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계산 에이호지 (虎渓山 永保寺)
명칭호계산 에이호지 (虎渓山 永保寺)
Kokeizan Eihoji Temple
虎渓山 永保寺
🗺️ 소재지

개요

국보로 지정된 역사적 건축물과 일본 정원의 정수를 감상하며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 역사 애호가나 자연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이 주로 찾는다. 특히 선종 불교 문화에 관심이 있거나 아름다운 풍경 사진 촬영을 즐기는 이들에게 매력적인 장소이다.

방문객들은 국보인 관음당과 개산당의 독특한 건축미를 감상할 수 있으며, 연못과 무사이바시가 어우러진 아름다운 정원을 거닐며 사색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가을 단풍이나 봄 벚꽃 등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거나, 정기적으로 열리는 좌선 체험에 참여해볼 수도 있다.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에서 사찰까지 이어지는 길이 가파른 언덕이어서 거동이 불편한 방문객에게는 다소 힘들 수 있다는 점과 버스 운행 빈도가 낮은 편이라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또한 국보 건물 내부는 평소 관람이 제한되며 매년 3월 15일에만 특별 공개된다.

핵심 평가

3.8
종합 가치
🏛️
4.5
역사 문화적 가치
👁️
4.5
시각적 매력
🔍
4.3
독특성
📸
4.3
포토 스팟
🌍
3.3
인지도

🏷️여행지 특성

🏆국가보물
🏰역사 유적지
👨‍👩‍👧‍👦가족 친화적
🧒아이 친화적
💰저예산 여행지
🏞️지역 명소

주요 특징

관음당 (観音堂) - 국보

관음당 (観音堂) - 국보

무료 (외부 관람)

1314년에 건립된 사찰의 본당으로, 일본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중국 당나라 양식과 일본 전통 건축 양식이 절충된 독특한 모습을 보여주며, 내부에는 본존인 성관세음보살좌상이 모셔져 있다. '수월장(水月場)'이라고도 불린다.

경내 중심부, 와룡지(臥龍池) 옆
05:00-17:00 (외부 관람)
개산당 (開山堂) - 국보

개산당 (開山堂) - 국보

무료 (외부 관람)

남북조 시대인 1352년에 건립된 건축물로, 관음당과 함께 일본 국보로 지정되어 있다. 전형적인 당나라 양식의 건축미를 보여주며, 사찰을 창건한 무소 국사와 개산 불덕선사의 목조상이 안치되어 있다. 내부에는 개산조의 묘탑인 석조보협인탑(국보)도 있다.

경내 서쪽
05:00-17:00 (외부 관람)
에이호지 정원 (永保寺庭園) - 국가지정 명승

에이호지 정원 (永保寺庭園) - 국가지정 명승

무료

와룡지(臥龍池)라는 연못을 중심으로 조성된 지천회유식 정원으로, 일본 국가지정 명승이다. 연못 위에는 아치형 목조 다리인 무사이바시(無際橋)가 놓여 있어 그림 같은 풍경을 자아낸다. 가을 단풍과 봄 벚꽃 등 사계절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관음당 앞
05:00-17:00

추천 포토 스팟

무사이바시(無際橋)와 와룡지(臥龍池)

무사이바시(無際橋)와 와룡지(臥龍池)

연못 위로 아름다운 곡선을 그리는 목조 다리와 연못에 비친 사찰 건물의 반영을 함께 담을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이다. 특히 단풍이나 벚꽃 시즌에 더욱 아름답다.

관음당(観音堂) 주변

관음당(観音堂) 주변

국보로 지정된 관음당의 고즈넉한 건축미와 주변 정원의 조화를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할 수 있다. 특히 단풍나무 너머로 보이는 관음당의 모습이 인상적이다.

정원 내 계절 풍경

정원 내 계절 풍경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과 황금빛 은행나무, 봄에는 화사한 벚꽃 등 계절마다 다채로운 자연의 색감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사진을 남길 수 있다.

방문 팁

가장 가까운 버스 정류장에서 사찰 입구까지 가파른 언덕길이 있으므로 다리가 불편한 경우 주의가 필요하다.

버스 운행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다지미역에서 택시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요금 약 1,500엔).

매년 3월 15일에는 국보인 관음당과 개산당 내부가 무료로 특별 공개되며,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사찰 주차장 근처 안내소 겸 매점에서는 가을철에 오뎅이나 고헤이모치(五平餅) 등을 판매한다.

사찰 뒤편 산을 오르면 다지미 시내를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있다.

고슈인(御朱印, 사찰 참배 기념 도장)은 사찰 내 지정된 장소에서 받을 수 있다.

신체적으로 이동이 불편한 방문객은 사전에 사찰 사무소에 연락하면 경내 직원용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받을 수 있다.

접근 방법

🚌 버스 이용

  • JR 주오 본선·다이타 선 다지미역 북쪽 출구 버스 터미널에서 도테쓰(東鉄) 버스 오나다(小名田)선 탑승 후 '고케이잔(虎渓山)' 정류장 하차, 도보 약 10분 소요.
  • 주말 및 공휴일에는 다지미역 남쪽 출구에서 기쿄(ききょう) 버스 오리베(Oribe) 관광 루트를 이용할 수도 있다.

버스 배차 간격이 길 수 있으므로 시간표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 택시 이용

  • JR 다지미역에서 택시 이용 시 약 1,500엔 정도 소요될 수 있다.

🚗 자가용 이용

  • 무료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주차장은 사찰 입구 철길 건너기 전에 위치한다.

축제 및 이벤트

매년 3월 15일

국보 건조물 내부 특별 공개

매월 셋째 주 일요일

정기 좌선회

역사적 배경

9개의 역사적 사건이 있습니다. 클릭하여 펼치기

1313...2011

주변 명소

이 장소 주변에는 표시할 명소가 없습니다.

여담

사찰의 산 이름인 '호계산(虎渓山)'은 그 경치가 중국庐山의 유명한 계곡인 '호계(虎溪)'와 흡사하다고 하여 무소 소세키가 명명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개창자인 무소 소세키는 일본 초기 정원 양식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로, 교토의 덴류지나 사이호지(이끼 절) 등의 유명한 정원을 설계한 것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경내에는 '고케이잔 전문도량'이라는 선승들의 수행 공간이 함께 자리하고 있다고 한다.

정원의 연못 위에 놓인 아치형 목조 다리 '무사이바시(無際橋)'는 그 아름다움으로 인해 '일본 백명교' 중 하나로 선정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창건 당시 무소 소세키 일행이 길을 잃고 헤매다 한 여인에게 길을 물었으나 답이 없자 시를 읊었고, 이에 여인이 답시와 함께 홀연히 사라진 후 그 자리에 관세음보살상이 나타나 이를 본존으로 삼았다는 창건 설화가 내려온다.

대중매체에서

애니메이션

야쿠나라 마그캇푸모 (やくならマグカップも)

다지미시를 배경으로 하는 도예 애니메이션에 등장하였으며, 작품의 성우들이 실제로 방문하여 소개하기도 했다.

TV 프로그램 / 서적

이츠키 히로유키 백사순례 (五木寛之 百寺巡礼)

작가 이츠키 히로유키가 일본의 명찰 100곳을 순례하며 소개하는 기획에 포함된 바 있다.

사진집/전시

도몬 켄 (土門拳) 작품

일본의 저명한 사진작가 도몬 켄이 이곳을 피사체로 삼아 작품을 남긴 것으로 알려져 있다.