2.8
종합 가치
🏛️
1
역사 문화적 가치
👁️
3.8
시각적 매력
🔍
4.3
독특성
📸
4
포토 스팟
🌍
2
인지도

🏷️여행지 특성

💎숨겨진 보석
👨‍👩‍👧‍👦가족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솔로 트래블러

주요 특징

독특한 '걷는 방주' 조형물 감상

독특한 '걷는 방주' 조형물 감상

무료

바다를 향해 걸어가는 듯한 4개의 산 형상과 여러 개의 다리를 가진 독특한 디자인의 조형물이다. 파란 하늘과 바다를 배경으로 서 있어 강렬한 인상을 주며, 다양한 각도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사진으로 남길 수 있다.

오기지마 섬 동쪽 해변 방조제 위
상시 개방
해변 산책 및 고양이와의 만남

해변 산책 및 고양이와의 만남

작품이 위치한 해변은 비교적 한적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한다. 조형물까지 이어지는 길이나 주변에서 섬의 마스코트인 고양이들을 만나 함께 사진을 찍거나 교감하는 소소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 팁: 고양이에게 줄 작은 간식을 준비해가면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얘기가 있다.
걷는 방주 주변 해변 및 길가
세토내해 풍경 감상

세토내해 풍경 감상

조형물 주변에서는 세토내해의 잔잔한 바다와 멀리 보이는 섬들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날씨가 좋은 날에는 더욱 선명한 경치를 즐길 수 있어, 예술 작품과 자연이 어우러진 독특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걷는 방주 주변 해안가

추천 포토 스팟

걷는 방주 정면 (바다 배경)

걷는 방주 정면 (바다 배경)

조형물 전체와 푸른 바다, 하늘을 함께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구도이다. 조형물의 독특한 형태가 잘 드러난다.

걷는 방주 측면 (역동적인 다리 강조)

걷는 방주 측면 (역동적인 다리 강조)

여러 개의 다리가 마치 걸어가는 듯한 역동적인 모습을 강조하여 촬영할 수 있다. 특히 해 질 녘 실루엣 촬영도 인상적이다.

고양이와 함께 있는 걷는 방주

고양이와 함께 있는 걷는 방주

작품 근처에서 만날 수 있는 고양이와 조형물을 한 프레임에 담아 오기지마만의 특별한 순간을 기록할 수 있다.

방문 팁

오기지마 페리 선착장에서 작품까지 도보로 약 7~15분 소요되며, 해안길을 따라 설치된 표지판을 참고하면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작품 주변에는 자판기나 상점이 없으므로, 섬에 들어오기 전이나 선착장 근처에서 음료수와 간단한 간식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편리하다.

조형물 근처 방조제는 폭이 다소 좁고 콘크리트 포장이 되어 있지 않은 흙길 구간이 있으므로, 발밑을 주의하고 편안한 신발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오기지마는 '고양이 섬'으로도 불릴 만큼 고양이가 많으니, 고양이 알레르기가 있다면 유의하고, 고양이들을 위한 작은 간식(츄르 등)을 준비해가면 즐거운 교감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인적이 드문 조용한 해안가에 위치하여, 작품을 배경으로 바닷소리를 들으며 잠시 쉬어가거나 사색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접근 방법

🚢 페리 이용

  • 다카마쓰항에서 오기지마(男木島)행 페리를 이용한다.
  • 오기지마항에 하선 후, '걷는 방주' 방면 표지판을 따라 해안길로 도보 약 7~15분 이동한다.

페리 운항 시간은 계절 및 요일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축제 및 이벤트

예술제 개최 기간 (통상 3년 주기, 봄/여름/가을 시즌 운영, 상세 일정은 공식 웹사이트 참고)

세토우치 국제 예술제 (Setouchi Triennale)

역사적 배경

2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2013년경...2013년 이후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작품명 '걷는 방주'는 마치 네 개의 산봉우리에 여러 개의 다리가 달려 바다를 향해 성큼성큼 걸어 나가는 듯한 독특한 형상에서 유래되었다는 해석이 있다.

일부 관람객들은 이 작품의 외형이 다리가 많이 달린 버섯이나, 고대 이집트 신화에 등장하는 수수께끼의 존재 '메제드'와 비슷하다고 느끼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작가 야마구치 케이스케는 이 작품에 대해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 이후, 지진 대국 일본에서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것을 성찰하게 하는 작품'이라는 의미를 부여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실제로 작품을 보면 다리 부분의 높이가 약 1.5미터에서 2미터에 달해, 사진으로 보는 것보다 크다는 느낌을 받는 방문객들이 많다고 한다.

대중매체에서

Magazine2022년 5월호

男の隠れ家 (오토코노 카쿠레가)

일본의 중장년 남성을 위한 라이프스타일 잡지 '男の隠れ家 (남자의 은신처)' 2022년 5월호 표지에 '걷는 방주'의 사진이 인상적으로 실려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